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지난 5월 ㈜LG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실리콘웍스가 '㈜LX세미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실리콘웍스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문, 영문 상호 변경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이달 25일에 소집한다고 공시했다.새로운 상호는 국문으로는 '주식회사 LX세미콘'이고, 영문으로는 'LX Semicon Co., Ltd.'이다.실리콘웍스의 새 사명인 ‘LX세미콘’은 이달 25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4개월여만에 LG그룹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LG그룹이 LX계열로 분할된 되다가 최근 배터리주가 부진하면서 LG화학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현대차그룹 17개 종목(우선주 포함)의 시가총액은 152조8천447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말보다 27.1% 증가한 수준으로 148조6천546억원에 그친 LG그룹(14개 종목)을 앞지르며 삼성과 SK에 이어 3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0년 1월 이후 16개월여만이다.현대차그룹 시총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인 구형모씨가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했다.10일 재계와 LX홀딩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LG전자 일본법인에서 근무하던 구형모씨는 지난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됐다.1987년생으로 올해 34세인 구 상무는 직전까지 LG전자에서 차장∼부장급에 해당하는 책임이었으며, LX홀딩스로 이동하며 상무로 승진했다.LG그룹 총수 일가는 장자가 그룹 경영권을 이어 받고, 형제는 계열 분리로 독립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구본무 LG 회장이 2018년 별세하고 양아들인 구광모 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하자,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LG그룹에서 분리된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LX홀딩스는 3일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구본준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국내 팹리스, 인테리어 자재, 화학소재 MMA, 포워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우리 안에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하는 개척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변화를 두려워 말고 1등 DNA를 LX 전체에 뿌리내리자"며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0.4% 상승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5포인트(0.05%) 내린 3180.73에 시작해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에는 장중 최고치인 3204.48을 기록하며 석달만에 3200선을 넘기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3200선 아래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으나 증시는 종목별로 다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LG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시켰다. 특별결의 사안인 분할 안건의 경우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되는데, LG 주총 총 참석률은 89.2%였으며 이 중 76.6% 찬성했다. 이에 따라 존속 지주회사 ‘㈜LG’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2개 지주회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신민경 기자] LG그룹에서 분리되는 구본준 고문의 새로운 그룹 이름에 'LX'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LG는 3월 2일자로 LX 상표등록을 90여개나 무더기로 신청했다. 당초 LX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약칭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구본준 고문이 5월부터 새롭게 이끄는 그룹의 이름 후보에서 제외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 상표등록 신청으로 'LX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이 새로운 계열사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제조는 물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국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실리콘웍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50여명에게 손보익 사장의 축하카드와 문구 선물 세트를 이번 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리콘웍스는 구성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임직원 가족의 마음에 먼저 다가가기 위해 회사는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손보익 사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에 차있을 어린이 여러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바래요”라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를 비롯해 실리콘웍스, S&I 코퍼레이션, S&I CM, LG경영개발원, 지투알, LG스포츠, LG공익재단 등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2020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LG ▲ 부사장 승진김흥식 부사장(現 LG CNS) 인사팀장이재웅 부사장 법무/준법지원팀장정연채 부사장 전자팀장하범종 부사장 재경팀장 ▲ 전무 승진강창범 전무 화학팀장김이경 전무 ▲ 상무 선임김대성 상무김재권 상무이승기 상무 ▲ 이동정정욱 상무 (現 LG CNS) ◇ 실리콘웍스 ▲ 전무 승진나준호 전
반도체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발전 속도가 더뎌지면서 ‘무어의 법칙’도 폐기됐다. 요소 기술을 꽁꽁 숨겨가며 설계·제조로 세계 반도체 기술을 선도했던 국내 반도체 대기업도 소재·장비 협력사에 문을 열었다. 국내에는 이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테스트학회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학회가 존재한다. 대한전자공학회 안에도 반도체소사이어티가 별도로 있다. 다른 학회들이 상용 기술 중심으로 연구를 한다면, 이 학회는 좀 더 미래 기술에 집중한다.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소사이어티 SoC설계연구회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대만 반도체 업계의 중국행이 가속화 되면서 한국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넘보고 있다. 국내 업계가 강세를 보이던 TV 관련 부품에서 대만과 중국의 협업이 심상치 않다.27일 KIPOST에 따르면 대만 최대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미디어텍의 자회사 엠스타 세미컨덕터((Mstar Semiconductor, 台湾晨星半导体股份有限公司)는 중국 샤먼에 10억위안(약 1639억3000만원)을 투자해 반도체 단지를 조성한다.공장이 없는 팹리스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큰 규모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엠스타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지 못하고 끝내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통신칩 개발을 중단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구조조정과 맞물려 관련 칩을 개발하던 부서까지 정리 된 셈이다.LG그룹은 향후 스마트폰 핵심 기술 확보보다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품종 소량 생산 모델 중심으로 반도체 개발을 진행하고, 자회사 실리콘웍스 등 아날로그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지 못하고 끝내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통신칩 개발을 중단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구조개편과 맞물려 관련 칩을 개발하던 부서까지 정리 된 셈이다.LG그룹은 향후 스마트폰 핵심 기술 확보보다는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품종 소량 생산 모델 중심으로 반도체 개발을 진행하고, 자회사 실리콘웍스 등 아날로그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초 최고개발책임자(CTO) 산하 SIC센
중국 터치스크린패널(TSP) 업체가 국내 스마트폰 업계에 TSP를 공급한지 2년만에 터치 시장이 양극화 됐다. 이와 더불어 서서히 관련 사업을 정리한 업체들이 올해와 내년 중 사업 구조개편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TSP 업계가 고사양은 독점화 하고, 보급형은 마진이 거의 없는 초저가 시장으로 재편됐다. 자체 조달 늘고, 공급가는 폭락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갤럭시S7'과 가을 출시될 '갤럭시노트6' TSP 칩은 자사 시스템LSI사업부로부터, TSP는 동우화인켐에서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지속적인 시장 선도를 이어가기 위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LG디스플레이는 1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전무 등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 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5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전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설에도 LG디스플레이는 설 연휴 전에 50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16 동반성장 새해모임’도 개최했다.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100여 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협력사 경쟁력 확보 ▲개발 역량 강화 ▲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가 디스플레이 구동 칩 설계 업체인 실리콘웍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실리콘웍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TV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신호를 전달해 영상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 칩을 전문으로 설계하는 국내 회사다.이와 관련, LG는 23일 이사회를 거쳐 실리콘웍스의 최대주주인 코멧네트워크社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6.52%와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T 기업들이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스마트폰 및 디지털 TV의 핵심 반도체를 중소 반도체 설계기업과 함께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TV 수신용 칩을 개발하는 데, 이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양사간 협력 사례다 SK텔레콤도 스마트폰용 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