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우울과 불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대학교에 다니는 영국 청년들이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정신 건강 위험이 더 높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고등교육과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종단연구(일정 기간 정보 수집)를 시행했다. 대상자는 1989~1990년에 태어나 2007~2009년에 18~19세였던 사람들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매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한다. 이 경우 가족들은 치매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온라인 학술저널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영국 치매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영국 치매 위원회는 2023년 12월 기준 영국 치매 환자의 36%가 미진단 상태라고 보고했다. 케이트 어빙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 임상 간호학자는 "치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의 평소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일부는 먹는 것을 급격하게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일명 '크래쉬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소개했다.크래쉬 다이어트는 하루 또는 몇 주 동안 칼로리 섭취량을 800~1200kcal 줄이는 것을 뜻한다. 가령 고지방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된 '앳킨스', '케토제닉', '생식' 등의 방법이 있다. 크래쉬 다이어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청기를 착용하면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의학저널 란셋에 실린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 손실을 교정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다. 연구팀은 미국인 9885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보청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난청 성인이 착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연구팀이 정의한 정기적 사용 기준은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이상이다. 연구를 진행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 다리로 10초 이상 서 있는 것을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은 10년 내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51세~75세 사이의 남녀 참가자 1702명에게 한쪽 다리를 뒤로 젖히고 팔을 옆구리에 끼고 서 있는 간단한 동작을 지시했다. 이 중 348명은 한 쪽 다리로 10초 동안 서 있는 것을 실패했는데, 대부분 70대 이상이거나 과체중 및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평소 꽃가루 알러지을 앓던 30대 남성이 재채기를 참은 후 목에서 심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남성은 자신의 목에 구멍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국제학술지 BMJ 케이스 리포트(BMJ Case Reports)에 발표된 자료를 인용, 재채기를 참아 기도가 찢어진 사례를 보도했다. 평소 알러지성 비염 증상이 있던 남성이 운전 중 재채기가 나오려고 하자 코와 입을 막은 채 재채기를 참았다. 이후 목에서 심한 고통을 느꼈고, 이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모든 사람들이 일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지만, 과도한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건강의 위험을 초래한다. 최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백신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뉴멕시코대 의과대학 분자유전학 교수인 브라이스채커리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고콜레스테롤을 치료하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한다. 하지만 스타틴이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스타틴을 복용하는 일부 환자들은 부작용을 겪는다. 특히 혈류 내 저밀도 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년 계획으로 자주 언급되는 금주. 술을 끊었을 때 이점이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금주 시 건강에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금주의 효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빠르면 60분 안에 나타나고, 몇 달이 걸려도 그 효과가 평생 지속되기도 한다.금주를 시작한 지 4~8시간 후에는 불안, 손 떨림, 과도한 땀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간혹 12시간 후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술에 의존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규제 당국이 새로운 금연 보조제 사이티신 알약을 승인했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은 월간 과학 저널인 중독(Addiction)에 게재된 아르헨티나 연구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시티신 알약이 위약(플라시보 효과)보다 금연에 두 배 이상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는 약 6000명의 흡연자에 사이티신과 위약을 투여해 금연 성공률을 비교한 8건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사이티신을 복용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병원에 가면 대기 시간은 긴데, 정작 진료는 빨리 끝난 경험이 한번 쯤 있었을 것이다. 의사들이 진단 시 환자의 견해를 가장 낮은 우선순위에 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지난달 12월 의학저널에 게재된 케임브리지 대학과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팀의 논문을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1000명 이상의 환자와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환자의 의견이 무시되기 쉽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인 '신경정신성 루푸스'를 주제로 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공간을 환기시키는 소품으로 자주 활용되는 양초. 하지만 양초를 태우는 것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에 따르면 타마스 판딕스 헝가리 셈멜바이스 대학교 공중보건 박사는 "양초를 사용하면 편두통, 눈과 목의 자극,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식과 같은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양초는 연소할 때 작은 오염 물질 입자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가령 일부 향초 제조업체는 인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근력 운동을 할 때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근단백질 합성 효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바헤닝언대 연구팀이 단백질 섭취와 운동 후 근단백질 합성 효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청소년을 기준으로 운동 후 근단백질 합성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2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했으며 기준을 넘게 되면 합성 효율이 향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연구는 실험 참가자에게 45g의 단백질을 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이가 들면서 자리에 앉고 일어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대 물리치료 부교수이자 미국 물리치료협회 대표인 레이첼 프루신스키가 제안한 팁을 전했다. 프루신스키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 특히 서 있을 때 사용하는 다리의 큰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해 누구나 약해진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일어나려면 균형감각과 조정력, 유연성, 유산소 능력이 필요한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능력이 감소한다"면서 "침대나 소파에서 일어나는 것을 포함한 많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심혈관에 유익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이 노인의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란셋 지역보건-서태평양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신체적, 인지적으로 건강한 65세 이상 참가자 1만8668명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했고, 그중 850명(4.6%)의 참가자가 인지성 치매 진단을 받았다.치매 진단을 받은 참가자 가운데 HDL 수치가 높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상을 희망적으로 밝게 보는 '낙관주의'.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과도한 낙관주의가 낮은 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영국 바스대 연구팀은 "과도한 낙관주의일수록 낮은 인지 능력을, 높은 인지 능력일수록 비관주의적인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9~2021년 영국 전역의 3만6312명이 참여한 연례 조사 '사회 이해: 영국 가구 종단연구'(Understanding Society)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피실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마존에 판매되는 남성용 에너지 보충제에 대해 경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건강 보조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몇몇 제품들에는 비아그라로 잘 알려진 약물인 실데나필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FDA는 아마존의 판매 행위에 대해 "이와 같은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은 법률과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제품들의 안전하지 않은 복용량이나 유통 기한 등에 대한 경고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실데나필 성분이 들어간 몇몇 제품들은 순환계에 영향을 미치는 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 정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미국 연구팀이 근적외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을 발견했다.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라이스대, 텍사스A&M대, 텍사스대 연구팀이 근적외선으로 암세포를 자극해 세포에 포함된 분자를 진동시켜 세포막을 분해해 파괴하는 방법을 발견했다.이 방법의 핵심은 '아미노시아닌'이란 분자에 있다. 아미노시아닌은 생체 또는 세포 수준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거나 영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기술인 바이오이미징(bioimaging)에 사용되는 합성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에 인슐린 주사 맞는 횟수를 줄이고자 '스마트 인슐린'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스마트 인슐린은 포도당에 반응해 인슐린이 방출되는 신체의 자연적인 과정을 모방한다. 스마트 인슐린은 화학 결합과 강한 정전기 인력을 통해 고분자와 복합체를 형성하는 글루콘산으로 변형된 형태의 인슐린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인슐린 주사가 대중화 될 시엔 매일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중국 절강대학교 연구팀은 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0세 시대'를 맞아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는 비결이 있을까.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장수와 노화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매체는 다양한 분야의 장수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설명했다. 먼저 전문가들은 지중해식 식단의 중요성을 말했다.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과일, 채소, 올리브 오일, 생선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원들 역시 "항염 작용을 하는 항산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생명 공학 기업 모더나와 독일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백신과 암 치료제가 악성 흑색종(피부암 일종) 환자에게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임상 시험을 통해 모더나의 실험용 mRNA 암 백신과 머크의 항체 의약품 '키트루다'가 수술 후 3년 이내 악성 흑색종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낮추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 7월 모더나와 머크는 고위험군 3~4기 흑색종 환자가 완전 절제술을 한 후 보조요법으로 백신 'mRNA-4157(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