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쿠팡이츠가 단독 입점한 가게를 모아 보여주는 '이츠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배달앱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쿠팡이츠는 입점업체를 늘려 규모를 키워가야 하는 과제가 있는 만큼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쿠팡이츠는 지난 6월부터 프로모션 일환으로 이츠 오리지널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츠 앱 내 최상단에 배너를 배치해 이용자가 좀더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고비는 따로 없으며 기간제로 운영해 업체가 원하는 때에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에 따라 근방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빌리티 광고플랫폼 뿅카 주식회사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CNT테크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뿅카의 김상훈 대표는 2010년 4월 배달통 창업 후 2015년 요기요의 독일 본사 딜리버리 히어로에 회사를 매각해 엑시트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물색하던 중 ‘카셰어링’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판단해 두 번째 창업 아이템으로 ‘뿅카’를 스핀오프 출시했다. 뿅카는 이용자에게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기업은 차량에 광고를 싣는 형태의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뿅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2020년 중고 오토바이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거래 규모가 약 4000억대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00억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0년 하루 평균 중고 오토바이 약 470대가 중고나라에 등록됐으며 월 평균 거래 규모는 약 334억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오토바이 제조사는 혼다, 야마하, BMW, 대림, 스즈키 순으로 나타났다. 인기가 높았던 모델은 혼다의 슈퍼커브로, 월 평균 거래가 750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다 슈퍼커브의 높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요기요와 배달통을 거느린 한국 법인을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DH 입장에서 볼때 공정위가 내건 조건이 결코 손해만은 아닌 '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8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는 DH에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대신 한국 법인을 매각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는데 DH가 이를 받아들인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한국 법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코리아)를 매각하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DH에 자회사인 DH코리아 매각을 조건으로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승인했다. 그동안 DH가는 요기요 매각을 전제로 한 승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수용 쪽으로 돌아섬에 따라 기업 결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DH가 어떤 방식으로 DH코리아를 매각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DH코
■공정위, 요기요 배달의민족 인수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 인수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민배달앱으로 통하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계 배달 플랫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할 경우 배달앱 독과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공정위의 승인이 필요하다. 공정위는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지분 전부를 매각해야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허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그동안 요기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코리아 지분 전부를 매각해야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허가한다는 것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그동안 요기요 매각을 전제로한 승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던 터라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공정위는 이번 기업 결합이 음식점, 소비자, 배달원(라이더) 등 배달앱 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지난해 12월 발표된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기요 매각이라는 조건부 허가 입장을 제시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요기요, 배달통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의민족까지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가는 만큼, 요기요를 매각해야 배달의민족 인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배달의민족 인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없던 일이 될 가능성도 커졌다.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쿠팡이츠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서비스 지역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쿠팡이츠는 기존 수도권 주요 지역을 넘어 앞으로 부산시 등으로도 배달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전해진다.쿠팡이츠는 현재 배달앱 시장에서 3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1~2위인 배달의민족, 요기요와의 격차는 많이 벌어져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쿠팡이츠가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배달 서비스 판을 키우고 나서면서 업계 판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서 제공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고객이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7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KT와 소상공인 대리점이 힘을 모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KT샵이 일종의 O4O(온라인 for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하는 셈인데 이번 확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독일 음식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 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대표 김소정)가 '요마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국내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는 물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디마트(Dmart)'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를 선보여 현재 전세계 11개국에서 디마트 148개를 운영 중이다. 요마트는 이 디마트의 국내 모델인 셈이다. 이를 위해 딜리버리히어로는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라는 별도 법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지난해 12월 기업 결합 신청서를 낸 우아한형제들과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 간 합병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결합 심사를 연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8일 취임 1년을 맞이해 열린 정책소통간담회에서 "기업결합 심사 결과는 연내 상정돼 마무리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결합과와 경제분석과가 같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30일 DH로부터 기업 결합 신고서를 접수했다.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배달통 서비스를 보유한 독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케이뱅크가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쇼핑, 배달음식 주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총 12개 제휴사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3%(월 최대 2만원 한도)를 특별 캐시백의 명목으로 현금으로 돌려준다.3% 특별 캐시백 혜택은 쿠팡, 지마켓, 옥션 등 모바일 쇼핑 업체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 서비스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의 배달앱 시장 공략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배달통 서비스를 보유한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 간 합병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로 부상했다.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간 합병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기업 결합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말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가 합병을 발표할 당시만 해도 독과점 이슈를 풀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만만치 않았다. 양사 합병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이 사실상 국내 배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 시장의 수수료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연계한 공공 배달앱에 이어 신생 배달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특히 이커머스를 거점으로 한 배달 서비스들의 공격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쿠팡이 배달앱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데 이어 위메프가 운영하는 위메프오도 중개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고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입점 업체에 건당 1000원 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5월쯤 이벤트를 종료해야 하지만 기간을 무기한으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 금융 앱을 쓰는 사용자수가 모바일 게임을 앞질렀다는 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또 가장 오래 쓰는 앱은 유튜브, 가장 자주 쓰는 앱으로는 카카오톡이 꼽혔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22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집계한 2020 상반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업종별 성장 추이와 시장 흐름, 트렌드를 공유했다.보고서는 2020년 6월 한 달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금융, 여행/숙박/교통, 쇼핑, 게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간편결제 페이코를 앞세운 NHN페이코가 배달앱의 시장의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밀고 있는 쿠팡이츠와 함께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 들었다 놨다하는 국내 배달앱 시장 판세를 어느정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NHN페이코는 주특기인 간편결제 외에 송금, 금융(계좌·카드 조회, 신용 관리), 생활(페이코 오더,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페이코 오더'를 통해 배달 서비스로도 확장한다. 페이코 오더는 식당 테이블에서 페이코로 주문 또는 결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약관 중 부당한 면책, 일방적인 계약 해지 등 불공정한 조항을 심사했으며 배민이 조사 과정에서 해당 약관을 자진 시정해 심사 절차를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위는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배민이 개별적인 통지 없이 서비스를 중단했다'며 약관 조항에 대한 심사를 청구한데 따라 심사를 시작했다. 공정위 지적에 따라 배민이 시정한 약관은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조항, 사업자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조항, 소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경력직 서버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약 50명으로 회사는 연말까지 개발자 총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썬(Python) 사용 경험이나 이해도가 높거나 웹서비스 개발 경험이 1년 이상인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경력직 개발자 공개 채용은 포트폴리오 제출, 기술 면접과 함께 실무 능력 중심 평가로 이뤄진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딩 테스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장석영 제2차관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뉴코애드윈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뉴코애드윈드의 ‘디지털 배달통을 활용한 오토바이 광고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디지털 배달통(Delivery Digital Box)을 설치해 음식업체와 대표음식을 광고하는 서비스로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기존의 이륜차배달통에 LED 디스플레이 3면을 부착하고 사물인터넷 부품을 창작해 배달도 되고 광고도 되는 딜리버리용 ICT 융복합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