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인사혁신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스포츠카 e-트론 GT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신형 e-트론은 기존의 넓은 차체와 낮은 시트 디자인은 유지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전면 범퍼가 새롭게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는 더 큰 통풍구와 날렵한 새 헤드라이트와 같이 신형 타이칸에서 처음 공개된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형 e-트론은 Q8 e-트론에도 적용된 브랜드의 새로운 배지를 부착할 예정이다.아우디는 신형 e-트론이 향상된 주행 역학을 위해 개선된 서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히 쉽게 치부되곤 한다. 그러나 장기간 기분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명백한 뇌 기능장애로,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니다.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 역시 다양하며, 환절기 감기처럼 별 이유 없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상태 일 때 더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가 자연적인 우울증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먼저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신규 놀이시설이 들어선다.지난 27일 레고랜드는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오는 29일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2024 시즌은 봄 축제 콘셉트의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 시즌에는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프로그램, 가을 시즌 브릭 오얼 트리트, 겨울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 등으로 4계절 내내 즐길거리를 만들 계획"이라 설명했다.그중 2025년 상반기 오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지는 것이 비단 국내뿐만이 아니었다. 옆나라 일본도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눈에 띄게 늦어지고 있다고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NHK 등이 전했다.앞서 일본기상협회 등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0일"이라고 예측했다. 평년 대비 4일가량 당겨진 시기다. 하지만 28일까지 일본 기상청은 도쿄 벚꽃 개화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보통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신사에 있는 왕벚나무를 표본으로 삼아 벚꽃이 5~6송이 피면 개화를 알린다. 그런데 27일까지도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른바 'K-멜로'를 꿈꾸는 일본 여성들이 늘고 있다.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니혼자이게이신문(닛케이)이 성인 1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37%가 '한국이 좋다'고 답했다. '싫어한다'는 의견이 41%로 더 많았으나, 전년 대비 10% 낮아졌다.여성일수록, 연령이 어릴수록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다. 특히 일본의 10~20대 청소년 및 청년층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4680 원통형,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가 개발 로드맵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전기차 탑재 배터리 성능에서 차량 열관리 시스템(Thermal Management System) 갖는 중요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열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련 업계 움직임도 활발하다.전기차의 최적 운행 온도 범위는 25~35도(℃)로 배터리 열관리도 해당 조건에 맞춰진다. 해당 온도에서 배터리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르며 주행 가능 거리도 가장 늘어난다. 온도 조건에 따라 일일 충전 주행 거리는 저온에서 50%, 고온에서 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이른바 '우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류가 지구를 넘어 우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흥미로운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에 미래에 달이나 화성에 살게 될 인류는 독특한 억양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새로운 주장을 펼친 조나단 해링턴 독일 뮌헨대학교 음성학 및 음성처리 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억양은 모방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우리가 들은 단어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 중 하나인 경기도 부천에 사시사철 즐거움이 모이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은 물론, 공원 물놀이장과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 맞을 채비가 한창이다.특히,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지며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튤립, 장미 등 5색(色) 봄꽃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약 8만여명이 방문했던 해당 축제는 부천의 봄을 대표하는 즐길거리로 급부상 중이다.여의도 벚꽃 축제와 석촌 호수 벚꽃 축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국내 최저임금은 9860원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2025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호주 정부가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해 법정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WC)에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비 압박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날 짐 찰머스 호주 재무부 장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최저임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저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배민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에 KB증권이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지원 및 모금 확대에 함께 나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우아한형제들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KB증권이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타 기업이 대규모 기탁을 통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사회적 기업이 아닌 민간기업 간 사회공헌사업의 협력 사례는 국내외에서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월도 어느덧 중순을 넘겼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하지만 그러는 동안 벚꽃나무 꽃들은 몽우리를 터뜨릴 채비가 한창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7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17일(현지시간) 포브스가 국내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했다.경남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는 젊은 연인이 손을 잡고 길을 거닐면 그들의 사랑이 진실로 남아 100년간 결속된다는 전설이 있다. 봄이 되면 많은 연인들이 저마다의 사랑을 결속할 뜻으로 이곳을 찾는다. 그 덕에 십리벚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풍력, 태양열 등의 재생에너지 발전은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재생에너지는 한계가 있는 자연 자원으로 일정하게 생성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핀란드의 에너지 저장 스타트업이 잉여 에너지를 열 형태로 저장하는 13m의 '모래 배터리' 건설을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폴라나이트 에너지(Polar Night Energy)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모래알에 열로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는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했다가 수요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철 집에서 동사하는 영국인이 매일 수십명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가디언과 환경단체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이 총리였던 지난 2013년, 정부가 주택 단열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이후, 겨울철 기간 동안 매일 평균 58명이, 총 7만463명이 자택에서 추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폴 모로조 그린피스 영국지부 활동가는 "겨울철이 오면 매년 수천명이 말 그대로 집 안에서 얼어 죽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영국의 역대 정부는 단열 예산을 삭감해 공중 보건 위기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갑각류 생물인 '가재' 부족이 지속되자 지역 수요 재해 선언을 발표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전했다.2023년 몰아친 가뭄과 극심한 폭염, 미시시피 강에서의 염수 침입, 그리고 베요주의 엄한 겨울 동결 등 다양한 자연 재해로 인해 올해 루이지애나주의 가재 가격이 급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4년 현재 가재는 루이지애나주 전역에서 1파운드에 10~12달러(약 1만3220원~1만5864원)에 팔리고 있는데, 작년 동분기 쯤 가재 가격은 1파운드 당 3~5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빌보드 매거진 주제는 '위민 인 뮤직'(Women in Music)이다.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의 올해의 그룹에 선정됐다.28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옥을 배경으로 한 뉴진스의 사진과 인터뷰를 게시했다. 빌보드는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에 데뷔해 단숨에 케이팝 정상에 올랐다"며 "중독성 강한 에너지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강경수 IT칼럼니스트]군 제대와 대학 복학을 앞둔 1997년 겨울, 한국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면서 전대미문의 외환위기 사태는 시작됐다. 이후 많은 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가혹한 고통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쳐야 했다. 적어도 2001년 8월 23일, IMF 관리 체제에서 벗어나 경제 주권을 되찾을 때까지. 아니 오늘날까지 그렇다.IMF 체제 동안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대규모 실업이 발생했다. 구제금융 조건으로 급격한 금리 인상, 노동시장 유연화와 비정규직 증가, 소득격차에 따른 불평등을 심화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쟁이 발발한다면 인류는, 지구는 어떻게 될까. 2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핵전쟁의 위험성을 설명했다.유튜브 '한눈에 보는 세상(Kurzgesagt)' 채널은 영상 '핵전쟁 후에는 어떻게 되나요?'(What Happens AFTER Nuclear War?)를 통해 대규모 핵전쟁이 발생하면 인류의 역사가 바뀐다고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핵폭탄이 폭발하면 폭심지 주변 수 킬로미터(km) 범위가 충격파와 고온의 폭발로 파괴된다. 이내 방사선 물질이 퍼지며 거대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증 동상 치료제로 혈관확장제 '일로프로스트(Iroprost)'를 처음으로 승인했다.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FDA는 "일로프로스트가 동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승인을 공식화했다. 사지, 귀, 코 등의 조직이 얼어붙는 동상은 주로 겨울철 발생 빈도가 높다. 경미한 경우에는 피부 감각 상실과 환부의 변색, 따끔거림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다. 하지만 피부가 딱딱하게 얼어붙을 정도로 심해지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에 때 이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홋카이도 몬베쓰(紋別)시의 이날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8.8도나 높은 17.1도로 관측됐다.이 같은 기온은 6월 하순 즈음의 기온이며 1960년대 기록한 역대 최고 2월 기록인 12.6도를 64년 만에 경신했다.치토세 국제공항이 있는 홋카이도 최대 도시 삿포로도 최고 기온이 13.9도까지 올랐다.이 밖에도 니가타현 조에쓰(上越)시(22.5도), 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