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상(2024 Sales Partner of the Year)’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메가존소프트는 9~11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한민국 등 2개 부문에서 ‘올해의 세일즈 파트너’로 선정됐다.올해의 세일즈 파트너 어워드는 구글 클라우드가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메가존소프트는 미디어, 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딥마인드 직원들로 구성된 그룹이 인공지능(AI) 음악 합성 서비스 우디오(Udio)를 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우디오는 사용자가 제공한 가사 및 프롬프트(지시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음질 음악 오디오를 생성한다. 사용자가 가사, 스토리 방향, 음악 장르 태그를 포함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우디오가 2개의 노래 스니펫을 생성한다.이후 사용자는 우디오 커뮤니티에 노래를 게시하거나, 오디오 또는 비디오 파일을 다운로드해 다른 플랫폼에서 공유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직접 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평가 방법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AI 기반 모델(foundation model) 개발 회사인 코히어(Cohere)의 창립자인 에이던 고메즈는 최근 "공개적인 벤치마크에는 수명이 있다"면서 "기존 벤치마크를 완전히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AI 시스템이 일상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다른 업계 전문가들 또한 더 많은 AI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각 도구의 성능과 정확성, 안전성을 측정하는 기존의 평가 기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5월 개최될 '2024 빌드 콘퍼런스'에서 PC 및 클라우드용 새로운 인공지능(AI) 도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올해를 '모든 PC에서 AI가 일류 부품이 되는 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영으로 보인다.이번 빌드 콘퍼런스에서는 사용자의 PC에서 실행되는 AI 모델을 활용하는 새로운 고급 기능의 정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또 사용자가 윈도에서 디지털 생활과 더 깊이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 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와 협력해 학생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선보였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는 오픈AI가 지난 1월 고등 교육 기관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에 이어진다.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슈퍼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대중화하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와 펭귄 솔루션에서 개발한 '가상 게이트웨이'로 구동되는 AI 슈퍼컴퓨터는 160개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된 20개의 엔비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언어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삼성의 AI 엔진인 '갤럭시 AI' 지원 언어가 늘어난다. 4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13개 언어에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루마니아어, 터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중국어 번체와 유럽 포르투갈어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삼성은 모든 사용자가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아르테미스'(Artemis)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아르테미스는 메타가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메타는 아르테미스가 순위 및 추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컴퓨팅, 메모리 대역폭, 메모리 용량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아르테미스는 1세대 프로세서의 3배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대만 TSM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진 편집 도구를 모든 구글 포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기능은 픽셀 휴대폰과 구글 원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글 서비스를 통해서만 사용 가능했다. 구글 포토의 AI 기능에는 사진에서 원치 않는 물체를 제거하는 매직 이레이저, 초점이 맞지 않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는 포토 언블러, 사진의 조명 균형을 재조정하는 인물 조명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능은 오는 5월 15일부터 출시되며, 픽셀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의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허사비스는 최근 동료에게 "소라가 구글의 뤼미에르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라며 "구글이 소라를 따라잡기는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은 지난 1월 자사 인공지능(AI) 비디오 생성 도구 뤼미에르(Lumiere)를 공개한 바 있다. 뤼미에르는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의 연결이 자연스러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Alexa)의 개발자에게 지급하던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아마존은 최근 공지를 통해 "알렉사 개발자에게 매달 지급하던 개발자 보상 프로그램이 오는 6월 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같은 개발자는 알렉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보상 프로그램 종료를 공식화했다.또 아마존은 알렉사 개발자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무료 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법무부(DOJ)가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해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중복 임원이나 이사를 두고 있는지 조사한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앤드류 포먼 법무부 반독점국 부차관보는 워싱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법무부는 AI 경쟁업체들이 이사회 구성원을 공유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업계가 아직 발전하는 동안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현행 미국 반독점법은 개인이나 단체가 서로 직접 경쟁하는 두 회사의 이사회에 앉는 소위 '연동 이사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가 인공지능(AI) 텍스트-비디오 생성기 구축을 위한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어도비는 사진 작가 및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통해 걷는 모습이나 감정 등의 일상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동영상을 제출한 사람에게는 120달러(약 16만3620원)가 지급될 계획이다.또 어도비는 발, 손, 눈의 클로즈업 샷 등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짧은 클립 영상도 요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이나 일반기기와 같은 사물과 상호 작용하는 사람의 동영상도 포함된다. 제출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각국 간의 동맹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이는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칩, 에너지, 데이터 센터 용량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 리더들과의 글로벌 연합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칩 및 기타 주요 인프라의 공급이 AI의 빠른 배포를 따라갈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샘 알트먼 CEO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투자자 및 정부 관리진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컴퓨팅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을 투입하려는 빅클라우드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업들이 활용하는 컴퓨팅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빅클라우드들은 인텔, AMD, 엔비디아 등 분야별 칩 전문 업체들과 계속 협력하면서도 독자 칩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반도체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스타트업 심볼리카AI(Symbolica AI)가 기존과는 다른 생성형 AI 모델 개발 접근 방식을 앞세워 33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코슬라 벤처스가 주도했다.심볼리카는 오픈AI 챗GPT 등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에 기반한 거대 언어 모델(LLM) 메커니즘이 고비용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7년 몇몇 구글 연구원들이 개발헤 세상에 공개한 트랜스포머는 LLM 대중화를 가능케 한 주역으로 꼽힌다. 트랜스포머가 있었기에 주류가 될 듯 되지 못하고 변방에 머물러 있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 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클라우드'는 정보통신(IT) 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1만9천여개 공공 정보시스템 중 6000여개가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됐다.하지만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에 네이티브 방식이 적용되지 않아 사용자가 갑자기 집중되는 경우 접속이 지연되고,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서비스 장애를 초래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에 한계가 있었다.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강의 거대 언어 모델(LLM)을 둘러싼 AI 회사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제 오픈AI와 메타가 내놓을 차세대 LLM으로 쏠리는 양상이다.올초 구글과 앤트로픽은 오픈AI 주력 LLM 버전인 GPT-4를 겨냥한 신형 LLM인 제미나이와 클로드3를 선보였고 이중 앤트로픽 클로드3는 여러 벤치마크들에서 GPT-4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이런 가운데 오픈AI는 GPT-5를, 오픈소스 LLM 열기를 주도하는 메타는 라마3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여 LLM 판세에 어떤 영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까지 일본 데이터센터 확대에 29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니케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9일(현지시간) 니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행보는 일본 정부 차원에서 AI 컴퓨팅 파워를 확대하려는 행보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스미스 사장은 "AI 도입과 국내 역량에 대한 투자는 각국 정부들에서 중요한 국가적인 우선순위가 됐다"고 말했다.일본 정부는 국내 데이터가 해외 데이터센터들로 전송되고 저장되는 것에 대한 우려 속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9일(현지시간) 연례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에서 자사 고객들이 업무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기업용 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 구글 비드(Vids)를 발표했다.구글 비드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플랫폼인 구글 워크스페이스 일부로 제공된다. 구글 비드는 고객들이 사용자 이미지, 스톡 영상(stock footage, 영상제작이나 편집시 사용 가능한 영상 소스), 다른 시각 자료들을 자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만간 인공지능(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라는 견해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았다. 시기는 내년 말이다.9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트위터)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초지능 AI 부상이 임박했다고 예측했다. 그는 "인공일반지능(AGI)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것이 AGI라고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2025년) 말쯤이면 우리는 AGI를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일론 머스크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