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폴스타4가 오는 6월 국내에 출시한다.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10월 고객에 차량 인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무엇보다 뒷유리를 없애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2열 공간성을 확보하고 카메라 시스템을 강화해 후방 시야를 넓혔다.속도 성능도 강화했다.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5세대 프리우스 21만대 리콜을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주행 중 뒷자석 문이 열릴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토요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1000대의 프리우스가 리콜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국토교통성에 자국 내 약 13만5305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신고한 바 있다.구체적인 리콜 대상 차량은 2022년 11월~2024년 4월 사이 생산된 5세대 프리우스다. 이로써 미국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세미는 2020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2022년 말에야 공식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테슬라는 세미 70대 생산에 그쳤다.최근 테슬라는 레스토랑 공급망 전문 대형 물류 회사 마틴브라워(Martin Brower)에 세미를 납품했다. 마틴브라워는 올 초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세미 트럭 2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마틴브라워 관계자는 "세미는 이동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혼다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앞서 NHTSA의 결함 조사국(ODI)은 혼다 CR-V(2017~2022년형) 및 혼다 어코드(2018~2022년형) 등의 운전자로부터 총 1294건의 불만 사항을 접수했다. 이들은 모두 혼다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아무런 장애물이 없을 때에도 자동으로 작동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유령 제동'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93건의 부상 사고, 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승차 후 안전벨트 착용을 촉구하는 새로운 안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 기능은 승객이 차량에 탑승하면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음성 알림이 울리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승객의 스마트폰에서도 "짧은 시간 탑승하고 뒷좌석에 앉더라도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라는 푸시 알림이 추가로 표시된다.우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미국에서 발생한 모든 교통 사망 사고의 운전자 절반 이상이 알전벨트 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웨이모는 향후 몇 달 동안 사람이 수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 몇 대를 배치해 매핑 데이터를 수집하며 현지 환경에 적응해 갈 계획이다. 이후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를 테스트할 목표다.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상업적인 사업을 진행할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이달 초 웨이모는 워싱턴 D.C.에서 매핑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해당 법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을 운전할 경우 운전자는 최대 2000달러(약 277만400원)의 벌금 및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SAE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이 주민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점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혼다가 중국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예'(Ye)를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혼다는 오는 2027년까지 6대의 새로운 예 브랜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중국에서 총 10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차세대 예 전기차는 중국 시장에 맞춰 개발된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혼다의 새로운 'H' 마크를 사용할 예정이다. 첫번째 모델은 크로스오버인 '예 P7'과 '예 S7'이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혼다의 신형 GT 콘셉트는 날렵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상 최대 물축제'라 불리는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송끄란 기간에 200명 이상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촌난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15일까지 닷새간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치는 등 16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끄란은 태국 최대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가 되면 현지인들은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 해당 풍습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 방콕이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비안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새로운 안정성 점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 기능은 일종의 신뢰도 점수 기능으로, 리비안 사용자들이 고속 충전기의 안정성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는 리비안 내 장착된 트립 플래너가 연결된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안정성이 높은 충전기로 운전자를 안내하는 방식이다.해당 점수는 충전기의 평균 최고 속도, 결제 성공 여부를 포함한 전체 충전 과정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최고 A등급에서 최저 F등급으로 구분된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된 완전자율주행(FSD)의 기술적 논란에 이어 사이버트럭의 주행 중 문제까지 도마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신 FSD 소프트웨어는 도로 위 연석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테슬라는 FSD를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해 한 달 동안의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레딧, 엑스(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는 FSD를 탑재한 차량이 연석과 너무 가깝게 회전해 접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의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BlueCruise)가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포드 머스탱 마하-E가 고속도로에 정차해 있는 혼다 CR-V와 추돌해 혼다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NTSB에 따르면 당시 도로에 정차한 CR-V는 야간임에도 조명을 켜지 않았으며 머스탱 마하-E는 블루 크루즈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주행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블루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높은 브랜드 충성도로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87%의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낸 반면 렉서스는 68%, 토요타는 54%에 그쳤다.또한 미국의 예비 테슬라 운전자 중 81%는 경쟁 전기차 브랜드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인데, 이들은 테슬라의 최첨단 기술, 성능, 지속 가능성에 매료되어 테슬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아울러 설문조사 응답자 중 42%는 다음 차로 배터리 전기차(BEV) 구매를 고려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웨이모와 크루즈 등 기존 업체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앞서 웨이모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테스트 단계 일환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웨이모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5만명 이상의 대기 명단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단, 초기 서비스 구역은 산타모니카에서 로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2세대 버설 AI 엣지 · 프라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2세대 버설 시리즈의 특징은 전처리에서 AI 추론 및 후처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처리를 단일 디바이스로 제공한다. 또 1세대 대비 최대 3배 더 높은 와트당 TOPS를 지원한다. TOPS는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처리한다는 의미다.FPGA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실시간 전처리 지원하며 차세대 AI 엔진 형태의 벡터 프로세서 어레이를 활용해 AI 추론 효율성을 높였다. 또 Arm CPU 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일론 머스크 CEO는 6일 새벽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를 오는 8월 8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시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에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장중 3% 이상 상승했다. Tesla Robotaxi unveil on 8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지난 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X의 반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사용하던 도중 충돌 사고로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망한 운전자는 애플 개발자로 알려진 윌터 황으로,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후 뒤따라오던 두 대의 차량에 받혀 화마에 휩싸인 자신의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비극적인 사고와 관련해 다음 주 열릴 사고 재판 소식을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설명했다. 사고 당시 윌터 황은 자율주행 모드로 차를 몰고 있었기 때문에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한국도로공사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무료로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졸음 확! 깨는 얼음 생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봄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지난 5년간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는 1만765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9건 발생한 셈이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같은 기간 316명으로 100건당 2.9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1.5명의 2배 수준에 달한다.한국도로공사는 운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인포테인먼트 '티맵오토(TMAP AUTO)'를 내세워 성장을 노린다. OEM 브랜드를 공략해 2026년까지 30% 매출 상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티맵모빌리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맵오토의 미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 & Innovation) 담당은 "고객사로부터 신뢰가 있고 그 중심에 티맵데이터가 있다"며 "이동 전, 이동 중, 이동 후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티맵모빌리티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에서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도중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품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주요 언론이 샤오미 SU7을 두고 '짝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자동차 산업에 새 '샨짜이'(山寨·짝퉁) 차가 한 대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오미 SU7을 저격했다.매체는 "일부 모델은 차량 출고까지 8개월이나 걸릴 만큼 샤오미의 첫 전기차 출시는 성공적이다"라면서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