[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저렴한 전기차 모델2의 출시가 오는 2027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는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분석 결과로, 테슬라가 2025년 말에 모델2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공장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에버코어는 2026년 테슬라 판매량이 50만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00만대를 달성하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최근 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구형 배터리 팩이 소진되기 시작한 가운데 테슬라가 이전 모델3 차량에 대해 리튬인산철(LEP) 배터리 적용을 시작한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보증 기간 내에 있는 차량에 한정될 전망이다.LE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등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더 저렴하고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 가격이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면서 현재 대부분의 테슬라 모델3 차량에는 LEP 배터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배터리 대기업 CATL과 협력을 발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니오는 CATL의 오랜 고객 중 하나로, 전기차 배터리 팩에 CATL의 셀을 사용한다. CATL은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를 위한 독점 배터리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니오와 CATL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올스타' 제휴를 발표했다. 여기에 더불어 최근 양사는 차세대 전기차 및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사용될 배터리를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별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경기 용인시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했다.워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쇼핑몰인 AK플라자 지하 2층에 '워터 용인 AK&기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충전소는 200kW 초고속 충전기 6기와 7kW 완속 충전기 7기 등 13대 전기차가 동시 충전 가능한 시설이 구비됐다.용인시는 반도체·미래차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속도가 빨라 전기차 충전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회사 측은 전했다.워터는 브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12월 발생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닛산 자동차 및 닛산 금융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약 10만명의 개인 정보가 탈취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개인 정보가 탈취된 고객에는 미쓰비시, 르노, 스카이라인, 인피니티, LDV 및 RAM 브랜드의 소유자가 포함된다. 닛산은 영향을 받는 개인에게 이를 공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유형의 정보를 도난당한 것은 아니다. 현재 닛산은 피해자의 약 10%가 '어떠한 형태의 정부 신분증'을 도난당한 것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텍사스 오스틴과 로스앤젤레스로 확대한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번 발표는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오스틴 시내를 주행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어 웨이모는 서비스를 확장해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카에서 다운타운까지의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보택시 서비스는 웨이모 원 앱을 통해 호출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무료로 지원된 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한편 웨이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에 의해 로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앞서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방화 공격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일주일 넘게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최근 재개장식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유럽의 테슬라 세미를 생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련해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지난해 1월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세미 트럭과 468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파산 신청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스커는 저조한 판매량과 관련해 투자자에게 현금 투입 없이 모든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 바 있다. 실제 피스커는 파산과 관련한 전문가를 고용했으며 차량 생산을 위해 공급 업체인 마그나 슈타이어와 협력까지 맺었지만 판매량 성적은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최근 피스커의 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10억달러(약 1조3267억원)의 부채를 안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기업 닛산과 혼다가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최근 일본 자동차 제조업계는 중국 비야디(BYD)에 밀려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잃고 있다. 또, 판매 감소로 중국 내 생산 능력 감축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닛산이 혼다가 공동 개발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지난해 혼다는 제너럴모터스(GM)와 저렴한 가격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보류됐다. 게다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회사는 류 대표를 재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금융감독원의 대표 해임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 매출을 부풀린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가장 높은 양정 기준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과징금 90억원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이후 카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딜락이 고성능 디비전인 V시리즈의 탄생 20주년 기념해 오퓰런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의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 속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는 캐딜락의 상징으로 알려진 수직형 등화류를 갖춘 모습이다. 이는 V시리즈의 전기화를 알리는 콘셉트로 세단 또는 쿠페 형태의 차체를 지닌 것으로 추측된다. 페이지 타툴리 캐딜락 대변인은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카는 캐딜락 V시리즈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념하는 차량"이라고 소개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파나메라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최초의 포르쉐다. 이번 3세대 모델 라인업의 외관 크기는 길이 198.8인치(약 5052mm), 너비 76.3인치(약 1937mm), 높이 56인치(약 1423mm)로 기존 모델과 외관 크기가 완전히 동일하다. 3세대 파나메라는 5도어 해치백으로만 제공되며, 스포츠 투리스모 버전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디자인은 휠 위에 더 뚜렷한 펜더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제재에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중국이 전기차 강국으로 떠오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2000년대에만 해도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었다. 그러다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 물결을 탔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전기차 야망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이 전기차를 앞세워 세계를 압도하기 위한 공격적 개발에 나섰다. 특히 중국이 세계 전기차 산업의 정상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일 다양한 화제를 불러오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과대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고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충전 포트의 위치를 비롯해 충격에 취약한 트림 조각,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의 부재 등을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한편, 차량 리뷰 유튜버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역시 최근 사이버트럭의 '관절'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게시했다.영상 속 유튜버는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를 비교했다. 사이버트럭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친환경 중장비 차량 관련 전략을 발표했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대형 차량(ZE-MHDV) 판매를 최소 30%, 2040년까지 100%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미국의 전국고속도로화물네트워크(NHFN)를 따라 인프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목표 달성을 가속화함으로써 공공 정책과 투자를 조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전략은 미국 고속도로 관리국이 지정한 새로운 전국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5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BYD 차량이 1200마일(약 1931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번 개발은 BYD의 DM(듀얼 모드) PHEV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플랫폼은 향후 3년간 전기차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뛰어넘어 가장 많은 전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3월 초,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고의 방화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전원 공급 장치가 심각하게 손상되는 등 생산 재개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테슬라는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그러나 최근 테슬라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재개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당일 테슬라는 "오늘부터 모델Y 생산을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공장 가동 중단 후 빠르게 생산을 재개하는 데 도움을 준 직원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B2B 카셰어링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344만대 법인 차량 규모의 기업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쏘카가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솔루션(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쏘카FMS)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FMS는 법인 소유 및 장기렌트로 운영 중인 차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블랙박스 영상 등 운행 데이터가 쏘카FMS로 실시간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중국 내 생산 규모를 감축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현지 합작회사와 협의해 중국 내 생산을 30%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생산 감축 규모는 연 최대 50만대 수준이다.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160만대다.혼다도 중국 생산 규모를 20% 줄일 계획이다. 줄어드는 생산대수는 연간 120만대 정도 될 전망이다. 혼다 역시 상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매체는 "정부 주도로 중국 전기자동차 전환이 추진돼 일본 기업이 고전하고 있다"고 풀이했다.일본차 업체들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 피아트가 미국과 북미 시장에서 '500e'를 출시하며 새로운 판매 전략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피아트가 내세운 새로운 판매 전략은 '드롭' 방식으로, 기존의 재고 및 주문서 대신 특정 테마 및 색상 또는 장비 패키지로 제한된 수량의 유닛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첫번째 드롭 모델인 레드 에디션은 발표 후 빠르게 매진됐다.이에 따라 개발된 500e의 새로운 버전은 '인스파이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