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2020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연간 결제 추정 금액이 12조2008억원으로, 그 전해인 2019년 6조9527억원 대비 75%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해 국내 주요 배달앱의 결제 금액 추정치를 26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개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를 통해 결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통합형 배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3개 플랫폼 사업자(우아한청년들·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쿠팡)와 2개 배달기사 대표 단체(라이더유니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민라이더스 지회)와 논의를 거쳐 사업자와 배달기사 간 불공정 계약 내용을 자율 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배달 서비스 업계와 노동계는 배달 대행업 분야 표준계약서를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일환으로 공정위는 통합형 배달대행 플랫폼 사업자들이 배달기사와 직접 맺은 계약서에 불공정한 조항이 있는지를 점검했고 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2일 오후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배달앱들이 서비스를 축소 운영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현재 눈이 많이 와서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생필품 즉시 배달 전용 서비스 'B마트'는 일시 중단했다. 배달앱 요기요도 수도권 자체 배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와 '요마트' 서비스를 잠시 멈췄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 역시 서울, 경기, 인천
■비트코인 3만7000달러 넘어, 가상자산 1000조 시대 암호화폐로 불리는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목요일인 7일 오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3만6000달러를 넘어 3만7000달러 벽까지 깨고 치솟았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선 하루 전보다 2.84% 오른 41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4000만원 시대가 현실화된 것이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더리움은 8% 상승한 1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는 4.9% 오른 170달러, 비트코인캐시는 7%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지난 6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내린 눈으로 도로 상황이 좋지 않게 되자 배달앱이 배달 서비스 운영을 중단 또는 축소했다. 7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앱 메인 화면에 날씨로 인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전날 저녁부터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서비스를 축소해 운영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생필품 즉시배송 서비스인 B마트는 전날 저녁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도 했다. 현재는 도로 상황과 라이더 수를 고려해 일부 지역 영업만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 역시 전날 저녁부터 배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요기요와 배달통을 거느린 한국 법인을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DH 입장에서 볼때 공정위가 내건 조건이 결코 손해만은 아닌 '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8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는 DH에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대신 한국 법인을 매각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는데 DH가 이를 받아들인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한국 법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코리아)를 매각하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DH에 자회사인 DH코리아 매각을 조건으로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승인했다. 그동안 DH가는 요기요 매각을 전제로 한 승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수용 쪽으로 돌아섬에 따라 기업 결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DH가 어떤 방식으로 DH코리아를 매각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DH코
■공정위, 요기요 배달의민족 인수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 인수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민배달앱으로 통하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계 배달 플랫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할 경우 배달앱 독과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공정위의 승인이 필요하다. 공정위는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지분 전부를 매각해야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허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그동안 요기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코리아 지분 전부를 매각해야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허가한다는 것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그동안 요기요 매각을 전제로한 승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던 터라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공정위는 이번 기업 결합이 음식점, 소비자, 배달원(라이더) 등 배달앱 플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푸드빌이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빕스 매장으로 확대한다. 지난 8월 론칭한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10월 서비스 지역을 서울·경기 15개 지역으로 발 빠르게 확대한 바 있다. 빕스는 21일부터 얌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37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급증하고 있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빕스 얌 딜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인공지능(AI) 기반 배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이달부터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성남시, 용인시(수지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는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5대 주요 광역시에 더해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기흥구)에서도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연말과 크리스마스 트랜드로 ‘홈파티’, ‘홈캠핑’ 트렌드가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제품과 행사를 브랜드 별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우리가 서로의 산타가 되자’라는 콘셉트로 소규모 모임을 지향하는 홈파티족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산타클로스만 40여년을 그려온 '톰 브라우닝(Tom Browning)'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산타 아트웍을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와 매장 등에 적용했다. 관련 제품으로 ‘산타는 휴가중’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 등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과 팟빵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웨일 웹브라우저 탑재한 네이버 노트북 나오나 네이버가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웹브라우저 시장 지분 확대에 시동을 건다. 기업과 공공기관 전용 웹브라우저 웨일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는데 이어 교육 시장 및 하드웨어 사업에도 진출한다. 네이버는 2016년 말 웨일을 공개하고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파이어폭스 등이 버티고 있는 범용 웹브라우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꾸준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배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뜨겁다.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배달 인력 확보는 배달 앱 판세를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했다.이런 가운데 대형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앱 쿠팡이츠가 12월부터 자체 배달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간 할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나서 인력 유치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최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쿠리어)들에게 기존 배달 수수료(배달비) 상한선을 폐지하고 실시간 할증 정책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전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기업결합을 신청한 딜리버리히어로(DH)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둔 것과 관련,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미래를 위해 공정위가 판단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 2009년 공정위는 이베이의 G마켓 인수를 최종 승인할 당시, 오픈마켓 시장은 역동성이 강하고 경쟁 제한의 폐해가 미치는 범위가 일정 지역에 한정돼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에서 이같은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지난해 12월 발표된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기요 매각이라는 조건부 허가 입장을 제시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요기요, 배달통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의민족까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가는 만큼, 요기요를 매각해야 배달의민족 인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배달의민족 인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없던 일이 될 가능성도 커졌다.딜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 자회사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을 다는 등 조건부 승인 방침을 내렸다. 16일 DH에 따르면 공정위는 요기요를 운영하는 DH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합병 승인조건으로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달았다. 국내 배달 앱 1·2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결합할 경우 시장 점유율 99%에 달하는 독점적이고 지배적인 사업자가 탄생, 배달료 등 가격인상 압력이 높다는 데 따른 조치다. 공정위는 최근 DH 측에 두 회사의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한다는 내용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DH)의 기업결합 최종 심사가 임박한 모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와 배달의민족 기업 결합을 법률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김앤장에 승인 여부에 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심사보고서를 받은 딜리버리히어로가 공정위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공정위는 이르면 다음달 9일 전원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2020년 국정감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인공지능(AI) 기반 배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기존 노원, 도봉, 서초, 강남에 이어 서울 지역 전체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분당구), 고양시(일산동/일산서구), 인천(남동/미추홀/부평계양), 부천시 등 경기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후에도 전국 단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7월 서초, 강남구 지역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쿠팡이츠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서비스 지역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쿠팡이츠는 기존 수도권 주요 지역을 넘어 앞으로 부산시 등으로도 배달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전해진다.쿠팡이츠는 현재 배달앱 시장에서 3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1~2위인 배달의민족, 요기요와의 격차는 많이 벌어져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쿠팡이츠가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배달 서비스 판을 키우고 나서면서 업계 판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