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디지털금융의 판세를 뒤흔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를 앞두고 관련 업체들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전 수요 조사에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의사를 밝힌 업체가 무려 119개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월 셋째주 금융과 핀테크 부문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사전신청이었다.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 사전신청을 접수 받았다. 다음달 4일까지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받아 허가요건 등을 검토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누적 가입자 4100만명, 등록계좌 6588만좌. 지난해 말 은행이나 핀테크회사가 만든 앱 1개만으로 모든 은행 계좌 업무를 볼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가동된 지 약 6개월 만에 나온 성과다. 7월 둘째주 금융권을 달군 화제는 '오픈뱅킹의 순항'이다. 7월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오픈뱅킹 도입성과와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금융결제원은 그간의 오픈뱅킹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금결원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마이데이터(MyData) 전성시대가 다가오는 것일까? 6월 말 금융과 핀테크 부문의 가장 큰 화두는 마이데이터였다. 6월 29일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마이데이터 시대...데이터 물길 터서 혁신금융 내놓자" 이날 행사에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산업의 근간은 상호주의다.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모두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 정보를 최대한 개방해야 한다. 이런 그림이 현실화되는 올 8월은 데이터경제의 티핑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