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전국 도서 지역에 대한 가스 안전을 살핀다. 일부 지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된 사업에선 위험사례 5건이 발견돼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LPG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육지와 단절돼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성이 낮아질 전망이다. 집배원은 가스 안전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 배송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부분이다.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 보관료, 벌금 등의 명목으로 이용자에게 결제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체국은 우편물 배송 및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수취인이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국민신문고 민원회신문을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으로 집배원이 우편함에 배달하는 종이 우편물과 병행해 전자문서를 ‘모바일우편함 앱’으로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와 종이우편 등 두 채널을 통해 통합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국민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다음 달 1일부터 처음으로 도입되는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는 권익위 국민신문고를 통해 먼저 시작된다.권익위 국민신문고는 정부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여름철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집배원과 우편집중국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여름철 집배·물류 종사원 안전 및 건강 특별관리기간’을 지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산 5억7000만원을 투입해 생수와 식염 포도당, 쿨스카프 등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집배원 안전모는 공기 순환 통풍구를 5개에서 7개로 늘려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모 내피를 2개에서 3개로 확대 보급해 덥고 습한 날씨에 대비할 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체국 택배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4일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우정사업본부는 향후 택배노조의 요구와 주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위탁배달 수탁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현행 단체협약을 개정하기 위해 설명회와 토론회, 단체교섭 등을 진행해 왔다.원래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현행 단체협약의 ‘전국 동일한 기준물량 190개’는 지역별 물량 편차가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편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집안에 방치된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처리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세종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26일 환경부, 세종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종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지역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폐의약품은 토양 및 식수를 통해 인체 재유입으로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다.시범사업 시행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폐의약품 분리배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 400여 우체국을 지역 특색에 맞게 새롭게 재건축한다. 과거 빨간벽돌의 획일적이며 통일적인 외관을 과감히 탈피해 지역 명소로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다. 재건축될 우체국은 창업 지원 시설과 주민 복지시설도 들어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23일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우체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노후 우체국 개선으로 국민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취약계층의 디지털 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제8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속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디지털 보편권 · 접근권 확립으로 함께 누리는 디지털 사회’다.간담회는 현장 인력과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의 애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가 13일 “우정사업본부의 부당한 정권 코드맞추기와 택배현장 되돌리기 시도에 대해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는 “유감”이라며 “위탁배달원이 소포우편물 위·수탁 계약 주체로서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도 책임 있게 수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우본이 제시한 계약서는 임금삭감 계약서이자 쉬운 해고를 명시한 노예계약서”라고 주장했다.앞서 노조는 우본과의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6조3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다. 또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약 6조원을 추가 투자한다. 여기에 2025년까지 국내에도 63조를 투입한다. 현대차그룹,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세운다... 6조3000억 투입 정의선 "미국에 로보틱스·자율주행SW 등 분야 50억달러 추가 투자"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를 포함한 6조3000억원 규모 미국 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자율주행차가 집배원 없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시대가 열린다. 우편물을 실은 자율주행차가 도착하면 앱으로 도착 안내를 받은 수령인이 이를 알아서 찾아가는 방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대학교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배달하고 ▲대학교 전 구간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하는 첨단 무인 우편물 접수·배달 서비스다.우정사업본부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무인 접수와 배달서비스를 구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키트의 적시 배송이 중요해지자 우체국 집배원이 나서기로 했다. 우체국 집배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에게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기로 한 것이다. 2018년 라돈 매트리스 수거, 2020년 공적마스크 공급에 이어 국가재난 상황에서 우체국이 공적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기관으로서의 공적역할 수행과 범정부적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우체국과 보건소에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소포위탁배달원의 개인별 분류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부터 실시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의 개인별 분류가 지방권은 대부분 이뤄지고, 수도권은 분류작업에 필요 인력 채용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뤄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인별 분류를 위한 기본방침 수립에 따른 것으로 사회적 합의기구의 합의안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지난 7~9월까지는 배달주소마다 위탁원 개인별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전국 25개 우편집중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지방권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택배노동조합 단체행동에 따른 배송대란 최소화를 위해 집배원을 동원한다. 이와 함께 기사들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별 분류를 실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차질 없는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소통태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출근을 2시간 늦추고 분류작업을 중단하는 등 단체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택배배송 지연 문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들은 전날부터 ‘9시출근, 11시 배송출발’에 돌입했다.우본은 우체국창구·유선·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송지연 안내를 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브이컴과 인공지능(AI) 스마트 우편함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스마트 우편함은 KT의 스마트폰 앱과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전자식 무인 우편함과 연동해 집 또는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한 ▲우편물 도착 알림과 ▲우편함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양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입주자의 개인정보 보호, ▲현장 집배원과 택배 기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개발 협력을 추
28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는 조치원우체국 차량에서 넘겨받은 우편물을 실은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차량이 출발했다. 차량은 스스로 좌회전, 우회전하며 3분여간 운행해 학술정보원에 정차했다. 학술정보원 앞에 나온 수취인은 차량에 올라 미리 스마트폰 앱으로 받은 인증번호를 누르고 보관함에서 택배를 찾아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자율주행 차량·로봇 이용, 찾아가는 우편 무인 접수·배달 서비스'를 시연했다. 행사에서는 우정사업 자율주행의 3가지 핵심기술인 ▲ 자율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우체국 등기우편물도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등기통상 우편물 수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배원의 배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26일부터 등기통상 우편물(등기우편물) 배달방법을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등기우편물 배달방법으로 개선되는 내용은 배달장소 지정을 통한 등기우편물의 비대면 배달 확대, 수취인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보관기간 2일 추가, 1회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재배달 희망일 지정 신청 추가이다. 먼저 집배원과 수취인의 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감염병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등기우편물을 비대면 배달할 수 있도록 ‘우편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등기우편물은 우편법 시행령 제42조 제3항에서 본인이나 동거인 등에 배달하거나, 무인우편물보관함과 전자 잠금장치가 설치된 우편수취함에 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등기우편물을 대면 접촉 없이 배달할 수 있도록 시험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정사업본부 노사가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의 대안을 공동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면 현재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은 폐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교섭대표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7일 긴급우정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을 대신하는 새로운 대안을 노사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이란 집배원의 배달환경과 업무량을 고려하여 필요인력과 근무시간을 산출하기 위해서 만든 시스템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우정사업본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접수하고 이용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는 고객이 우체국을 찾아 소포를 접수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배원이 고객을 방문해 대면 후 소포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비대면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집배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정보, 물품정보, 보관장소(문앞, 택배함, 경비실 등)를 입력한 후 사전결제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 보관된 소포를 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