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LG전자가 미래 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 26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제공해 각자 전문분야에 보다 몰입해 심도 깊은 직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7년간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도와 온 ‘소울베이커리’가 올해 두번째 희망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소울베이커리는 1997년 설립된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이다.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돕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소울베이커리는 과거 장애인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던 작업장에 영혼을 살찌울 먹거리를 만들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였으며, 이것이 오늘날 발달장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크루데이'는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 감사 행사다. 브랜드 택시 크루와 가족,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한 택시 크루 선정 ‘마스터 어워즈', '201' 초대석 등 택시 크루 초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마스터 어워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승객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횟수, 운행완료 건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닛케이지수가 사상 첫 4만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원하는 시간에 근무하고자 일부러 비정규직을 택하는 청년이 늘었다.4일(이하 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25~34세는 2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싶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수는 73만명으로 추산된다. 10년 대비 14만명 증가한 수치다.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이유와 관련해 '형편이 좋은 시간에 일하고 싶다'고 응답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를 위한 상생재단을 설립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0억원을 투입해 택시업계와의 상생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가칭 '모빌리티 상생재단(이하 상생재단)'을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상생재단은 카카오모빌리티 지원 활동의 중심축이 된다. 회사 측은 상생활동을 체계화하고 연속성을 부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역점 사업 사항은 택시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 지원사업, 택시 서비스 공급자들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모빌리티 스타트업 및 산업 교류 촉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stipend)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석·박사 과정생 및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들도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범정부는 16일 대전 ICC 호텔에서 1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의료수가를 개정한다.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요미우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가 의료수가 개정안을 확정 지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부터 적용된다.환자가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해 초진을 받으면 의료수가가 2880엔(약 2만5600원)에서 2910엔(약 2만5900원)으로 30엔 인상된다.재진 의료수가는 기존 730엔(약 6500원)에서 20엔 인상된 750엔(약 6700원)이 된다.초진료 인상은 소비세 인상 사례를 제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놓고 직원들이 트럭시위가지 벌이고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5일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700여명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3.5t 트럭 및 스피커를 이용한 1인 시위를 열 계획이다.올해 성과급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돼 지급되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발이다. 회사는 올해 성과급을 기본급의 362%(평균)로 책정했다. 지난해에는기본급 870%에 성과에 따라 최대 900%까지 지급했다.직원들은 이같은 결정에 반발해 익명 모금을 통해 트럭과 확성기를 사용한 1인 시위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두 굵직한 기업이 직원들을 주고받는 다소 특이한 실험에 나선다.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와 소니가 서로 직원을 주고받는 '상호 교차 부업' 실험에 나선다"면서 "인재의 다양성을 재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써 상호 교차 부업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두 기업은 일단 3개월을 기준으로 소수의 신청자를 받는다. 이들은 정규 근무시간 외 일주일에 몇 시간씩 상대 회사 업무에 참여한다.소니는 일렉트로닉스 및 반도체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 엔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택시·대리·퀵·도보배송 기사 등 업계 종사자 2천여 명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활비 등 20억원 규모에 해당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모빌리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비·의료비·치료 기간 동안의 생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해당 지원은 자격 조건 없이 업계 종사자에 모두 적용됐다. 제공된 지원책은 △ 질병·사고 발생 택시기사 대상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 △ 대리·퀵·도보배송 기사 대상 안전보건공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에게 격려금 200만원과 자사주 1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해 회사 임원과 구성원 모두는 원팀으로 결속해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절감을 실천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지급 이유를 전했다.또 "특히 자사주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는 것"이라며 "최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밝힌 3년 내 기업가치 200조 원 달성 목표라는 포부"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격려금은 29일, 자사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어느덧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글로벌 소매업체 3위에 올라선 코스트코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9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코스트코 오랜 회원이자 연구자인 브라이언 레러의 말을 인용, 코스트코가 오랜 시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킨 비결에 대해 소개했다.레러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장점 중 하나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처우를 보장하는 동시에 소비자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가장 큰 특징은 회원제 운영이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의 자회사 시그널파이낸셜랩이 정규직 보험 설계사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시그널파이낸셜랩은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주요 업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보험 분석과 가입 지원이다. 지원자는 1년 이상 보험 관련 경력 및 손해보험설계사 자격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전형 절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서류 접수부터 온라인 직무 인터뷰, 오프라인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시그널파이낸셜랩 설계사는 근무지 이동 없이 서울 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혼다(Honda)가 미국 내 근로자 임금을 11%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승리 이후 미국 자동차 업계 근로자 임금 인상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혼다의 경우 급여 인상 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기본 급여가 11% 인상된다. 여기에 각종 보육 및 학자금 대출 등 십여가지 복지 혜택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혼다의 근로자 임금 인상은 세계 최대 자동차 양산업체인 토요타에게도 상당한 영항을 끼칠 전망이다. 토요타 노조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높은 연봉과 처우를 제공받는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하루에 얼마나 근무할까?지난 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구글의 직원들이 하루에 8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인사 담당자는 정규직 직원이 필요하다면 정규 근무시간의 60% 또는 80%만큼 일하는 유연 근무제도 허용한다고 전했다.코트니 멘시니 구글 대변인은 "구글 역시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마감일을 지키고, 팀원을 관리하거나, 사용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당 40시간 이상 일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이스라엘에게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둔화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글로벌 기업 내 찬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 선을 넘겼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하면서 현재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3.7% 증가해 상승 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성차별 협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110만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21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의 엔지니어링 부문 디렉터인 울쿠 로위((Ulku Rowe)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자신보다 낮은 경력의 남성 직원보다 낮은 처우와 급여, 승진 누락 등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회사를 고소했다.이에 대해 뉴욕 배심원단은 구글이 직장 내 성차별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결했으며, 각종 벌금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금으로 115만달러(약 15억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보건시스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의료 종사자가 총파업에 돌입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만큼 현지 의료 시스템이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지난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최대 병원 네트워크 카이저퍼머넌트 노조는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주에서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총파업에 나선다. 파업에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및 병원 사무직원 등 7만5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하는데 이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제네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파업 현장을 방문해 이들을 지지했다.26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생산기지인 디트로이트와 인접한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로 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포드와 GM, 스텔란티스 등 '빅3'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12일차 파업 현장을 찾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벨빌에 위치한 GM 물류센터 인근 시위 현장에서 노동쟁의 때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이하 현지시간)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이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섰다. 아직 전체 조합원 15만명이 모두 파업에 참가하고 있지만 않지만,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가 파업에 참여했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전체 조합원이 단계적으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캐나다 자동차 노조인 유니포(Unifor)도 파업에 동참을 선언함에 따라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이번 동맹 파업이 미국 내 자동차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