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07:00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데이터3법 중 하나인 신용정보법이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전 금융업권의 반발에 시행 하루를 앞두고 유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14개 금융단체들이 공동으로 금융당국에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동의제도를 현재 시행하기 어렵다고 비조치를 요구했다. 요구한 단체는 금융투자협회, 전국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수산업협동조합 및 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한국여신전문금융업협회,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