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상장폐지된 가상자산들이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재상장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위믹스에 이어 지난해 4월 상장 폐지됐던 페인코인도 최근 코빗, 코인원에 신규 상장됐다.지난해 4월 업비트, 빗썸, 코인원은 페이코인 재단이 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변경 신고 수리가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결제사업이 중지되는 등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거래를 중지했다.그러다 지난 14일 코빗이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한데 이어 코인원도 19일부터 페이코인을 재상장했다.두 거래소는 페이코인이 기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며 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20일 완료됐다. 이번 반감기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기존 6.25비트코인에서 3.125비트코인으로 감소했다.비트코인 반감기를 전후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 암호화폐 시장 빠른 회복세…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선반영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영향이 선반영되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앞서
■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계속 지연...올해 가능할까?스페이스X가 자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론칭 시점이 자꾸 지연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작년부터 서비스 시작 시기를 계속 늦추다 올해까지 미뤄졌는데 올해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정부 측은 전파 혼신방지 등 기술기준 마련으로 스타링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 장담을 못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한국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부 심사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 원화가 전 세계 암호화폐 자산에 있어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떠올랐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리서치회사 카이코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암호화폐 거래소의 누적 거래량에서 원화는 4560억 달러로 달러 거래량인 4450억 달러를 앞섰다. 블룸버그는 "이는 한국에서 진행 중인 수수료 전쟁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는데, 현재 빗썸과 코빗 같은 소규모 거래소는 수수료 없는 거래 프로모션을 통해 거래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한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대형
■ '알바 플랫폼' 테크판 메이저리그로...대형 업체들 레이스 가세취업 정보 시장에서 틈새로 평가받던 아르바이트(알바) 서비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HR 플랫폼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취업 정보 시장에서 알바가 갖는 중량량감이 커지면서 유력 회사들이 알바 플랫폼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다. 알바 플랫폼 시장은 그동안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주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당근마켓 운영사인 당근이 당근알바를 내놓은데 이어 2023년 주요 HR 서비스 업체들 중 하나인 사람인이 동네 알바를 인수하면서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원화거래소 빗썸이 '글로벌 시세차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김치 프리미엄은 가상자산이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 거래소보다 비싸게 팔리면서 발생한 차액이다.빗썸은 가상자산 가격 및 김치 프리미엄 정보 제공 서비스인 '김프가'와 제휴를 맺고 해당 기능을 자사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동향에 글로벌 시세차이 탭을 추가했다.글로벌 시세차이에서는 각 가상자산별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페이코인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에서 상장 폐지된지 1년만에 코빗에 재상장됐다. 코빗은 지난 14일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했다. 지난해 4월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해 4월 페이코인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당시 금융당국은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페이프로토콜을 '거래 업자'로 분류했고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를 했다. 그러나 당국은 해당 신고를 불수리, 결과적으로 페이프로토콜이 국내에서 결제 서비스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됐다.하지만 최근 코빗은 페이프로토콜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취업 정보 시장에서 틈새로 평가받던 아르바이트(알바) 서비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HR 플랫폼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취업 정보 시장에서 알바가 갖는 중량량감이 커지면서 유력 회사들이 알바 플랫폼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다. 알바 플랫폼 시장은 그동안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주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당근마켓 운영사인 당근이 당근알바를 내놓은데 이어 2023년 주요 HR 서비스 업체들 중 하나인 사람인이 동네 알바를 인수하면서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빗썸이 무료로 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서 빗썸 회원이 빗썸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한 적 없는 친구에게 무료로 5만원 비트코인(BTC) 쿠폰을 선물하면, 본인도 친구 한 명당 1만원 비트코인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쿠폰을 통해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지급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소수점 8자리까지 계산돼 지급된다. 단,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 빗썸캐시로 지급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공지사항의 ‘신청하기'를 눌러 수신된 쿠폰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는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가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분위기 반전 총력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올해는 비트코인 ETF 승인 등 각종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에 힘을 쏟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빗썸이 출금 수수료를 낮추고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빗썸이 거래수수료율(0.04%)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내리겠다고 밝혔다. 빗썸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에 편의성을 높이고자 ▲'원화입출금 한도상향' 간편 신청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선보였다.원화입출금 한도상향의 경우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마련했다. 빗썸 신규 이용자는 ▲최초 원화 입금일로부터 30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빗썸이 1일 사업 보고서를 공개하고 2023년 매출 1358억원, 영업손실 149억원, 당기순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58%, 순이익도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매출과 관련해 빗썸은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인한 거래규모가 줄었고 4분기부터 올해초까지 펼친 수수료 무료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빗썸 관계자는 "크립토윈터 속에서도 이용 편의성 제고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이어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여부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월스트리트 기업과 대형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월스트리트, 이더리움 ETF 압박 중…승인 청신호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빌 치안(Bill Qian) 사이퍼캐피털 회장은 "현재 월스트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화 거래소들이 잇따라 앱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업비트는 최근 공지사항의 게시물들을 9개 카테고리별로 분류했다. 이용자는 새로운 공지사항 화면에서 거래, 입출금, 이벤트, 점검 등 각 카테고리별로 마련된 탭을 발견할 수 있다. 한 곳에 모인 게시물들을 탭으로 나눈 덕분에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돕는다고 업비트 측은 설명했다.빗썸과 코인원은 디자인 변경, 로딩시간 감소를 통해 입출금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입출금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원화거래소 빗썸코리아가 22일 공시를 통해 단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되는 신설법인(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은 빗썸코리아 지주사업,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업 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핵심사업인 기존 거래소 운영을 포함한 신설법인 사업 이외의 부문을 영위한다.빗썸은 이번 분할 배경으로 신설법인의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설명했다.동시에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등 기타 기존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더욱 투명하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업비트와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케이뱅크가 가상자산 입출금 한도해지 조건을 다른 은행들보다 완화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일 가상자산 거래에서 입출금 한도 해지 조건을 신규계좌 개설 후 3일 경과, 가상자산 거래 300만원 이상, 업비트로 3회 입금 등으로 설정했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는 한도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계정을 갖게 된다.빗썸, 코인원 등 다른 거래소와 연동된 은행들은 신규계좌 개설 후 30일 경과, 가상자산 거래 500만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케이뱅크 행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1억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밈코인(유행성 코인) 투자 광풍이 불고 있다.밈코인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대상을 내세워 만들어진 암호화폐다. 특정한 목적 없이 순전히 재미만을 위해 발행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대표적으로 시바이누코인, 페페코인 등이 있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트럼프코인까지 등장했다.그중 페페코인이 밈코인 대장 격으로 불린다. 2023년 발행된 페페코인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빗썸이 신규 서비스 '혜택존'을 선보인다.회사 측에 따르면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다. 빗썸 앱 혹은 모바일 웹에 접속해 상품/서비스 카테고리 내에 위치한 혜택존에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미션은 '오늘의 시세' 예측이다. 매일 비트코인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미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예측 성공 시 매일 1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당월 신규 고객은 200 포인트로 2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으로 한국 암호화폐 거래 열풍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거래소의 거래량은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량을 넘어섰다. 국내 5대 거래소인 업비트(8조8000억원), 빗썸(2조7000억원), 코인원(1764억원), 고팍스(552억원), 코인원(320억원)의 거래량을 합한 금액은 11조8000억원에 육박한다. 업비트의 상위 5개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스페이스아이디(ID), 아이큐(IQ), 제로엑스(ZRX),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