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제 운영규정’(고시)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란 사업자가 AI 등 신서비스·신기술 기획·개발 단계에서 기존의 선례·해석례 만으로는 명확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찾기 어려운 경우, 개인정보위와 협력해 당해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적합한 법 적용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신서비스·신기술을 기획·개발 중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서비스와 시장친화적인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데이터 허브(Data Hub)는 데이터 수요자와 판매자 모두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국내 데이터 유통 전용 인프라다.데이터 허브는 그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유통 인프라 부재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금융데이터거래소 데이터허브 웹포털 회원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그동안 변화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가명정보를 활용해 사회・과학적 연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학계·산업계·연구자들은 물론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각 지역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등 가명정보 활용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포함되었던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 비정형데이터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산업계 신년 간담회’를 개최해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올해 개인정보 정책 공유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AI스타트업 등의 기업인 12명이 참여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올해 기업의 규제 불확실성을 적극 해소하고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인공지능(AI) 단계별 6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데이터 처리가 복잡한 인공지능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 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한다. 또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운영하고 AI 연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를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안심구역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개인정보 정책 비전은 ‘국민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 시대’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1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제2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을 구성하고, 1일 총회를 개최했다.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22년 9월에 창립됐다.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활동한 제1기 기술포럼은,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솔루션 및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개인정보 기술 솔루션 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앞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영상데이터의 원본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자율주행로봇 2개 기업(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이 신청한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 규제샌드박스 안건을 검토한 결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이행하고 현장실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을 전제로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에는 ICT분야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관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시하는 등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그동안 로봇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51개 중앙행정기관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은 ‘개인정보보호법’ 제10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별로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시행계획에는 지난 6월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2024-2026)’의 비전과 전략 틀 안에서 기관별 정책환경 등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실천계획이 들어있다.2024년 개인정보 보호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변화하는 개인정보 정책환경에 맞춰 소관 정책·제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인공지능(AI)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을 만났다. 인공지능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취지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과거에 비해 데이터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제공 과정에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인공지능 등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충청권 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이끌어갈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이하 ‘대전센터’)’가 문을 열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대전광역시는 28일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인정보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대전시를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설치지역으로 선정하고, 구축비용(3억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스템‧공간 구성에 필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자동차 기업의 자율주행기술 관련 ‘영상 정보 원본’ 활용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뉴빌리티·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네이버랩스 등이 신청을 이미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도 실증특례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른바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 검토를 해 줄 방침이다.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 브리핑에서 “일단 대표적인 기업을 말하면 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
■ 'AI 데이터 활용 저작물' 대가 가이드라인 나온다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로 활용 저작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자동차 기업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해 ‘영상 정보 원본’이 활용되며, 건강보험 데이터도 개방해 민간 보험사 등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는 것을 도울 방침이다. 민간 중심의 정밀지도 데이터, AI 학습데이터 중개 플랫폼이 구축된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 범위를 질병 유사 항목까지 확대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5일 서울 광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로 활용 저작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자동차 기업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위해 ‘영상 정보 원본’이 활용되며, 건강보험 데이터도 개방해 민간 보험사 등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는 것을 도울 방침이다. 민간 중심의 정밀지도 데이터, AI 학습데이터 중개 플랫폼이 구축된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 범위를 질병 유사 항목까지 확대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25년 전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적용을 앞두고 보건의료, 고용노동, 부동산 등의 부문으로 마이데이터가 확대된다. 국민의 마이데이터 행사를 지원하는 플랫폼도 구축된다. 정부는 앞으로 데이터 과금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마이데이터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 그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동안 기업‧기관별 칸막이에 막혀 융합이 어려웠던 데이터가 어우러져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가 가속화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마이데이터로 선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라는 비전으로 2027년까지 데이터 시장 규모를 20% 이상 추가 성장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올해 하반기부터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을 중심으로 하위법령안을 마련, 2024년부터 선도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고 2025년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관련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 평가 노하우를 적용하해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하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VM웨어는 컨피덴셜 컴퓨팅 서밋(Confidential Computing Summit) 2023에서 컨피덴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간소화를 위해 AMD, 삼성, 리스크 파이브(RISC-V) 키스톤 커뮤니티 회원사들과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컨피덴셜 컴퓨팅 프로젝트를 위한 오픈 소스 인증 프레임워크에 함께 참여해 컨피덴셜 컴퓨팅 실용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VM웨어는 컨피덴셜 컴퓨팅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중심 컨피덴셜 컴퓨팅용 인증 프레임워크 프로젝트를 오픈소스화했다. A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이 근거 없이 이용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수집·보관한 혐의로 정부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쩜삼 앱 운영 사업자 자비스앤빌런즈에 과징금 8억5410만원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그동안 삼쩜삼은 이용자로부터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홈택스 로그인·소득 관련 정보의 수집,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 환급신고 대행을 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과정 중에 절차를 개선해 현재는 환급신고 대행 시에만 주민등록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공공과 민간의 개인정보 전문가와 관련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정책성과 및 신기술 정보,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신뢰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개인정보人의 축제’가 펼쳐진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Personal Information Fair)&씨피오(CPO)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활용정책 및 기술 방향’을 주제로 제1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를 열었다.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정책분과·기술분과·표준화분과 등 3개 분과에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세미나 기술포럼이 개최하는 첫 번째 세미나다. AI 일상화 시대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