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요기요 출신 플랫폼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로,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회사 측은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금융 플랫폼 '토스'의 결합이 강화되고 있다.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는 토스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연동해 대규모 이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토스는 타다 매각 철회 이후 타다가 독자 경영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토스 앱 내 서비스 입점 및 오픈 페이지 노출 등 모빌리티 외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모습이다.토스 앱 MAU는 지난해 9월 기준 약 1577만명으로, 금융 앱 중 1위다. 카카오뱅크(약 1391만명), KB국민은행(약 1216만명), 신한은행(약 958만명)
■ [블록체인핫이슈] 어디까지 오를까...비트코인 가격 고공행진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원인과 계속 상승할 수 있을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지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씨씨데이터(CCData) 자료를 인용해 11월 처음으로 원화 투자가 달러화 투자를 추월해 가상자산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씨씨데이터에 따르면 11월 가상자산 거래 활동 중 42.8%에서 원화가 비트코인으로 교환됐다.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24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토스가 '타다'를 활용한 택시 호출, 전기자전거·킥보드 대여 등 모빌리티 영역 확대에 나선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 내 '택시타기'에서 ▲택시 타기 ▲전기자전거 타기 ▲킥보드 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동수단의 호출이나 대여부터 결제까지 토스 앱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토스의 택시 타기 서비스는 현재 VCNC가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타다(TADA)와 연계돼 있어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와 고급 택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티앤케이팩토리가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와 포인트 충전소 플랫폼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티앤케이팩토리는 브이씨엔씨가 운영하는 타다 서비스에 무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포인트 충전소 플랫폼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에서 개인별 최적화된 광고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타다 앱에 접속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타다 앱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토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브씨앤씨(VCNC)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타다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앱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소비자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등 살길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 기능 업데이트하고 가격 할인까지...매각 철회 '타다' 살길 찾기 분주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퍼스널모빌리티 더스윙에게 타다 운영사 VCNC 경영권 지분 60% 매각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더스윙 타다 인수의 유력한 후보였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토스가 논의 중이던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브씨앤씨(VCNC)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타다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앱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소비자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등 살길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초 퍼스널모빌리티 더스윙에게 타다 운영사 VCNC 경영권 지분 60% 매각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더스윙 타다 인수의 유력한 후보였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최적의 인수처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티맵 등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을 너머 기차, 숙박 등 통합교통서비스(MaaS)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창출할 수 있는 수익 개선 방법이 가로막히자 사업 다가가화로 눈을 돌린 것이다.⦁ 숙박에 SRT까지...모빌리티 플랫폼 'MaaS' 확장 가속페달이는 물류 이동과 자율주행, 자동차 이외의 모빌리티로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새로운 수익성을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제공하던 원래의 자체 서비스 만으로는 성장성에 한
■ 기아, 전기차 구독 서비스 실증 협력 나선다기아가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위해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기아는 서울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한미산업운수·현대캐피탈·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상록교통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이번 실증사업에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전기차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부터 매각 작업 표류까지 타다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양새다. 4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 VCNC가 인력 절반 가량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이번달 말까지 진행한다. VCNC 관계자는 "인원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정해놓고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남아있는 구성원들의 업무 조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VCNC는 아이엠 택시를 운영하는 진 모틸리티와 인수 합병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포드와 GM,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가 테슬라와 계약을 통해 슈퍼차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결정하면서 북미 전기차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일 전망이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이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방식을 채택한 것은 앞으로 대다수의 전기차가 NACS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와 DC콤보(CCS1) 충전 커넥터 등 듀얼 플러그 전기차 충전기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 충전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구조조정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14일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을 사내 구성원에게 안내했다. 업계에서는 타다가 전체 인원(80~90명)의 50% 이상을 감축하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주일 간 희망퇴직을 받으며 희망퇴직자에게는 2개월치의 월급을 지급한다. 만약 희망최직자가 50% 미만에 그치면 직원들을 상대로 권고 사직에 나설 방침이다. 타다 관계자는 "경영안정화를 위한 퇴직희망 접수 중"이라며 "구체적인 희장 최직 인원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이 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하지만 그 사이 규제가 생기며 기존 서비스 재개는 불가능해졌다. 혁신 서비스가 규제와 기득권과의 충돌로 동력을 잃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타다 '불법 콜택시' 오명 벗었지만...끝나버린 혁신은 어쩌나스타트업 업계는 법원의 판결에 환영하면서 타다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혁신 서비스를 법이 좇아가지 못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직 경영진이 4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하지만 그 사이 규제가 생기며 기존 서비스 재개는 불가능해졌다. 혁신 서비스가 규제와 기득권과의 충돌로 동력을 잃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타다 서비스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주행연구소’ 리포트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고급 택시 라인업인 ‘타다 넥스트’와 ‘타다 넥스트’의 급정거 및 급감속 비율을 기존보다 63% 낮췄다고 8일 밝혔다.타다는 지난 1월 드라이버가 스스로 운행 건 별, 전체 운행에 대한 급정거 및 급감속 통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주행연구소’ 리포트 앱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준치 이상으로 안전 주행을 하는 드라이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간당 평균 25.9회 수준이었던 급정거 및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호출 서비스를 넘어 당일배송, 해외진출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30일 만나플러스, 슈퍼히어로, 딜리온, 딜버 등 4개의 배송대행사와 라이스마일 업계 공동 발전을 위한 배송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배송대행사가 배송 인력을 제공한다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파트너사에 오픈API를 제공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라오스 직접 진출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모빌리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확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아이엠(i.M) 택시와 타다가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하는 VCNC 최대주주 바리퍼블리카(토스)와 아이엠 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지분교환을 통한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사가 합병 논의를 한 건 맞지만 합병 방식이나 지분율 등 정해진 것이 없는 초기 단계로 실제 합병이 성사될 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타다 관계자는 "합병을 검토 중인 단계"라며 "지난해 타다 넥스트를 런칭하며 대형택시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합병건은 해당 시장에서 어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시장을 신규 먹거리로 점찍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FMS는 상용차, 특수목적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 자산과 주차장 등의 비동력자산을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외부 환경 등 이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관제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난해 시장조사업체 마켓스앤드마켓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FMS 시장 규모는 206달러로 추산되며, 2026년까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와 폐기물 수집 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UpBox)' 운영사 리코(대표 김근호)는 맞춤형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이하, FMS)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리코는 쏘카가 현재 3개사와 추진 중인 FMS 실증사업 진행에 이어 네번째로 시스템을 도입하는 회사로 차량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절감하고, 운전자의 안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법인 차량을 통합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시간대로 명절 당일인 22일 오전 8시~오후 1시 사이를 예측했다. 정오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소요시간은 7시간 36분, 광주 5시간 49분, 대전은 4시간 17분이다.⦁ 설 연휴 교통 예측해보니... "설날 08~13시 교통량 최고"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1일 오후 11시 이후, 22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다.서울-부산의 경우 21일 오전 3시(5시간18분)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늘기 시작해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