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비교적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대리점 네트워크 없이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폭스바겐, 혼다 등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운영 방식을 발표하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앞서 폭스바겐과 혼다는 새로운 하위 브랜드를 기존 판매 네트워크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많은 미국 내 대리점이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폭스바겐은 2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얼떨결에 KT 1대 주주에 오르게 된 현대차그룹이 최대 주주 자격 유지를 위한 정부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KT 최대주주가 누가 될지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는 가운데 이대로 현대차그룹이 KT 최대 주주로 등극할지 이목이 쏠린다.현대차그룹은 KT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도하면서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KT 지분 1.02%(288만4281주)를 매도했다.이에 국민연금이 보유한 KT 지분은 7.51%로 떨어졌고, 지분 7.89%(현대차 4.75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과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공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카카오모빌리티 배송로봇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사업자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결합해 제공한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다.해당 플랫폼을 별도로 활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로 연동해 운영한다.LG전자가 공급하는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 가능하다.보통 크기(약 350㎖)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공간 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연구 조직인 네브라(Nebra)가 45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뱅크리스벤처스와 네이슨트(Nascent)가 주도했다.네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영지식 증명 기술 고도화 및 확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셰어드 세틀먼트 레이어(Shared Settlement Layer)를 구현해 이더리움 및 다른 블록체인들에서 정산 관련 증명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네브라 측은 "셰어드 세틀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카카오는 지난 20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정신아 대표이사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정신아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요즘 테슬라를 보는 시선들은 다양하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영웅담이 많은 이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지만 이면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오버액션을 지적하는 목소리들도 적지 않다.루디크러스는 테슬라의 성장과 관련해 엘론 머스크를 둘러싼 영웅담보다는 비판적인 측면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를 바라보는데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는 책이다. 그동안 나왔던 테슬라 관련 책들은 보면 한마디로 일론 머스크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시각이 많은데, 이 책은 머스크가 보면 불편해 할만한 내용들도 꽤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개개인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을 소개한다.카카오는 주요 계열사와 함께 '카카오가 만드는 일상 속 AI'라는 주제로 '2024 월드 IT쇼(WIS)'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5개사는 AI의 유용함이 일상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 참가해 AI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 키워드는 '공감지능'이다. 앞서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배려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전시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퇴출 및 재활용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대규모 플라스틱 재활용은 현재 기술,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2014년 요하네스 알더세 바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이후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이구스와의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2022년까지 재활용을 실천하는 순환경제 기업인 더치피에츠(DutchFiets)로 알려졌던 '미카르기 바이크'(mtrl.bike)는 이제 이구스바이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 1981년부터 개최한 다수의 IT전시회(KIECO, SEK, EXPO-COMM 등)를 2008년부터 월드IT쇼로 통합했다. 올해 행사에는 7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이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짚어봤다. ⦁ 부진 늪 빠진 테슬라·엑스…일론 머스크 돌파구 있나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향후 로보택시 등으로 테슬라의 부진을 타개할지, 이와 반대로 엑스가 파산의 길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3000만원대 전기차 '보류' 최종 확인…사실상 중단⦁ 테슬라 공동창업자, 저가 전기차 취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회사(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이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인사이드 플래폼(Insid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에서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전기 릭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기잔이 전했다.전기릭샤는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과 쉬운 조작으로 인도 저소득층의 택시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인도의 전기차 추진 단체 클린모빌리티시프트(Clean Mobility Shift)에 따르면, 올해 인도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종류별 점유율에서 삼륜 오토릭샤의 점유율은 55.41%로, 이륜차의 6.73%와 사륜차의 2.34%를 크게 앞선다.아울러 전기릭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도 주력 사업인 광고와 커머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의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14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전망(최근 한달 기준)치는 매출 2조4962억원, 영업이익 39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6%, 19.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 사업인 서치플랫폼(광고) 부문과 커머스가 실적을 견인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I가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볼보 트럭 코리아와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교류회에서는 볼보 트럭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에 삼성SDI 임직원들이 직접 시승했다. 해당 전기트럭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FH 일렉트릭은 볼보 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 트럭이다. 삼성SDI이 개발한 217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을 위한 고출력·고에너지 밀도가 특징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이 뜨겁다.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 상위권 판매 순위 1~5위에 SUV와 레저용 차량(RV)이 이름을 올리며 세단 모델은 단 한 대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지난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용차 포함 '베스트셀링카'(상용차 포함) 순위를 보면 기아 쏘렌토가 2만6929대로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2만3313대)가 2위, 기아 카니발(2만2681대)이 3위, 기아 스포티지(1만9661대)가 4위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지방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3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동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지역은 입주기업 임직원과 거주민, 제주대학교 학생 등 유동 인구 대비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했다. 게다가 경사도가 심하고 주행 차량도 많아 자전거나 킥보드와 킥보드와 같은 PM(퍼스널모빌리티)를 이용하기에도 어려웠다.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일대에 자율주행
■ 오픈AI-메타, 차세대 LLM 곧 출시...추론 역량 중무장 예고최강의 거대 언어 모델(LLM)을 둘러싼 AI 회사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제 오픈AI와 메타가 내놓을 차세대 LLM으로 쏠리는 양상이다.올초 구글과 앤트로픽은 오픈AI 주력 LLM 버전인 GPT-4를 겨냥한 신형 LLM인 제미나이와 클로드3를 선보였고 이중 앤트로픽 클로드3는 여러 벤치마크들에서 GPT-4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이런 가운데 오픈AI는 GPT-5를, 오픈소스 LLM 열기를 주도하는 메타는 라마3를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