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배송을 일부 연기했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배송 일정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의 사용자들은 배송 일정이 조정되고 있다는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고 보고했다.한 사용자는 딜러로부터 트럭이 가속 페달 때문에 리콜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는데, 또 다른 사용자는 같은 이유로 현재 배송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차량 준비 관련 문제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는 사용자도 있었다.아울러 사이버트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테슬라 FSD 베타 버전12 소프트웨어 출시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북미의 모든 운전자에게 FSD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떠올랐다.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여러 논란 속에서도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개발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현재 미국 내 약 40만대의 테슬라 차량에 FSD가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동으로 차선 변경, 고속도로 진출입, 정지 표지판과 신호등 인식, 주차 등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현재 기술 역시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니며, '유령 제동' 등 여전히 일상적인 운전 상황에서 FSD의 문제 사례도 많이 보고됐다.앞서 테슬라는 2022년 11월부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종텔레콤이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청남도 보령시부터 서천군, 전라북도 군산시를 잇는 약 41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항선 전철화와 서해선, 장항선, 전라선을 잇는 고속화 간선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선로용량 증대 등 철도 교통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총낙찰 금액 450억8187만원 중 70% 해당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세종텔레콤은 장항선 복선전철의 신호설비 신설 작업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티맵이 르노코리아자동차(RKM)와 미래 통합형 인포테인먼트(IVI)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IVI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통합형 'TMAP IVI'를 탑재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TMAP IVI는 TMAP오토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복잡한 서울 도심 테헤란로에 배민의 실내외 배달 로봇 '딜리'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여느 로봇들보다 빠르게 주행하면서도 커피가 새지 않도록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이다.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자체 개발 자율주행 로봇 딜리가 서울 한복판을 달리고 있다. 기자가 서울 코엑스 내부에 위치한 음식 픽업 지점부터 인근 건물까지 딜리의 배달 전과정을 따라가봤다. 딜리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고 걸린 시간은 20분 내외였다.음식 픽업부터 배달까지 사람이 개입되는 순간은 2번이었다. 실내 배달 로봇에서 실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신호등 타이밍을 개선해 빨간 불에서의 차량 정지 횟수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차량이 교차로의 빨간 불과 초록 불에서 멈췄다가 달리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일반 도로보다 29배 높다고 한다. 따라서 전 세계의 교차로의 수를 고려하면 불필요한 정지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구글은 AI 기술과 구글 지도 데이터를 통해 교통 신호의 타이밍을 최적화하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최근 023.32 버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카메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한층 확장한 사례다. 테슬라 전기차에는 다양의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모델3 차량의 경우 총 8개의 카메라가 전후좌우 360도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카메라 품질 향상은 자율주행을 위한 신호등 감지, 보행자 식별 등 차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카메라 품질 업데이트는 오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초지능화·초연결성·초데이터를 가능케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및 석학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거대언어모델(LLM) 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인 풀-셀프 드라이빙(FSD) 옵션 가격을 3000달러 인하해 1만2000달러에 판매한다.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북미 시장을 기준으로 FSD 옵션 가격을 20% 인하했다. 1만5000달러짜리 FSD 옵션을 이제 1만2000달러(약 1580만원)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FSD보다 한 단계 낮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개선형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옵션은 6000달러에 판매한다.국내의 경우 모델Y 기준으로 개선형 오토파일럿 옵션 가격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앞으로 독일 시민이라면 누구나 호적과 여권 등에 기재할 법적 이름과 성별을 스스로 결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된다.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신호등(사회민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립정부는 내각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기주도결정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 내용을 보면 앞으로 성인은 누구나 호적이나 여권 등에 기재될 이름과 법적 성별을 남성, 여성, 다양성, 무기재 중에서 결정할 수 있다.법적으로 이름이나 성별을 바꾸고 싶은 경우 호적사무소에 관련 진술서와 자기부담확인서를 제출하면 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르면 24일 오후 1시에 개시될 전망이다.23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내일(24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오염수 최초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도쿄전력은 어제(22일) 오후 7시 33분쯤 오염수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냈으며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트리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캡챠(CAPTCHA)는 사람과 로봇을 구분하고 웹 로봇이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보안 메커니즘이다. 그런데 최근 인간보다 로봇의 캡챠 인증 능력이 속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들어 웹 로봇이 캡챠를 우회하거나 무시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캡챠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졌다. 이에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인간과 로봇이 캡챠 인증 과제를 얼마나 빠르게 해결하는 지 조사했다고 대만 IT홈이 전했다. 해당 연구에서 총 1400명의 인간 참가자들이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 구현이 머지 않았다는 소식이다.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완전자율주행 AI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작업 중"이라며 올해 말에 완전한 자율성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테슬라의 FSD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이들은 테슬라가 시스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금 상태에서 운전자 참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4나 레벨5 수준의 자율성으로 점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의 F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이번 분기 내에만 새 차량으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는 테슬라 소유자들이 꽤 오랫동안 요청해온 사항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FSD 패키지는 운전자 감독 없이도 차량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테슬라가 지난 2016년부터 판매해왔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전한 FSD를 확립하지 못했다. 7년 동안 FSD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가격은 몇천달러에서 1만5000달러(약 1894만원)까지 상승했다. 패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는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T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축제 전용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KT 문화축제 빅데이터 서비스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운영, 사후 성과분석까지 빅데이터를 이용해 축제 운영의 종합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축제 준비 단계에서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AI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가 선택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용자들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기존 분 단위 시간으로 계산되던 분당 요금제 외에도 이동한 거리 중심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거리 우선 요금제를 도입하여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지쿠는 거리 우선 요금제를 2021년 세종지역에서 선보이고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거리 우선 요금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분당 요금제(1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장 성장이 저조하면서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장이 반도체 업계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업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하지만 반도체 업계 고질적인 인력난, 부족한 경험 및 자본은 여전히 풀어야할 숙제들로 꼽힌다. 2000년대 초부터 팹리스 호황이 두어 차례 있었지만 결국은 '잔혹사'로 끝났던 터라 팹리스 업계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가 오는 3월 1일(현지시간) 테슬라 '투자자의 날'(Investor Day) 행사를 예고한 직후 다양한 추정이 오가고 있다. 단순한 기술이나 전략 발표회가 아닌 투자자를 위한 장기 플랜을 설명하는 행사인 만큼 테슬라의 새로운 비전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충만한 상황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공개할) 마스터 플랜3를 통해 완전히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로 가는 길을 열 것이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라
■ AI반도체 경쟁 치열…국내 반도체업계 희망 될까?챗GPT가 열풍을 불러일으키자 세계 주요 반도체 및 IT 기업이 AI 챗봇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업계도 본격적인 경쟁 대열에 올라설 태세다.AI 반도체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대용량·대규모 연산에 최적화된 시스템반도체다. AI의 딥 러닝을 위한 연산 처리를 담당하는 칩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444억달러로 전년 대비 27.8% 성장했다. 2026년에는 861억원 달러 수준이 전망된다. 적용처 역시 서버, 자율주행 및 전장,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