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2024년형 EV9 전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기아는 모든 2024년형 EV9 트림에 대해 5000달러(약 668만원)의 고객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제안했던 3750달러보다 33% 인상된 할인가다.5000달러 인하된 가격은 5만1395달러(약 6800만원)부터 시작한다. 또 1000달러의 로열티 할인을 통해 최대 60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의 신형 EV9 할인은 포드와 닛산 등 경쟁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닷지(Dodge)가 머슬카를 대표하는 차량 '닷지 차저'(Dodge Charger)를 공개했다고 5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닷지 차저는 2024 닷지 차저 데이토나 스캣 팩과 비슷한 성능으로 670마력(500kW)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400V 파워트레인과 최대 방전량 550kW의 100.5kWh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해당 차량은 라인 잠금 기능과 5단계의 발사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프랫조닉 챔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2016년 이전에 생산된 일부 전기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 조치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닛산은 영국의 2G 네트워크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및 iOS 닛산커넥트 EV앱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 2016년 이전에 생산된 약 3000대의 닛산 리프와 e-NV200 상용차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서비스 중단 대상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내 유일한 공장인 테슬라 공장인 기가팩토리 베를린이 사보타주(파괴공작)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으로 가동을 중단했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날 신원불명의 사람들이 독일 슈타인푸르트와 하르트만스도르프 사이의 송전탑에 불을 질러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포함한 약 2000명이 정전을 겪었다. 현재까지 범행 인물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환경 운동가들이 테슬라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테슬라가 표적이 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독일 현지 언론에 공장을 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자국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BYD는 위안 플러스(아토3)의 최신 버전을 발표하며 가격을 1만6000위안(약 296만원) 인하했다. 지난해 대비 약 11% 저렴해진 수준이다. 기계적인 부분은 지난해 모델과 동일하나 새로운 색상과 장비가 추가됐다더불어 BYD는 한, 탕, 씰, 송 프로, 친 플러스 등의 보다 저렴한 아너(Honor)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모두 지난해 대비 5~15% 인하한 가격으로 출시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가 올해 6월까지 내연기관차(ICE) 생산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전기차에 집중한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재규어는 2025년에 차세대 고성능 순수전기차(BEV)를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라인업의 생산을 종료하면서 전략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재규어는 현재 생산 중인 가솔린 및 디젤 차량과 함께 I-페이스도 단종시킬 예정이다. I-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만 생산될 예정이다. 조 에버하르트(Joe Eberhardt) 재규어 북미지사 최고경영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스타가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는 경쟁사들을 우려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애스턴마틴, 제너럴모터스(GM)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계획을 늦추는 것은 함정에 빠지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미래의 혁신에 참여하지 않고 전기 구동계, 배터리 혁신, 소프트웨어의 혁신 등과 같은 기술을 믿지 않는다면 향후 엄청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슬라와 비교 선상에 놓이는 것과 관련해 잉엔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교통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Waze)가 운전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웨이즈는 운전자들에게 어느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지, 로터리에 진입했을 경우 어디에서 빠져나가야 하는지 등을 명확하게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전 세계 기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이달 말부터, iOS 사용자에게는 올해 말 출시된다.또한 웨이즈는 급커브, 과속 방지턱, 요금소 등에 대한 정보성 경고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래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는 아이온 모빌리티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전동화를 가속할 신제품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차량 기술 기업인 아이온 모빌리티(ION Mobility)가 개발한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는 4.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 시간 3시간 미만, 최고 속도는 105km/h에 달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에서 '독일차 삼대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우디의 한국 기세가 심상치 않다.지난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우디가 한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179대로 1년 전 2454대 대비 93% 급감했다. 점유율은 15.1%에서 1.4%로 추락했는데, 이는 랜드로버(2.6%), 링컨(2.2%), 포드(1.8%) 등에도 미치지 못한다.반면 BMW, 메르세데스-벤츠는 온도가 다르다. BMW는 1월 4330대가 판매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931대 팔렸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BMW가 33.1%, 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스노우 트랙을 장착해 더욱 강력해졌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자동차 수집가로 알려진 유튜버 '슈퍼카 론'은 헬트랙스 스노우 트랙을 설치해 개조한 자신의 사이버트럭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게시물 속 사이버트럭은 스노우 트랙을 장착한 채 눈길을 달려 이목을 끌었다.슈퍼카 론은 서스펜션을 재설계하는 등 사이버트럭 개조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음을 드러냈다. 사이버트럭을 제조한 테슬라는 슈퍼카 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애플카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애플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이동시키거나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프로젝트 중단은 애플카 출시 예고에 주목하던 자동차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애플카 프로젝트 공식 중단…AI 개발에 몰두할 전망⦁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에 中 전기차 제조사들이 보인 반응⦁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관심이 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 그룹이 2025년까지 자사 전기차에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폭스바겐 전기차 소유주도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포드나 리비안 등이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왜 폭스바겐의 NACS 어댑터 사용이 지연되는지에 대한 비난을 제기됐다.앞서 폭스바겐은 2023년 말, 테슬라와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다른 많은 브랜드가 이미 계약을 체결한 후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 안전 기관인 유럽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터치스크린 조작 방식의 변경을 권고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매튜 에이버리 유로 NCAP 전략 개발 책임자는 "터치스크린의 남용은 업계 전반의 문제이며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주요 컨트롤을 중앙 터치스크린으로 옮기고 있다"라며 "이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주의 분산 사고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에이버리는 "2026년에 시행될 새로운 유로 NCAP 테스트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OS'(AAOS)가 주차 모드에서 작동하는 앱을 홈 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주차 모드에서만 작동하는 앱이 홈화면 인터페이스에 표시되기 시작하며 아이콘 위에 작은 P배지가 표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앱을 열어야만 표시됐던 오류 메시지 또한 표시되는 것.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술이라면 AAOS는 차량에 꽂으면 대시보드 화면을 대신해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체를 제어한다는 점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전기 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지난 2월 아쇽 레이랜드(Ashok Leyland Ltd.)는 인도 북부에 전기 상용차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 시설의 초기 생산 능력은 2500대이며, 향후 10년 동안 생산량은 연간 5000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 주요 초점은 전기 버스 생산에 맞춰질 예정이다.또한 타타모터스의 자회사인 TML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즈도 2025회계연도까지 3300대의 전기 버스를 도로에 배치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미래형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에 대해 2850건의 선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앞서 알레프 에어르노틱스는 2인승 플라잉 카인 '알레프 모델 A'(Alef Model A)에 대해 2500건의 선주문을 보고했다. 이후 2850건의 선주문으로 현재까지 8억5000달러 이상의 주문 금액을 달성했다.짐 두코브니(Jim Dukhovny)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는 "2850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로드스터는 제로백 1초를 자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해 마테 리막 부가티 CEO가 입을 열었다.최근 머스크는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는 디자인 목표를 근본적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로드스터의 새로운 벤치마크 중에는 1초 이내에 0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세계 기록이 될 것이라고 한다. 마테 리막은 이 수치는 놀랍지만 기술적으로는 가볍게 실현 가능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리막은 "추진기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시뮬레이션을 해봤다"고 전했다.다만 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멤버십 '패스포트' 서비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패스포트 서비스는 지난 2021년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회원제 상품으로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약 40만원의 할인혜택과 3만원 상당의 크레딧 적립 가능하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65만명이다.쏘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맞춤 혜택을 더했다. 기존에 제공 중인 카셰어링 상시 할인 혜택에 더해 숙박 시설, 주차장 등 플랫폼 연계 시설 이용 부문에서 예약 및 할인을 추가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 패스포트는 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출하량이 1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중국 승용차협회(PC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테슬라는 6만365대의 차량을 출하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전월 대비 약 16% 감소한 수치다. 이는 설 연휴 기간과 함께 전기차 시장의 가격 전쟁이 시작된 탓으로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는 설 기간 동안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더불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전반적으로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