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수백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앞서 애플은 2014년에 일명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애플이 2028년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애플의 초기 목표는 완전 자율 주행 애플카를 출시하는 것이었으나 현재 이 제조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이번 결정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재평가하고,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를 위한 상생재단을 설립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0억원을 투입해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가칭 '모빌리티 상생재단(이하 상생재단)'을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상생재단은 카카오모빌리티 지원 활동의 중심축이 된다. 회사 측은 상생활동을 체계화하고 연속성을 부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역점 사업 사항은 택시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택시 서비스 공급자들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모빌리티 스타트업 및 산업 교류 촉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고 오는 2030년까지 가솔린차를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벤츠는 10년 안에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 아키텍처가 전기 전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벤츠, 전기차 전환 전면 백지화…2030년까지 가솔린차 생산⦁ 볼보, 폴스타 지분 60% 이상 매각…자체 전기차 역량 집중그러나 최근 벤츠는 향후 10년 동안 가솔린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전기차 약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에서 4륜구동(AWD) 옵션을 선택하는 사례가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프리미엄/고성능 모델에서 AWD 옵션이 지원되던 과거에 비해 전기차 시장에서는 메슬라 모델Y, 모델3 같은 보급형 모델에서도 AWD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실제로 듀얼 모터를 장착한 AWD 선호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인사이드EV 자체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AWD 옵션 선택 비율은 9%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내연기관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프랑스에서 전기 SUV인 리릭을 출시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2023년 10월, GM은 2017년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매각한 후 유럽으로의 완전 전기차 복귀의 첫 단계로 스위스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렇듯 캐딜락은 프랑스에서 리릭을 출시한 후 다른 유럽 시장에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은 온라인으로 직접 맞춤형 전기차를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리릭의 가격은 93100달러(약 1억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노 그룹 산하의 소형 SUV 전문 브랜드 르노의 시닉이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2020년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2024년 다시 개최된 제 61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과 함께 올해의 차 시상식이 열렸다. 2024년 올해의 차는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후보 7대 중 4대가 전기차였으며, 나머지 3대 중 2대는 배터리 전기차(BEV)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었다. 투표 결과 르노의 시닉이 329점으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매출 1조원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모회사 카카오는 가맹 택시 사업 매출에 대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순액법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연결 대출은 3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통지서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하나의 계약 관계를 고의적으로 두 개로 구분했다고 판단했다.카카오모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중국으로 운송해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트럭은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사이버트럭을 직접 보기 위해 상하이 테슬라 쇼룸을 찾은 구름 인파가 몰렸다. 상하이 테슬라 매장 직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이 사이버트럭에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중국 출시 시 살 의향이 있었다고 한다.아울러 한 레딧 사용자가 쇼룸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에서도 사이버트럭의 색다른 디자인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엿볼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판매량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루시드 모터스는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판매량 부진과 투자자 불안을 겪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피터 롤린슨 루시드 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와 함께 "우리는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은 규모와 규모의 경제"라고 덧붙였다.앞서 루시드 모터스는 2023년 8428대의 세단 차량 에어를 생산했으나, 이 중 6001대만 판매할 수 있었다.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의 첫 전기차 SUV인 왜고니어S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지프의 주장에 따르면 왜고니어S는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으로 최소 600마력으로 0에서 시속60마일까지 3.5초 만에 주파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왜고니어S는 85~118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 400마일(약 644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세단의 경우 최대 500마일(800k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트윈(Twin)’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트윈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먼저 KT UAT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의 SUV 판매량이 지난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영국 교통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등록된 신규 SUV의 수는 91만대였으나, 현재는 112만대로 증가했다. 2022년 이후 23% 증가한 것이다.또한 2021년에는 전체 신차 등록의 50%가 SUV였으며 2022년에는 그 수치가 57%로 올랐고, 2023년에는 다시 60%로 증가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SUV 등록 대수는 신차 등록의 75%를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아울러 이러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휠 캡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휠 캡을 출시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새로운 휠 캡 출시 이전의 사이버 트럭은 휠 캡의 마모가 가속화돼 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테슬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로운 휠 캡 디자인은 외관상으로는 이전보다 다운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이지만, 신뢰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버전에는 피렐리 스콜피온 ATR 사계절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 타이어는 효율성이 높아 사이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트럭이 전기 트럭 모델 'FM 로우 엔트리'를 출시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는 도시 환경에 맞게 설계된 최초의 전기 트럭으로 안전 및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에 중점을 뒀다. 특히 폐기물 관리와 유통 및 건설 등의 작업에 적합하도록 맞춤 제작됐다.FM 로우 엔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강력한 330킬로와트(kW) 모터와 같은 실용적인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또한 런던 교통국의 5등급 다이렉트 비전 표준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시동 버튼의 필요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현재 테슬라는 시동 버튼을 없애고 시스템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방식을 쓰는데, 이러한 단순화는 불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 시동 버튼의 단점부터 알아보자면 가장 명백한 문제는 전체적인 진행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이다. 반면 자동 활성화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고 컴퓨터가 차량을 D나 R에 놓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시동 버튼에는 추가 부품 문제도 있다. 자동차 회로를 활성화하는 버튼을 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2024년형 F-150 라이트닝 모델의 출하를 중단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F-150 라이트닝 모델의 출하 중단은 미공개 품질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2023년에 미국에서 2만4000대 이상의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을 판매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판매량이 저조해 포드가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을 탑재한 2024년형 F-150 역시 2024년 2월 초부터 생산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단 미국 미시간주 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럭셔리 전기차 제조업체인 폴스타의 지분 62.7%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는 볼보가 차세대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변화에 착수한 것으로, 볼보자동차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로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환하는 데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볼보의 폴스타 일부 지분 매각 계획이 승인되면 폴스타의 지분은 18%가 될 것이다. 다만 볼보는 "폴스타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더라도 폴스타에 대한 영향력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버전의 가격이 또다시 인상됐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앞서 모델3 롱레인지 AWD는 1000달러(약 133만원)나 인상됐다. 이후 500달러(약 67만원)가 올랐고, 이번에는 250달러(약 33만원)가 추가로 인상된 것이다. 이로써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AWD의 가격은 총 1750달러(약 233만원)가 인상했다.반면 엔트리급 테슬라 모델3 후륜구동(RWD)의 가격은 3만8990달러(약 5195만원)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시아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그랩(Grab)이 최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는 주로 그룹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개선, 투자 공정가치 변동, 주식 기반 보상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흑자를 달성한 이번 4분기 발표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9100만달러(약 5204억2100만원)의 손실과 비교되기도 했다.2023년 4분기 매출은 6억5300만달러(약 8691억4300만원)로 시장조사기관 LSE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고 수위 제재를 추진한다. 가장 높은 단계인 '고의 1단계'를 적용해 80억원 수준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해임 권고 및 검찰 고발까지 진행할 방침이다.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22일 발송했다. 통보 내용은 80억 원 안팎의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조치가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위법행위가 고의·중과실·과실 등의 동기와 1∼5단계로 나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