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 인근 뉴저지 일대에 규모 4.8의 지진이 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3분경 발생했다. 진동은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인근 주에서도 느껴졌을 만큼 컸다.갑작스런 지진, 특히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에 영향을 끼친 지진이라는 점에서 주변 교량, 터널, 건물의 내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비교적 작은 규모로, 뉴욕시의 주요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시장과 코네티컷 주지사 역시 기반 시설에 큰 영향이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2000년대 초반 아시아에 불어온 한류 열풍에 이어 글로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른바 'K-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26개국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이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주를 이뤘다.동남아시아를 뒤이은 곳은 바로 중동 국가였다. 특히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시를 덮친 지진으로 대만 각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세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빠르게 생산 시설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5일 일본 IT미디어가 대만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TSMC는 현재 피해를 입은 반도체 공장 설비의 80%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첨단 설비인 3나노 공정 설비가 갖춰진 남부 타이난 공장의 경우 5일 밤까지 완전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TSMC 측은 지진으로 일부 공장 시설이 손상을 입어 생산 라인의 가동에 악영향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3개월가량 앞두고 러시아 선수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4일(현지시간) 스포르트 엑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영 선수인 예브게니아 치쿠노바부터 러시아 양궁연맹, 조정 국가대표팀까지 2024 파리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이 연달아 2024 파리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올림픽 단체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 중립 자격'으로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SF영화 '듄'의 세 번째 영화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가칭 '듄: 파트 3'의 제작 역시 앞선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았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맡을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영화 제작을 맡게 될 레전더리 스튜디오는 올해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애니 '제이콥슨'의 논픽션 영화 '핵전쟁: 시나리오'를 각색한 빌뇌브 감독의 다음 작품이 개봉하기 전, 세 번째 듄을 개봉할 계획이라 전했다.앞선 '듄: 파트 2'의 성공에 이어 빌뇌브 감독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바쁜 일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한강 관련 역사·문화 해설 프로그램인 '한강역사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한강역사탐방은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올해는 마포나루길을 신설해 총 15개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사꽃 어린이공원부터 마포종점 유래비, 마포나루 조형물, 토정 이지함 생가터를 거쳐 정구중 가옥까지 총 3.5㎞ 구간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한강을 대표하는 포구였던 마포의 흔적들을 하나씩 엿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참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봄바람과 함께 황사 등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이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암 환자와 일반인 5850명을 대상으로, 공기 중 라돈, 비소, 미세먼지 등과 같은 공기 중 오염 물질 농도와 심리적 고통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기대수명 동안 정서적 웰빙을 경험하는 기간을 일컫는 행복기대수명(HpLE) 수치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라돈은 6.4년, 비소는 2.6년, 미세먼지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한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오는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다.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 인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2호기는 지난달 초 국내에서 케이프커내버럴로 운송됐으며 구성품 조립 및 점검을 마쳐 이달 초 최종 리허설을 수행했다. 발사 전날 발사 준비 검토회의와 발사장 이동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상 변동성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판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에 우주 배치용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지지를 촉구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우주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다.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의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러시아가 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를 기대한다. 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이 제안한 이 결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메타의 주가가 4.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는 미국 자산운용사 제프리스(Jefferies)와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들이 메타의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유율 증가에 대한 낙관론을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뒤 발생한 일이다. 올해 들어 메타의 주가는 약 46% 상승했다.사실 메타는 지난해부터 주가가 급등해왔다.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을 '효율성의 해'로 선언한 후 비용 절감과 광고 사업 개선 투자에 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여성이 등극했다.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를 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기 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가 19세의 나이로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가 가진 회사 지분은 11억달러(약 1조4889억원) 규모다. CNN 브라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비아 보이트의 재산은 그가 태어난 2004년부터 하루 평균 76만헤알(약 2억327만원)을 벌었다고 전했다.리비아 보이트의 언니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미국 시애틀 교외 벨뷰에 위치한 42층짜리 오피스 타워에 대한 공사를 재개한다고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벨뷰 지역의 5개 타워와 버지니아와 내슈빌의 새 사무실에 대한 건설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당시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를 수용하고 있다"라고 재택근무 활성화를 추진했다. 현재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에 출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한국도로공사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무료로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졸음 확! 깨는 얼음 생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봄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지난 5년간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는 1만765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9건 발생한 셈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같은 기간 316명으로 100건당 2.9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1.5명의 2배 수준에 달한다.한국도로공사는 운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미디어 거물로 꼽히는 배리 딜러가 트럼프미디어(DJT) 주식은 사기이고 이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맹비난했다.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배리 딜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TMTG)에 대한 질문에 "왜 이런 얘기를 하는거냐"라며 "이건 사기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딜러는 앞서 TMTG가 SEC에 제출한 재무 자료를 언급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TMTG의 총 수익은 410만달러(약 55억3213만원)에 불과했으며 손실은 580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재무장을 선언한 독일이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국방 개혁을 단행한다. 여기에는 징병제 부활 검토안이 포함됐다. 안보 위기감을 느낀 독일이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지원 축소 등의 우려가 지속되자 자국의 국방력을 키우겠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4일(현지시간)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베를린에서 NATO 창설 75주년을 기념한 연설에서 "독일 군대를 전면 개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발발했을 때 독일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상업 우주 산업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미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전략 문서에 따르면 미국 군이 상업 우주 산업에 가장 효과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분야와 정부가 맡아야 할 임무가 명시됐다. 여기에는 국가 우주 안보를 위한 13개 임무 영역이 포함된다. 특히 상업 우주 전략의 주요 원칙은 군이 새로운 상업 우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기술 시연 지원 및 과학 연구 자금 지원 등이 될 수 있다. 존 플럼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때 이른 폭염이 덮쳤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은 시점에서 연일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베트남 VN익스프레스, 태국 방콕포스트, 필리핀 마닐라타임스 등 동남아 여러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수도 하노이 등 북부 지역은 기온이 35~6도 안팎을 오가고 있다. 중북부 호아빈성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기온이 41도까지 치솟았다.태국 북부는 지난달부터 기온이 연일 40도를 웃돌고 있다. 북서부 딱주 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으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미국 비영리 환경 보호 단체 오세아나(Oceana)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022년 미국에서만 약 2억800만파운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생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자 지구를 200바퀴 두를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앞서 아마존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겠다는 약속 아래 2022년 유럽과 인도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를 없앤 바 있다. 이후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이 중국에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오는 8일 네덜란드를 방문해 정부 당국자들 및 ASML 관계자들과 만나 ASML 서비스 계약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이는 미국이 중국 기업에 부과한 수출 규제의 감시망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의 핵심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의 연장선이다. 아울러 미국은 네덜란드 기업으로부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과 일본의 동맹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기 위해서는 한국이 주요 7개국(G7)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일 동맹을 강화해야 하며 그 방안 중 하나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가 제안됐다.이번 보고서는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과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CSIS 전문가들과 함께 집필했다.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공개된 보고서는 일본이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