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한 목소리로 인공지능(AI)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현식 사장은 28일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AI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며 AI 응용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황 사장은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분야에서 혁신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및 공략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황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황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BBC스튜디오와 협력해 지니TV 키즈랜드의 새로운 월정액 서비스 'BBC 키즈'를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BBC 키즈는 BBC스튜디오의 글로벌 어린이 브랜드로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해 엄선한 키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유아용 애니메이션인 '헤이 더기’다. 헤이 더기는 아이들이 강아지 더기가 운영하는 '다람쥐 클럽' 놀이방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배지를 획득하면서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책임감, 팀워크, 도전, 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국내 협력사와 함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퀄컴 DX 서밋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퀄컴 DX 서밋 코리아'에는 시스템 통합 기업(SI), 이동통신 사업자, 디바이스 제조사 및 유통 업체,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 등 각 분야의 국내 퀄컴 협력사들이 참석했다.퀄컴은 디지털 전환 생태계 및 관련 기술·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5G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배당절차를 개선하고 분기배당을 도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분기배당 도입은 KT 창립 이후 처음이다.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3만원대 후반으로 안정을 찾은 KT 주가가 훨훨 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강조...분기배당 도입28일 KT는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당절차를 개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KT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분기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활성화에 고삐를 쥔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같은 내용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다만 류 실장은 “통신비 부담완화 대책 때문에 알뜰폰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8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영범 대표를 선임했다.최영범 대표는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SBS 보도본부장·SBS 경영지원본부장·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2022년 8월 대통령비서실에서 퇴직했으며, 지난 2월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KT스카이라이프 사장직을 맡게 됐다.한편 이날 주총에서 KT스카이라이프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 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신임 대표는 그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여 차례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 및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성장동력 확보, 책임지는 의사결정 구조의 구축을 힘 있게 추진할 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설 5G 중간 요금제(30GB 수준 이하)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속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3만원대 5G 이동전화 요금제 신설로 1·2·3차에 걸친 5G 요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28일 KT는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KT 김영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텔레콤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와 한국 산업을 AI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T는 창립 이래 이동통신 분야를 선도해 1996년 CDMA 상용화를 시작으로 2013년 LTE-A, 2019년 5G 상용화를 시작했다.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 커머스 ∙ 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 헬스케어 ∙ 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29일부터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은 1개월 치 위약금만 발생하여 위약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설명이다.KT는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이 추가되면서 고객 선택권은 확대되고, 기간 만료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이 수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등을 이유로 추가경정예산에 기금을 활용했고, 대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경매가 예상 만큼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28일 재정 당국 및 국회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의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4조6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현재 IC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가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로써 통신3사 모두가 5G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요금제 선택이 더 복잡해졌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장 먼저 선보인 KT, 남은 데이터 '이월' 가능하지만...가장 먼저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한 건 KT다. KT는 지난 1월 '5G슬림 4GB(3만7000원)' 요금제와 '5G슬림 21GB(5만8000원)' 등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LM 올인원 플랫폼 기업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SKT),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금융권 AI 도입 핵심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 수펙스 홀에서 진행된다. SKT 정규준 LLM 옵스 팀장이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및 금융 분야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제조·금융 등 분야별로 특화된 데이터만을 학습시킨 경량화 언어모델을 활용하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와 금융 분야에서 언어모델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스팸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이하 ‘전송자격인증제’) 자율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27일 발표했다. 전송자격인증제란 인터넷망을 이용해 다량의 문자전송서비스(Web발신문자)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제도이다.특수부가통신사업자는 문자중계사업자(9개사) 및 문자재판매사 등 총 1175개다. 문자중계사업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다우기술, 인포뱅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대한 화답이다. 이와 함께 SKT는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중저가 단말기도 출시한다.SKT,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2만원대 요금제도 선보여 SKT는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감을 위해 월 3만 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 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등 요금제 2종을 28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지원금을 기존 13만원에서 33만원 수준으로 올렸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시 최대 50만원까지 상향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2일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대표와 삼성전자·애플 등 휴대전화 제조사를 불러 전환지원금 확대를 요청하자 다음 날인 23일 통신사들은 일제히 전환지원금 대상 단말 확대 및 일부 단말 지원금을 상향한바 있다.26일 정부당국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