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통해 장애아동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전 구단 최다인 10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67일만에 선두에 복귀했다.이에 따라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이 ‘2022년 알뜰폰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1등을 수상했다.KCT는 지난 달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도 알뜰폰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자사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가 1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티플러스는 등급 평가에서도 작년보다 1단계 올라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회사측은 소비자의 이용자 보호업무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년 고객평가단을 운영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불편한 상품, 업무 절차 개선에 속도를 내고
■ 지난해 전자금융사고 356건...서비스 지연 장애 늘어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사고가 356건으로 전년 대비 28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자적 침해사고는 직전년도 대비 9건 줄어든 6건인 반면, 장애사고는 37건 늘어 350건 발생했다.침해사고는 디도스(DDos) 공격,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홈페이지 위변조 등의 사고를 말한다. 장애사고는 10분 이상 시스템이 지연, 중단되거나 프로그램 조작 등에 의한 금융사고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지난해 발생한 침해사고 6건 중 2건은 은행 권역이었고, 전자금융, 중소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태광그룹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티캐스트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에게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SK브로드밴드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인데, 가격이 관건이다. 티캐스트는 자사 채널 10개 모두를 1000억~1500억원 수준에 SK브로드밴드에 매각을 원하고 있으나 SK브로드밴드는 너무 비싸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0개 채널이 아닌 채널 일부, 즉 부분 인수만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4일 유료방송 및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티캐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네 달만에 80%에 육박했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 5천 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KT넥스알은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 ‘NDAP(NexR Data Analytics Platform)’ 기반으로 기간계, 채널계, 정보계 등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의 통합은 물론 마이데이터와의 연계 등 확장성을 고려해 흥국화재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흥국화재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흥국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과 24개 기관 및 기업은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국 확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요한네스 안드레아손 주한 스웨덴 부대사,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 허철홍 GS칼텍스 전무 등 신규 멤버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방식의 중고 단말 판매를 시작했다.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은 이달 초부터 중고 휴대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케이블텔레콤은 ‘티플렉스 다이렉트몰’을 통해 아이폰12, 아이폰11, 갤럭시S10, 갤럭시S9, 갤럭시A31 등 총 18종의 다양한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케이스, 고속 충전기, 액정필름 등 별도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지자체·커피 전문점·기업 등이 플라스틱컵 남용 관련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민관 연합체를 결성했다.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은 1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 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했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 다양한 조직이 자원과 역량을 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 사실상 조건 없이 승인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은 크게 빅3로 재편됐다. 공정위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견 및 사전동의를 거쳐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등 기업결합을 인가하면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가입자 상당수를 단숨에 확보한다. 반면에 1위 사업자 KT 및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은 일단 현재 가입자를 그대로 유지한다. 하지만 유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B국민은행이 다음 달 초 자사의 알뜰폰 리브M을 출시한다. LTE 기준 월 요금 최저 요금제는 7000원 수준이며, LTE 및 5G 요금제는 월 2만원~4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리브M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로부터 망을 대여하며 LTE와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민은행은 알뜰폰 업계에서 처음으로 5G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는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출시행사를 개최하는데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하현회 부회장이 나올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뇌물공여와 업무상 배임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22일 금융정의연대와 태광바로잡기 공동투쟁본부 등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회장이 정관계 고위 인사에 대한 고액 골프접대로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발 이유에 대해 금융정의연대는 "총수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휘슬링락'에서 골프장 상품권이 태광그룹 계열사에 강매됐다. 이는 업무상 배임 혐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또 "이름만 들어도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태광그룹에 드리운 먹구름이 걷히질 않고 있다. 오히려 더욱 짙어지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이달 내로 내부거래 관련 제재를 내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태광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에 중징계안을 담은 조치사전 통지서를 보냈다. 공정위도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른 건 '김치성과급'이다. '김치성과급'은 태광이 티시스와 메르벵에서 판매하는 김치와 와인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기업을 향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기업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하나둘 파헤치고 나섰다. 이같은 행보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도 함께 발 맞춰 움직이는 중이다. 기업들은 잔뜩 몸을 움크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는 검찰과 하이트진로 양측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하이트진로의 일감몰아주기 의혹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정위의 수사망에 오른
▲박경실 씨별세, 박치상((주)빅솔에이에스 부장) · 은희 · 수영 · 소영(투래빗 대표) 부친상, 김여일(태광그룹 홍보실 상무 겸 흥국생명 배구단 단장) · 방정석(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울경기서부지점 대표) · 김보민(투래빗 이사) 빙부상 = 5월 6일 오후 6시 6분 별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02-2258-5940), 발인 5월 9일(목요일) 오전 08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까지 확산한 데 이어 강릉과 동해시에서도 산불이 일어나 갖은 피해가 발생했다. 간밤 사이에 터전과 생필품을 잃은 강원도 내 고성과 속초 지역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계가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를 통해 총 10억원을 기탁했다. 앞선 5일 롯데는 자사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다시 법정 싸움을 벌이게 됐다. 그동안 관련 업계에서는 이 전 회장 상고 여부와 이를 재판부가 승인할지 최대의 관심사였다. 본인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비난을 딛고 이 전 회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이 이 전 회장의 상고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전 회장은 횡령 등 경영비리 혐의로 지난 2월15일 열린 고등법원(재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재계에서는 이 전 회장이 상고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그동안 논란을 일으켰던 차명주식을 정리했다.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은 10일 “이호진 전 회장이 아직 실명전환을 하지 못한 나머지 주식을 관계당국에 자진해 신고했다”고 밝혔다.이 전 회장이 보유한 차명주식은 선대 회장이 사망하면서 남긴 것으로, 지난 2011년 세무당국에 신고하면서 상속세 등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별도의 실명 전환은 이뤄지지 않았다.태광 관계자는 "형사재판과 간암 수술로 인한 장기간 병원 입원, 차명주식 관련 상속소송이 제기됨에 따라 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의 IPTV(인터넷TV)·초고속 인터넷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국내 2위 케이블 TV 사업자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이 승인될 시 합병회사는 76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된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986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고, LG유플러스는 정부의 CJ헬로 인수 승인시 781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게 된다.지난 14일, LG유플러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CJ헬로의 인수를 확정한 바 있다. KT의 경우 만약 국회에서 현재 일몰된 합산 규제가 연장 또는 재도입될 경우 딜라이브 등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재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동안 이 전 회장 측은 피해 변제와 건강상의 이유로 감형과 집행유예를 주장해 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단호하게 실형을 선택했다. 이로써 9년동안 이어진 재판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조세포탈 혐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 이유로 "횡령·배임 액수가 2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