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재난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천만원을 투자했다.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용 TV(LG 스탠바이미 GO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에 유익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그 강도가 높다면 말이 달라진다. 최근 강도 높은 운동이 몸을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 더 취약한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은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 연구진이 소방관 11명을 대상으로 20kg에 육박하는 방화 장비를 갖추고 45분간 달리게 하는 강도 높은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의 혈액과 소변, 침샘 샘플을 수집해 단백질과 대사물질 등을 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영상 및 음성 생성 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CN A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이다. 씨앤에이아이는 KT AI 얼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소방관의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총 12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사업 중 하나인 소방유가족 지원을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활비를 지원 중이다.특히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지주, 은행들이 본업은 잠시 잊고 골프·콘서트 등으로 장외 문화·체육 행사 경쟁에 나섰다.오는 9월 16~17일 우리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은 각각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하나은행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HANA PLAYLIST CONCERT)’를 연다.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 콘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지난 12일 폭우와 천둥번개가 발생해 주 당국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재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부터 내린 폭우와 천둥번개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급증했다.미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레오민스터 시에서 이날 시간당 약 254mm의 비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었고 싱크홀이 생겼다. 또한 물이 지하실로 침투해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다. 다음날 이 도시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9월 16일~17일까지 이틀 동안 2만명을 초청해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콘서트는 참가자가 콘서트 관람과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생명의 숲 ▲비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우리히어로 등 우리금융그룹이 마련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홍보와 체험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축제 한마당이다.이번 콘서트는 우리금융그룹 고객 뿐 아니라 ▲자립준비 청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어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화재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산림 및 소방국(Cal Fire)은 AI로 산불을 감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와 협력해 만든 '앨러트 캘리포니아 AI'(Alert California AI)라는 이 프로그램은 1032개의 360도 회전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AI를 사용해 카메라 피드 내의 이상을 식별해낸다. 화재 가능성이 있을 경우, 비상 서비스 및 기타 당국에 통보해 대응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11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폭발물 테러 제보로 임시 중단된 '원신 2023 여름축제'가 다시 재개했다. 주최 측은 전수 조사를 진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여름축제는 내일까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원신 여름축제가 다시 재개됐다. 앞서 한 이용자는 오후 1시경 SNS에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막기 위해 방문객들을 모두 내보냈다.이후 주최측 호요버스는 오후 6시 경 “현재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한얼광장 등 원신 2023 여름축제와 관련된 행사장들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 투자 사업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방관용 차세대 고성능 경량 공기호흡기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과제 수주로 약 20억원 예산을 지원받는다.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서 FITI 시험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컴, 방재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4년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기존 공기호흡기 대비 10% 이상 경량화 △인체공학 설계와 디자인으로 편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현대차그룹,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14일 울산광역시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인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남화영 소방청 청장 직무대리, 이재순 울산소방본부 본부장 등 지자체·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화면을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다.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며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이어진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SK C&C 측은 21일 공식 자료를 통해 화재 발생 후 4 분만인 15시 23분 판교 데이터센터 현장에 있는 카카오를 포함한 고객사 직원들에게 화재를 알리며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SK C&C 측에서 배터리와 무정전전원장치(UPS)가 각각 하나인 상황에서 배터리가 불타고 있다는 이유로 서둘러 물을 뿌리고 전원을 차단한 것이 대규모 장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SK C&C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를 불러일으킨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과 책임론을 두고 SK 주식회사 C&C와 카카오가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다. SK C&C는 전체 서버에 대한 전력 공급 차단을 두고 양해를 구했다는 반면 카카오는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진행될 구상금 청구 소송을 앞두고 신경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를 부른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 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전기실 내 배터리 중 1개에서 스파크가 일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가 운영하는 판교데이터센터 전기시설 화재로 장애를 겪은 카카오 서비스들이 일부 복구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버전 메시지 수발신에 이어 PC 버전 로그인도 가능해졌다.카카오는 16일 오전 11시 20분 트위터 공지를 통해 "10시 25분경부터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이 가능하다. 아직 복구중으로 일부 유저분들은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카카오톡은 16일 새벽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 이에 따라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 동영상을 제외한 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15일 오후 3시 경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장시간 멈췄다. 카카오T,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까지 전국적 장애로 이어져 국민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의 경우 서비스 전체가 문제 된 것은 아니지만, 뉴스와 검색, 쇼핑 등의 일부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0년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플랫폼) 기업들 반발로 무산된 ‘인터넷데이터센터 국가재난관리기본계획 포함법(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서 화제가 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간단한 텍스트로 관련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인 'DALL-E'가 이슈로 급부상했다.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선 DALL-E를 사용해 제작한 이미지를 공유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DALL-E는 비영리 AI 연구 조직인 오픈AI가 개발한 기술로 간단한 설명 텍스트만으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물들부터 운동화 디자인 등 다양한 이미지들이 DALL-E를 통해 제작되고 있다.오픈AI는 4월 초대 기반 베타 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사물인터넷(IoT)으로 소방시설을 모니터링하는 관리시스템 표준이 마련된다. 이는 소방시설 점검의 한계로 여겨졌던 인력과 시간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에 대한 표준화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소방본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에는 소방시설 제조사의 제품군별 규격이 상이해 통일된 소방시설 상태 수집항목 설정과 데이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업체에서 개발 및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9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소방청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펄어비스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은 1000만원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 치료비로 기부했다.펄어비스는 직원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빅워크 기부 캠페인'을 2주간 진행했다. '빅워크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걷는 걸음 수가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내는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으며 암 및 희귀질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펄어비스 임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