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202대다. 전년(6340대) 대비 266% 성장한 수치다. 이 가운데 폴스타 2는 총 2794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폴스타는 폴스타2의 우리나라 수입 전기차 시장 호성적의 이유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럽, 미국, 호주 등 주요국에서 입증받은 안전성 ▲전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퀄컴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를 5일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플렉스 SoC는 이기종 컴퓨팅 리소스 전반에 걸쳐 차량 내외부 환경에 따른 중요도가 혼재된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디지털 콕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과 AD 기능이 단일 SoC에 동시 탑재된다.회사측에 따르면 차량용 SoC로 설계된 이 제품은 특정 ADA 기능을 위한 서비스 품질(QoS)을 보장하며, 전용 자동차 안전 무결성 D등급(ASIL-D)을 인증받았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완성차업체와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확대한다.LG전자는 마그나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양사는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기술 타당성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올해 CES 2023 행사에 차세대 전기 세단 신차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의 중형 세단 아테온(Arteon)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 ID. 7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인사이드EV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ID. 7은 전형적인 5인승 중형 세단 승용차의 형태를 가졌다. 여기에 88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탑재, 공기저항계수 0.235 수준의 유선형 디자인을 통해 1회 완충 시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이다.이번 CES 2023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카네비모빌리티가 1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주력 라이더 센서 제품 및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카네비모빌리티가 내세운 대표 전시 제품은 각종 산업 안전 및 로봇, 스마트 시티 분야 등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는 스캐닝 라이다(1채널~32채널)센서와 1550nm 레이저 모듈이다. 특히 32채널(이하 VL-R32) 라이다 센서는 3D 기반의 객체인식이 필요한 분야에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1550nm 레이저 광원은 차량용 및 해상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28일(이하 현지시간) 美 워싱턴 D.C.에서 북미 최대 지상파 방송 그룹 싱클레어, SK스퀘어 산하의 미디어 테크 기업 캐스트닷에라)와 함께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및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시연은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지역에서 SK텔레콤 ‘미디어 엣지(Media Edge)’ 플랫폼이 적용된 ATSC 3.0 규격 전파를 활용, 싱클레어 지역방송인 WIAV-CD를 통해 주행하는 차량과 통신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ATSC 3.0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지난달 30일 앞서 단행된 대표이사·사장단에 이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다.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추진한 변화와 혁신을 안정적으로 이을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현대차그룹은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신규 선임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해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이었다. 또 전동화 및
■ 애플, 아이폰에 서드파티 앱스토어 허용하나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상에서 애플 앱스토어 외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 통과에 따라 폐쇄 생태계 구조를 일부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사전 설치된 애플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제조사가 만든 대체 앱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앱 생태계 일부를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즉, iOS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앱을 애플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앱스토어에 등록해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코닝은 차량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유리 솔루션 개발을 위해 LG전자와 협력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자동차 전장 기술과 자동차 유리 전문성을 결합해 유럽 자동차업체로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공급을 추진한다.최근 자동차업계는 몰입감 높은 사용자 주행 경험 제공과 기후 목표 달성, 이니셔티브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계기판과 센터 스택 디스플레이(CDS)가 결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등을 추진해왔다.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경험 확장을 위해 코닝의 특허 기술인 콜드폼
■ 위믹스 상폐 앞두고 투자자들 발동동…출금은 어떻게?위믹스가 오늘 오후 3시부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일제히 거래지원이 종료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위믹스 투자자들은 위믹스를 다른 거래소나 개인지갑으로 옮겨야 한다. 현재 4대 거래소 이외 위믹스 상장을 지원하는 국내 거래소로는 프로비트가 있다.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는 오후 3시 이후에는 4개 거래소에서 매수, 매도가 중단된다. 입금은 이미 불가능한 상태다. 단, 2023년 1월 7일까지 출금은 가능하다.위믹스가 상장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의 전기차 개발 계획인 타이탄(Titan) 프로젝트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2015년 출범한 타이탄 프로젝트가 뚜렷한 성과 없이 분명한 개념조차 잡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것.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카 판매가격이 10만달러(약 1억3200만원)를 넘지만 테슬라 수준의 첨단 자율주행 기능은 탑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출시 시기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애플카는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모트렉스가 전기차 배터리 패키징 사업을 위한 본격 양산에 나선다.모트렉스는 이형환 대표가 최근 쌍용차 협력사인 이래AMS공장에서 코란도 전기차 모델에 공급할 배터리 패키징 초도 양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쌍용자동차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양사간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쌍용차는 코란도, 토렌스를 앞세워 국내에 이어 글로벌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와 함꼐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진입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세단 승용차와 SUV, 픽업트럭을 대상으로 소비자 신뢰도 조사(2022 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는 내연기관차량과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그리고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까지 모두 망라했다.컨슈머리포트는 내구성과 고장률, 안정도, AS, 정비 용이성, 유지비 등 종합적인 신뢰도 면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신뢰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가장 실용적이며 유지관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차량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웨덴 자동자 제조사 볼보가 7인승 대형 전기 SUV 'EX9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90은 볼보를 대표하는 대형 SUV 차량인 XC90의 위상을 전기차로 이어간 플래그십 전기 SUV로 불린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 등장한 EX90은 대가족이 모두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대형 전기 SUV 차량으로 111kWh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최대 주행거리 482km의 성능을 자랑한다. 듀얼 모터 4륜구동 트림은 최고출력 496마력을 낼 수 있다. 제로백은 약 4.7초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통신과 신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5G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통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끌어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 측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5G 가입자 비중 증가와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늘리는 것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한 호실적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KT 3분기 매출은 6조4279억원, 영업이익은 4415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 늘어난 6조4772억원이다.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조94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3236억원으로 집계됐다.누적으로 계산하면 연결 영업이익은 1조5387억원, 별도 기준 1조570억원이다. 네트워크 설비투자(CAPEX)는 4618억원이다.다만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칩업체가 노력해 번 돈을 해외 IP업체가 가져갑니다. 그 회사는 그 돈을 바탕으로 자국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와 협력해 국내 기업과 경쟁하는 악순환 구조가 시스템반도체 업계에 퍼져 있습니다. 국내 인력풀을 확대하고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기반을 갖춰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오픈엣지가 앞장서겠습니다."지난 4일 만난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말이다. 이성현 대표는 "AI가 화두가 되면서 암흑기였던 국내 시스템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며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는 AI 서비스로봇을 제조업에도 공급하게 됐다.대성엘텍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이 융합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3일 경기 평택시 대성엘텍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와 양원기 대성엘텍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TV 부문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인상 여파에 따른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전기차 물량 확대에 따른 전장 부품 사업이 기대 이상의 수익성 개선 추세를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VS사업본부가 주력하는 인포테인먼트 중심 수주가 견조한 가운데, 고객사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에 따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연결기준 매출액 21조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