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노가 닛산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 3억6200만유로(약 5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르노는 닛산 보유 지분의 약 2.5%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억6200만유로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르노는 닛산 지분을 43%에서 15%로 낮추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7억6500만유로의 초기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또한 르노와 닛산은 외부에서 별도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쓰비시 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이로킷(eROCKIT)이 최고 시속 100킬로미터(km/h)에 달하는 전기 자전거 '휴먼 하이브리드'(Human Hybrid)를 개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회사는 휴먼 하이브리드를 전기 자전거로 소개했지만, 페달로 작동된다는 점을 제외하곤 전기 모터사이클에 더 가깝다. 휴먼 하이브리드는 페달이 일반적인 자전거 벨트를 직접 구동하는 방식이 아닌, 속도 조절에 사용된다는 점에서도 일반 전기 자전거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회사는 휴먼 하이브리드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기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에서 전기차 테스트 관련 채널 '아웃 오브 스펙 리뷰'를 운영하는 카일 코너가 전기차 주행 거리와 관련한 자료를 정리했다.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에 따르면 코너는 전기차를 100%로 충전해 배터리가 거의 다 소진될 때까지 주로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테스트했다. 주행거리 시 속도는 대부분 70mph(112km/h)로 유지했다.테스트 결과, 최소 300마일(약 483km)의 주행 거리를 달성한 차량은 12대였다. 가장 높은 범위를 기록한 차량은 '루시드 에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6년 만에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6일(현지시간) 일렉트릭이 전했다. 2014년 페이스북을 덮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스캔들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18년에 테슬라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삭제했다. 단,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지는 그대로 유지했다.이후 머스크가 엑스(트위터)를 인수하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가 더욱 격화되는 듯했다.그러다 최근 테슬라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만들고, 페이지를 통해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쉐가 2025년형 타이칸 라인업을 발표했다. 신형 타이칸은 2024년 말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2025년형 포르쉐 타이칸은 고용량 배터리, 더 빠른 충전, 더 많은 출력, 더 빠른 가속, 업그레이드된 섀시 및 서스펜션 시스템, 새로운 기술 및 일부 디자인 변경 등 많은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라인업은 6개의 세단 버전과 4개의 크로스 투리스모로 구성된다. 세단 버전은 올여름, 크로스 투리모스 버전은 올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기본 배터리는 89킬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노가 전기차 배터리에서 리튬 및 금속을 추출하고 재활용하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장 필립 바화드(Jean-Philippe Bahuaud) 르노 환경 부서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서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재생산하고 새 배터리를 만드는 업체가 없다.르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며, 산업 규모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최초의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목표다. 파트너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에서 테슬라가 힘을 못쓰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앞세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밀리고 있는 것인데 특히 BYD(비야디)의 성장세가 무섭다.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BYD는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BYD는 지난해 70개국에 24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헝가리 내 유럽 공장 계획을 발표하거나 멕시코에서도 공장 부지를 찾는 등 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600만대를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판매량은 지난 2008년부터 집계됐다. 700만번째로 판매된 차량은 BYD 덴자(Denza) N7이다. 덴자 N7은 BYD의 중국 제남 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4월 업데이트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BYD는 설립 13년 만인 2021년에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1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류긍선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 연임이 결정됐다. 추가 임기는 1년이다.앞서 지난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해 류 대표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회사 측은 류 대표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써왔다고 재선임 이유를 밝혔다.류 대표의
현대차그룹이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웃돌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예상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 중국, 베를린 등을 넘어 이탈리아 공장 건설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이탈리아 정부와 전기 트럭 및 밴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고가 나왔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지난 2월,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비즈니스 관련 장관은 "테슬라와 공장 건설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테슬라와의 협상이 계속됐으며, 이탈리아에 공장이 건설될 시 테슬라의 전기 트럭과 밴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제네시스는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네오룬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 혁신 가치를 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네오룬의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보다 타이어에 불만족하는 경향이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J.D. Power)의 2024년 미국 신차용 타이어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들이 가솔린차 운전자들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되고 있다고 응답했다.전기차는 차량 무게와 토크가 더 크기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마모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가솔린차 운전자들과 유사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애슐리 에드거(Ashley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차와 옵티머스 로봇에 연결할 '프라이빗 5G'(private 5G)라는 인프라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팻 루엘케(Pat Ruelke) 테슬라 IT 제조 솔루션 엔지니어링 수석 엔지니어는 최근 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에 "테슬라 제품과 프라이빗 5G 인프라 사이에 원활한 서비스를 구축할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는 내용의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직무 기술서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글로벌 IT 제조 솔루션 엔지니어링 팀에 속하게 되며, 셀룰러 시스템 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정부가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완화한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당초 예상대로라면 호주의 새로운 연비 기준은 오는 2025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자동차 업계와의 협의로 그 해 7월로 미뤄졌다.호주 정부는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 등의 배기가스 배출 제한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닛산 패트롤과 같은 일부 인기 사륜구동 차량도 승용차에서 경상용차로 범주를 전환해 더욱 많은 배기가스 배출을 허용할 예정이다.캐서린 킹 호주 산업부 장관은 "호주 소비자와 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테슬라 FSD 베타 버전12 소프트웨어 출시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북미의 모든 운전자에게 FSD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떠올랐다.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지리자동차의 아웃도어 전기차 브랜드 라다 오토(Radar Auto)가 새로운 전륜구동(AWD) 전기 픽업트럭 라다 R6를 선보였다.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라다 R6(Radar R6)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포드 F-150 라이트닝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차량으로 소개했다.지난 2022년 11월 첫 공개한 라다 R6 전기 픽업트럭은 폴스타4, 볼보 EM90 등이 채택한 지리의 SEA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 픽업트럭이다. 최대 100kW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는 1만여명의 쏘카 이용자가 전기차를 대여해 4억5000만원 상당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2년 6월부터 쏘카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한 쏘카 이용자가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쏘카 측에 따르면 약 1만명 이용자가 지난 18개월 동안 3만3000회 전기차를 대여했고 총 800만km를 이동해 785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다른 추정 누적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약 4억5000만원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