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매출 1조원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모회사 카카오는 가맹 택시 사업 매출에 대해 총액법에서 순액법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순액법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연결 대출은 30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외부감사법 위반)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통지서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하나의 계약 관계를 고의적으로 두 개로 구분했다고 판단했다.카카오모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티비 플러스(+)가 2024년 봄/여름 시즌에 출시될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애플은 최근 텔레비전 비평가 협회 겨울 투어에서 12개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하며 애플티비 플러스의 봄/여름 라인업 콘텐츠를 선뵀다. 이 중 오는 2월 중순에는 '더 뉴 룩'이, 2월 말에는 '낯선 별자리'가 공개된다.더 뉴 룩은 애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토드 A. 케슬러가 제작,연출,각본을 모두 맡아 진행했다. 존 말코비치, 에밀리 모티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정부가 경제 불황에 대처하기 위한 긴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각 지방 정부에 긴축 정책 시행을 권고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정부는 공식 행사에서 음식물 낭비, 호화로운 장소 사용 및 문구류 사용 금지 등 사치스러운 지출을 줄여야 한다.또 업무와 관련한 내용도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지방 정부 공무원들에게 회의 시간과 횟수를 줄이고, 온라인 회의를 우선시하라고 명령했다. 그 외에도 관공서 증축 금지, 공무원 카풀 장려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거센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현장서 구조된 아기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인 경찰관이 특별 승진했다.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치안부(SSC)에 따르면 파블로 바스케스 카마초 멕시코시티 치안장관은 게레로주 아카풀코에서 허리케인 피해자에게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아리스베스 디오니시오 암브로시오 경찰관을 특별 진급시켰다.카마초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암브로시오 경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시민에 대한 봉사의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국격을 드높였다. 그의 활동은 모두를 위한 휴머니즘의 좋은 사례"라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가 멕시코 휴양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했다. 허리케인 피해로 사망자와 실종자 규모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이하 현지시간) 에블린 살가도 멕시코 게레로주 주지사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나, 지금까지 45명이 숨지고 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멕시코를 휩쓸고 간 허리케인 '오티스'는 허리케인 분류에서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 5등급까지 세력을 키우며 지난 25일 새벽 아카풀코를 덮쳤다. 허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이 자사의 사업이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랩의 2분기 모빌리티 총 상품 가치는 13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10억3000만달러보다 28% 증가했다. 그랩의 연간거래액(GMV)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5%로 회복됐다.분석가들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수치"라며 "이르면 오는 2025년 초 그랩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2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그랩의 차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와 우버이츠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우버는 우버X 셰어(UberX Share) 서비스를 18개 도시로 확장했다. 이에 총 50개의 도시에서 우버의 카풀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졌다.또한 개인 차주로부터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 서비스를 호주에 이어 캐나다의 보스턴, 토론토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우버는 드라이버 앱에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합해 충전소 위치와 실시간 충전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우버 그린은 호주에서 이용 가능해졌으며,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벤처기업협회 등 7개 스타트업 협·단체가 모인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제 2의 타다 금지법'이 될 수 있다'며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택시 플랫폼에서 승객의 목적지 표시 전면 금지 등 규제를 강화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협의회는 "최근 법률 개정 움직임은 다시 제 2의 타다 금지법을 만드는 것으로 모빌리티 벤처업계가 좌초됨은 물론 국민들의 이동 편의성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프리미엄 서비스와 모빌리티 구독 모델을 결합한 레인포컴퍼니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레인포컴퍼니는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법)에 근거해 지난해 12월 말 사업 허가를 받은 3개 플랫폼 운송 사업자 중 하나다. 첫 타자인만큼 초기 사례를 안착시켜 플랫폼 운송 사업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겠단 포부다.레인포컴퍼니를 이끄는 권오상 대표는 창업 전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에서 전략총괄부사장을 지냈다. 2018~2019년 당시 카풀 논란부터 2020~2021년 플랫폼 사업을 제도권으로 들여온 개
[디지털투데이 유승희 영상기자] 최근 독과점 이슈로 카카오모빌리티가 관련 시장에서 주춤한 가운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업계에 본격적인 경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올해 4월부터 개정 여객자동차법이 시행으로 타입 1(플랫폼 운송사업), 타입 2(플랫폼 가맹사업), 타입 3 (플랫폼 중개사업)과 같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브랜드형 모빌리티를 20만대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히는 등의 ‘제도적 지원’ 때문입니다.지난달 10일 타다 운영사 ‘VCNC’를 인수한 토스는 가맹 택시 뿐만 아니라, 타다 서비스를 리뉴얼해 12월 중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무인주차 서비스 '파킹박' 운영사 와이즈모바일에서는 카풀 서비스 '태워줘'를 오픈한다. 와이즈모바일은 카풀 서비스를 위해 운전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중순 시범서비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카풀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태워줘는 현행법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오전 7~9시, 오후 6~8시 사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워줘는 매칭도달율을 높이기 위해 출발지와 경유지(도착지 1), 목적지(도착지 2)가 입력되면 미리 같은 경로로 출퇴근길을 입력한 운전자 리스트를 제공한다. 탑승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가 티맵모빌리티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3월 29일 제 1차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서 사외이사는 카풀 서비스 스타트업 '풀러스' 전 대표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로 활동했다. 또 기아자동차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 대표를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전문가로 꼽힌다. 서 사외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모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사람들로 가득 찬 버스, 지하철을 타고 회사를 가자면 한번쯤은 자가용을 사거나 카풀, 셔틀을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직장인 출퇴근 공유 셔틀 서비스 ‘모두의셔틀’을 창업한 장지환 대표도 이런 생각을 하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출퇴근 만은 좀 편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반복하다 틈틈히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또 어떨까 하는 가설을 세우곤 했는데 가설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는 유혹(?)을 극복하지 못하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4년 전의 일이다. 2017년 설립된 모두의셔틀은 그동안 직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아파트 입주민이나 지역 거주민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사용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하면 경로가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카풀이나 셔틀 등 서비스를 떠올리게 되는데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 지역 거주민 등 대상을 특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북구, 송파구, 은평구 등 서울시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 공유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이 차량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를 출시한 민앤지(대표 이현철)는 SK텔레콤 T맵택시를 통해 서프라이즈 시승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프라이즈 시승 서비스는 T맵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출퇴근 환경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서비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된다. 직장인 평균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11시, 오후 5시~9시에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지역에서 T맵택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고 코드42와 협력에 나선다. 퍼플엠은 전기차 기반 이용자 맞춤형 e-모빌리티(electric-Mobility)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 법인을 별도로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설립한 코드42는 두 회사간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퍼플엠에 출자하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퍼플엠은 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올 초 국회 문턱을 넘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 개정안 하위 법령 제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8월말이나 9월초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시행령 관련 논의에 착수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이 시점에 맞춰 권고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빌리티·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혁 세미나’에서 박효철 국토교통부 도시교통과 택시산업팀장은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벤처 업계 등이 모여 출범한 모빌티리 혁신위원회가 시행령과 관련해서 합리적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현철)가 국내 시판 중인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터치 한 번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대리점 검색부터 시승 가능 차량 등을 일일이 직접 확인하고 영업 사원을 통해 시승 스케줄을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티오르는 이용자와 판매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고 차량 상세 정보와 시승 스케줄, 프로모션 정보 등을 제공한다. 티오르
◆ 자율주행차법 시행지난 1일 자율주행자동차법(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시행령과 시행 규칙도 제정, 관련 법 체계가 모습을 갖췄습니다. 이전까지는 대략적인 정의와 임시운행허가의 근거만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여객의 유상운송에 관한 특례 조항’(9조)입니다. 시범운행지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의 허가를 받으면 유상으로 여객을 운송하거나 임대할 수 있습니다. 로보택시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인데 카풀과 타다 논란의 근거가 되는 여객자동차운수법을 벗어난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언텍트(untact) 기술과 서비스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공유경제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도 경제가 어려웠던 세계 경제 위기 때입니다. 저성장과 구매력 저하로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보다 저렴한 대안 소비에 눈을 돌렸고 협력적 소비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당시 확산되기 시작한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소셜 네트워크가 상호 결합한 플랫폼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수요자와 공급자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단축된 것도 공유경제의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죠. 우버를 필두로 공유가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