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정집에 하나쯤은 있는 얼음틀. 날씨가 따뜻해지면 시원한 음료를 위해 얼음을 얼리고자하는 이들 역시 늘어난다.일반적으로 냉동실에 있던 얼음틀 속 얼음을 꺼낸 후 바로 물을 붓고 얼리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때 세척하지 않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씻지 않고 계속 사용한 얼음틀에는 '리스테리아균'이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 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종종 냉동실 얼음 틀에서도 발견된다. 게다가 뇌수막염,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병을 일으키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는 호암재단이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호암재단은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의 호에서 이름을 딴 재단 법인이다. 1991년부터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계 인사에게 시상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혜란 다윈(55) 美 뉴욕대 교수, 故 남세우(54)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이수인(44) 美 워싱턴대 교수, 피터 박(53) 하버드의대 교수, 한강(54) 소설가, 제라딘 라이언 수녀(76) 등 6명이다.수상자 6명 중 4명이 여성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지능형 CCTV 솔루션 기반의 군중밀집 신속탐지 기준 마련 및 실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능형 CCTV 솔루션은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하여 특정 상황(배회, 침입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이다.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시험 제도’는 지능형 CCTV에 설치된 솔루션이 영상을 정확하게 탐지하는지 성능을 확인하여 성적서를 제공하는 제도로(운영 및 시험기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본에서 치명률 30%에 달하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이하 현지시간) 산케이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에이즈 동향위원회가 전날, 지난해 보고된 자국 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와 AIDS 환자 수가 총 9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같은 기간 검사 건수는 3만3033건 증가한 10만6137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바 '바나나 암'으로 불리는 파나마병이 확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파나마병은 '푸사리움 TR4'이라는 곰팡이가 바나나나무 뿌리를 썩게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전 세계 바나나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파나마병은 왜 발생한 것일까. 기후 변화는 파나마병 확산을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기온 상승 및 기상 이변 등으로 파나마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바나나는 파나마병에 매우 취약한데, 현재로선 별다른 치료법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0.99포인트(-0.40%) 하락한 2737.57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증시 혼조세 마감에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원화가 약세 보이는 와중에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업종은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의료정밀(-2.1%), 전기가스(-1.7%), 증권(-1.6%), 건설업(-1.5%) 순으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2908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저주가자산비율(PBR)주 강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3.97포인트(1.28%) 상승한 2690.14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해외 증시 기술주 강세 등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가 동반 유입되며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전기전자(2.8%), 종이목재(2.3%), 보헙업(1.7%), 의료정밀(1.3%)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24억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본에서 높은 치사율의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영국 가디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378건으로 집계됐다. STSS는 임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한다.STSS는 일본의 47개 현 가운데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는 "급작스러운 연쇄상구균의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주목해야할 3가지 AI 트렌드를 공유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형언어모델(SLMs)이 AI분야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수십억 개 파라미터(Parameter)로 이뤄진 SLM은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적게 소모해 모바일 기기에서도실행 가능하며,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별된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정부가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완전 자동화 항만과 로봇 배송 등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14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미래 분야 개척을 위한 신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20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중 개시하겠다고 밝혔다.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2026년에는 50큐비트, 2032년에는 1천큐비트의 양자 컴퓨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종종 이웃 간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배설물이 질병을 퍼뜨릴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줄리아 베르츠 플로리다대 소동물 임상과학부 부교수는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위험성을 소개했다. 베르츠는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단순히 더러운 것뿐만 아니라 이를 만질 경우, 감염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가령, 강아지의 배설물 속에 구충, 회충, 콕시듐, 편충 등이 숨어 있을 수 있다. 특히 회충 및 편충은 인간을 포함한 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매독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를 토대로 전했다.CDC에 따르면 지난 1950년 이후 미국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매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약 70년 만에 가장 높은 신규 감염률을 기록한 상황. 2022년 20만7000건의 매독 감염 사례가 집계됐는데 전년 대비 17%, 2018년과 비교하면 무려 80%나 증가한 수치다.매독은 연령을 가리지 않았다. 신생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급증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서울시가 AI 기반 지능형 CCTV를 100% 보급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능형 CCTV 기업 육성에 나섰다.서울시는 최근 1265억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 CCTV를 우선으로 오는 2026년까지 시내 전 CCTV를 지능형 CCTV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CCTV도 모두 지능형 CCTV로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16만7132대 공공 CCTV를 비롯해 신규 CCTV 모두 지능형 CCTV로 설치될 전망이다.각 지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액션 플랜 중 하나로,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리보안이란 암호·인증·인식·감시 등의 보안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범죄 등에 대응하거나 관련 장비·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등 관련 제품‧솔루션, 출동 보안 등 서비스로 구분한다. 물리보안 산업은 2022년 매출액 10.5조원, 수출액 2조원으로 정보보호 산업 매출(16.2조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플로우(Workflow)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개발을 1차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CRaaS’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으로 맞춤치료는 물론 차세대 신약개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뇌가 죽처럼 굳는 이른바 '슈퍼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은 감염병알림(NOID)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10일 기준 슈퍼 독감의 의심환자 사례가 1178건으로 2주 전(370건) 대비 3배 이상 폭증했다.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지난주 슈퍼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가 402명으로 2주 전(243명) 대비 2/3이 증가했으며 3주 전(153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NH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분야를 16개로 확대했다.KISA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이슈앤톡' 행사에서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분야에 무인 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 요양병원 안전 등 3개 안전 분야를 신규 추가한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8월 일반 분야 10개와 스토킹 예방, 무인매장 안전, 드론 화재탐지 등 안전 분야 3개를 시험 분야를 개편한 바 있다. 지능형 CCTV란 일반 CCTV와 달리 인공지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여러 호흡기 증상이 유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산하 감독·조사 소위원회는 청문회에서 맨디 코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에게 중국 내 호흡기 질병 유행에 대해 질의했다.공화당 의원들은 중국의 현 상황이 코로나19 확산 초기를 연상케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 또 중국 정부가 우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외 정체를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목이 아프다'는 글이 쏟아지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29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여러 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 SNS 웨이보에 전날 오전부터 '목이 아프다'는 문구가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내용을 보면 "목이 아픈데 이유를 모르겠다", "목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자겠다" 등 목 통증을 호소하는 글이 대다수다.중국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 질병이 급증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내 의료계가 발 빠른 초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5~9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내에도 조만간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의약품 수급을 포함한 선제적 치료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동명의 균에 감염돼 발생하며 주로 5~9세에서 많이 나타난다. 균에 감염되면 38도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