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페라리가 8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F8 스파이더(F8 Spider)’를 국내 출시했다.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공개된 F8 스파이더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공식 출시된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오픈톱 스파이더 모델이다. F8 스파이더에 장착된 8기통 엔진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미드-리어 8기통 엔진으로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고 2018년에 지난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페라리가 새로운 12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812 GTS’를 국내 출시했다. 페라리 청담 전시장에서 출시한 812 GTS는 365 GTS4 이후 50년 만에 출시된 양산형 페라리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 모델이다. 2017년 6월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812 Superfast)의 사양과 성능을 모두 갖춘 스파이더 버전으로 특히 8,500 rpm에서 800마력을 뿜어내는 동급 최강 엔진이 탑재되었다. 812 슈퍼패스트와 마찬가지로 기존 페라리 V12보다 배기량을 증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유럽 현대자동차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신형 i20의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완전변경을 거쳐 3세대로 거듭난 새 i20의 실내는 2개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과 새로운 색채 조합,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실내 전면을 가로지르는 수평 블레이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특히 스티어링 휠, 계기판과 중앙 화면의 배치는 쏘나타를, 송풍구에서 뻗어나가는 여러 겹의 날은 그랜저를 연상시킨다. 소형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갖춰 실내의 우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다수의 신차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부분 변경된 E-클래스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그 중 한 대가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신형 E-클래스는 스포티한 ‘아방가르드(Avantgarde)’ 외관 등 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최신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능동형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Rolls-Royce Whispers)’를 공개했다. 위스퍼스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으로 희귀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사업가, 국가 원수, 왕족, 창업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스타 등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고객은 예술 후원자이자, 자선 활동가이며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데 자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이다. 국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가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BMW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M8 그란쿠페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엔진을 탑재한다.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BMW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2초만에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305km/h이다(M 드라이버 패키지 적용 시). 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DS 오토모빌이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모델 DS 9을 공개했다. 3월 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DS 9는 기존 DS 3 크로스백,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존하는 PSA 그룹 푸조·시트로엥·DS 자동차 중 차체가 가장 길고 고급스러워 그룹의 플래그십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본 바탕은 푸조 508과 별다르지 않다. 앞바퀴굴림 EMP2 플랫폼을 공유했을 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서도 508 특유의 패스트백 지붕 선과 독특한 어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대표 모델이자 스포츠카 대명사인 911의 8세대 신형 모델을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2018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세계최초 공개된 지 1년여만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7월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 행사를 통해 신형 911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911은 카레라 S, 카레라 4S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총 4종이다.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카레라 S와 카레라 4S는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더욱 향상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해 10월 8세대 골프를 공개하고 연말부터 독일 시장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신형 골프 GTI와 GTD 모델을 선보인다. 45년 역사의 ‘핫해치’ 대명사인 골프 GTI는 이번 8세대에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가장 순수하고 지능적이며 하이테크를 갖춘 ‘스포츠카’를 지향했다. GTI의 성공 비결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도 그 특유의 DNA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형 골프 GTI에는 여전히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앞바퀴굴림 방식, 민첩한 주행 장치, 강력한 가솔린 엔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벤츠코리아가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0년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차량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AMG 스피드웨이’에서 경험하고,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한 다양한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 런칭한 후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AMG 드라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9일 화제의 신차 XM3를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2월 21일(금)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 기근에 시달렸던 르노삼성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XM3의 ‘SUV와 세단의 매력을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XM3는 세단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높은 운전 위치와 커다란 휠·타이어로 역동적인 SUV 비례를 완성했다. XM3 차체 크기는 길이 4,570mm, 휠베이스 2,720mm로 기존 SM3보다 전장이 50mm 짧고 휠베이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앞바퀴굴림(FF)으로 바뀐 BMW 1시리즈가 구형보다 퇴보했다고 느낀다면 선입견 탓이 크다. 실제 운전을 해보면 후륜구동이 아닌 데서 오는 단점보다 장점들이 명확하다. 최신 BMW의 첨단, 고급 디지털 기술들을 보여주는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고 공간도 이전보다 여유롭다. 다만 전통적인 BMW의 비례에서 멀어진 비례와 앞머리 부분 생김이 낯설다. 지난 영상의 BMW 118d 주행 소감(1부)에 이어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장비 등을 살펴봤다. 참고로 영상에 등장하는 차는 온라인 한정판매하는 최고급
삼양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사자원관리(ERP)와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삼양홀딩스의 손현철 디지털혁신팀 과장은 최근 ‘2020 RPA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뉴(New) ERP 추진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현재 프로세스혁신(PI) 준비 단계”이며 “RPA는 챗봇과 연계하는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924년 삼양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삼양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 패키징의 4대 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삼양홀딩스는 삼양그룹 지주사로 그룹의 디지털혁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가 신형 1시리즈 해치백을 공식 출시했다. 3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차는 기존 후륜구동 플랫폼을 버리고 미니 클럽맨, 소형 세단 2시리즈 그란쿠페 등과 앞바퀴굴림 아키텍처를 공유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1시리즈 예비고객들이 가진 디자인, 품질, 효율, 실내 공간, 디지털 기능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BMW다운 운전 즐거움 또한 다른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자 했다. 하지만 동급 유일 후륜구동이라는 독특함을 버린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 구형과 대비해 운전 재미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폭스바겐의 SUV 투아렉 3세대 모델이 1억원에 걸친 가격으로 국내 출시됐다. 우선 출시된 투아렉 3.0 디젤의 3가지 트림 중 중간급이자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자동차 전용도로와 국도, 오프로드에서 시승했다. 신형 투아렉 3.0 디젤 가격은 프리미엄 8,890만원, 프레스티지 9,690만원, R라인 1억90만원 등. 출시와 함께 나온 프로모션 조건을 이용할 경우 프리미엄은 7,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해 제네시스 GV80 경쟁 모델로 지목된다. 투아렉 4.0 V8 디젤은 2분기 중 한정 수량 판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페라리가 포뮬러원(F1)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 의 2020시즌 신형 F1 머신을 공개했다. SF1000 탄생의 공정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델명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 경기 참가한 팀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할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SF1000’이라 명명되었다. 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2월 11일 저녁, 이탈리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지프가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Super Bowl)에 선보인 지프 글래디에이터(All New Jeep Gladiator) 광고 ‘그라운드호그 데이(Groundhog Day)’가 SNS상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집계해 기록된 해당 광고는 (2월 10일 오전 9시 동부 표준시 기준) 1억 회 이상(104,246,754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배우 빌 머레이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광고는 1993년 미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개발명 ‘MQ4’)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영상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 신형 쏘렌토 사진들이 온라인을 달군 지 며칠 만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쏘렌토는 ‘경계를 넘는 시도(Borderless Gesture)’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SUV의 사용성과 강인함은 유지하면서 세단의 세련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외장 디자인 지향점은 ‘정제된 강렬함’이다. 전통적인 쏘렌토의 강인함과 존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토요타 스포츠카 GR 수프라가 지난 1월 21일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BMW Z4와 플랫폼 및 엔진ㆍ변속기를 공용한 형제차로서 가격은 7,380만원. 일본 제품 불매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30대 한정 판매 물량이 진작에 모두 팔렸다는 후문이다. 토요타 86에 이어 다시 한번 스포츠카 개발을 책임진 치프 엔지니어 타다 테츠야 CE로 부터 GR 수프라 개발에 얽힌 뒷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상=권혁준 인턴기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을 공식 수입하는 애스턴마틴 서울은 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브랜드 최초 SUV 모델인 DBX의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DBX는 럭셔리 SUV의 품격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융합한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 모델로, 국내 럭셔리 SUV 경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