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5G 핵심 서비스인 U+VR이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MWC2020에서 모바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Media and Entertainment)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GSMA는 “5G와 VR을 지혜롭게 결합하여 주파수 대역폭 및 지연시간을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접근 방식과 함께 해결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진정한 모바일 VR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도 게이밍PC 이상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초고성능 '16기가바이트(GB)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5일 밝혔다.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역대 최고 속도와 최대 용량을 구현하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8GB LPDDR4X보다 성능은 약 30% 향상됐다. 이번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에는 2세대 10나노급(1y) 12Gb 칩 8개와 8Gb 칩 4개가 탑재됐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주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송 지원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관리하는 아동센터와 요양시설 등에 ‘사랑의 안테나’ 후원을 통한 방송 복지 지원을 약속하고 지난 21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어렵거나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위성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부터 작년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헬로비전의 권역 내 케이블 기가 커버리지가 99%까지 확대됐다. 양 사는 시너지를 통해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LG헬로비전과 LG유플러스는 케이블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기가인터넷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망을 임차해 기가 인프라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가인터넷을 시작으로 양 사 시너지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으로 LG헬로비전은 기존 서비스 권역 내 기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3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스카이 올(All)’, ‘스카이 포인트’, ‘스카이 초이스’ 로 개편하고 고객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스카이 올’은 3년 약정 기준 월 1만2100원(인터넷결합시 8800원)으로, UHD 5채널 포함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225개의 모든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스카이 포인트’ 상품은 모든 실시간 채널 시청이 가능한 ‘스카이 올’ 상품에 매달 VOD 5500포인트를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 월 1만4300원(인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576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1%(102억원), 전 분기 대비 8.8%(151억원)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플랫폼 매출 증가, 방송발전기금(3분기) 반영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15억원), 13.4%(19억원)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는 67.7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 주요 관심사 중심의 콘텐츠 차별화가 골자다. 앞서 지난 해 5월부터 7월까지 4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50대 이상 고객의 관심사가 건강·운동(49%), 여행(39%), 저축, 주식, 부동산을 포함한 가계금융(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액티브 시니어의 주요 관심사인 ▲화제성이 높은 TV프로그램 ▲건강·운동 ▲재테크 알짜정보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부터 2020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 정부는 올해 우수한 방송콘텐츠 지원을 위해 18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과기정통부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지원 대상은 방송사업자나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등이라고 설명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예산은 139억원으로 ▲해외진출형 부문에 ‘국제공동제작’ 등 4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활력있는 방송통신, 신뢰받는 미디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개 목표와 9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3개 목표는 △활력있는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 △신뢰받는 방송환경 조성 △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증진이다. 또 9개 과제는 △규제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한류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송통신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 △방송정책 국민참여 확대, △재난방송 신뢰성 강화, △불법유해정보 적극 대응,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강화, △방송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국내 28㎓ 대역 주파수를 지원하는 상용 망 환경에서 차세대 5G 기지국으로 밀리미터파 데이터 전송 필드 검증을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상용 환경 28㎓ 필드 검증은 대구시 알파시티 주변에 구축한 28㎓ 기지국과 28㎓ 단말을 적용한 5G 자율주행자동차를 무선 연동해 이뤄졌다. 28㎓ 검증은 무선전송 오류를 줄여 데이터 재전송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지국과 단말 간 불필요한 전송 절차를 제거하는 URLLC (Ultra 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 CEO 크리스토퍼 리플리)이 합작회사를 필두로 미국 ATSC 3.0 방송 시장을 공략한다.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한국에서 2017년 상용화(UHD 방송)됐다. 기존 방송보다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SK텔레콤과 싱클레어는 최근 합작회사 ‘캐스트닷에라(Cast.era)’를 출범했으며, 올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가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롤다운 형태의 새로운 롤러블TV를 비롯해 씽큐(ThinQ) 인공지능(AI), OLED TV,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LG 씽큐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내 715㎡(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 5G-8K TV, 콜라 for 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 시장에 '크로스 플레이'가 화두가 되고 있다. 크로스 플레이는 모바일 게임을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즐기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앱플레이어 시장 확대에 이어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가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모바일MMORPG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티브로드가 안드로이드TV 운용체계(OS)가 적용된 UHD 셋톱박스(STB)를 2일 출시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UHD STB는 최신 안드로이드TV OS 9.0 (파이)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UHD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스펙으로는 브로드컴 쿼드코어 1.6㎓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DOCSIS 3.0 케이블 모뎀, 8GB 내장메모리, 2GB 램 등으로 최신 안드로이드TV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화면의 명암과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과 빠르게 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중소PP 지원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30일 ‘중소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PP 7개 법인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소PP 제작 지원 사업’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영세한 중소PP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스카이라이프가 마련한 중소PP 상생협력 방안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비용,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판매〮유통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UHD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UHD 업스케일링, UHD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업계는 2019년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정초부터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넥슨 매각부터 중국 판호 사태, 게임 이용 장애 분류 등 이슈의 연속이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16년만에 성인 PC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가 폐지됐으며 셧다운제의 단계적 완화가 예고되기도 했다. 게임별로는 올해 최대 화두였던 엔씨소프트 ‘리니지2M’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게임업계의 요모조모를 되돌아본다. ◆ '넥슨 매각설'로 정초부터 업계 '깜짝' 1월 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UHD 방송 정책을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이해관계자 등과 실무적인 논의를 거치고, 방통위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7월까지 새로운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상파 UHD 방송은 당시 통신 분야 황금주파수로 불리던 700㎒ 주파수대역을 이용해 각 가정의 TV에 방송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3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와 같이 수립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일부 수정, 내년 7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5G 기반의 스마트조선소 체험’과 ‘KT 황창규 회장 특별강연’이 마련된 ‘5G Digital Transformation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20여 명의 KT 임원,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가삼현 사장 등 양사 최고 임원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7일 KT 황창규 회장과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 등 양사 최고 임원들이 참석한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LG전자의 2020년형 8K TV 전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의 ‘8K UHD’ 인증을 받았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IT 전시회(이하 CES) 주최기관으로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제조사, 유통사 등 2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CTA는 지난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립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8K 해상도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CTA는 8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