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LA 디즈니랜드가 오토피아 놀이기구의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평가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오토피아는 디즈니랜드의 투모로우랜드 구역에 있는 고전적인 놀이기구다. 2016년까지는 시끄럽고 공해가 심한 2행정 엔진 차량을 사용했으나, 이후 혼다와 협력해 엔진을 소형 4행정 엔진으로 교체하면서 소음 및 공해를 크게 줄였다.그러나 내연기관 특성상 여전히 배기가스를 내뿜고 있어 친환경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놀이 차량을 타는 어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정찰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손을 잡는다. 노스롭그루먼은 미국의 대표적인 다국적 항공우주산업 제조회사이자 세계 굴지의 방위산업체다.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스롭은 최소 50개 이상의 위성 중 일부에 센서를 제공, 궤도에 발사하기 전 자체 시설에서 위성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은 저지구 궤도에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상에서 가장 큰 뱀 화석이 인도에서 발견됐다.수닐 바즈파이 인도 공대 루르키 캠퍼스 석좌교수 연구진은 1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통해 인도 서부 파난드로에 있는 한 갈탄 광산에서 뱀의 척추뼈 화석 27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단, 두개골은 발견되지 않았다.발견된 뱀 화석의 정체는 6600만년 전 신생대에 살았던 '바수키 인디쿠스'(Vasuki indicus)로 알려졌다. 바수키 인디쿠스는 1만2000년 전~9000만년 전에 살았던 고대 생물이다.연구진은 해당 뱀의 실제 몸 길이는 최장 1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했다.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밤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한지 6일만이다.이스라엘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재보복에 나서고 이스라엘의 재보복시 이란도 '거대하고 가혹한 응징'을 공언한 만큼, 보복의 악순환 움직임 속에 중동 전운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미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이 당국자는 이란 외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시총)은 5000억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월마트 아래로 떨어졌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55% 하락한 149.9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중 148.70달러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그러면서 시총은 5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4774억9000만달러까지 줄었다. 테슬라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수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대기업 빵집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인기는 여전히 굳건하다.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행위를 일컫는 일명 '빵지순례' 1순위로 늘 꼽히는 곳 역시 성심당이다. 성심당은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대전의 관광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성심당의 2023년 한 해 매출은 1243억원으로 8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가 외국 기업이 농부와 가공업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기존에 에티오피아에서는 스타벅스, 루이 드레퓌스, 올람 인터내셔널, 수카피나 SA와 같은 바이어들이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업체를 거쳐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 개정된 지침에 따라 지난 3년간 매년 최소 천만달러(약 138억4200만원) 상당의 커피를 구매한 외국 기업은 허가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상품에 대한 통제는 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의회가 중국 기술이 적용된 차량의 미군 기지 진입을 금지하도록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마이크 갤러거 의원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이 이끄는 의원들은 미군 기지에서 원격 감지 기술인 라이다(LiDAR)와 같은 중국산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금지할 것을 국방 장관에 촉구했다. 라이다는 광파를 환경에 방출해 빛이나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로, 특히 자율주행 기능에서 자주 활용된다. 라이다가 방대한 양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해 커넥티드 차량으로 정보를 보내 사이버 보안을 저해할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세계적인 명작의 산실이라 불리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게 됐다. 개인이 아닌 '기관'이 상을 받게 된 건 칸 영화제 최초의 사례다.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25일 동안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를 앞두고 지난 17일(현지시간) 관계자 측은 "제77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이라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통위가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두 정책협의회 성격은 다르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자발적 정책협의회라면 개인정보위와 방통위는 ‘전략적 인사교류(과장급)’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전략적 인사교류(국장급)가 이뤄졌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 역시 정책협의회를 조만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의 경우 정보통신부라는 한 뿌리에서 나온 부처인데다가 두 부처의 차관급 정책협의회가 4년 전까지 운영되다 최근 재개됐다.과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크로와상의 변신이 끝 없는 모습이다. '크로플'과 '크룽지'에 이어 크루와상과 초콜릿칩 쿠키를 합쳐 만든 일명 '크루키'가 이색 디저트로 떠오르고 있다.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어 만든 '크로플'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운 '크룽지'는 2030세대에게 트렌디한 간식으로 꼽힌다. 보통 크로플과 크룽지에는 초콜렛, 마시멜로, 생크림,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얻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아예 초콜릿칩 쿠키를 얹어 만든 새로운 버전이 등장한 것. 영국매체 B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크루키는 프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 명문가 '케네디 가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케네디 가문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의 유세 행사에 참여해 그를 지지했다. 이날 로버트 주니어의 동생인 케리 케네디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명뿐"이라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케네디 가문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음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케네디의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지지 의지를 표현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국제연합(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팔레스타인을 유엔 정회원국으로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미국의 반대로 불발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당초 안보리는 오는 19일 이번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표결 결과, 12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결의안 통과는 결국 무산됐다. 영국과 스위스는 기권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운영 효율화를 위해 주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크롬, 구글 하드웨어 사업부를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플랫폼 및 기기'(Platforms and Devices)부서로 통합, 릭 오스테로 구글 하드웨어 수석 부사장이 팀을 이끌 전망이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및 크롬OS 부문 책임자였던 히로시 록하이머는 구글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플랫폼 및 기기 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4 서울 게임·e스포츠 위크(가칭)’가 9~10월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e스포츠대회는 물론 전시, 컨퍼런스,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게임 축제의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2024 서울 게임·e스포츠 위크’ 행사 운영 용역 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지난해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서울에서 열린 후 오세훈 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동남아시아 태국이 이른바 '선진국 클럽'이라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총리가 이끄는 태국 행정부가 OECD 공식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태국 총리실 측은 OECD 가입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주요 목표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표준과 비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태국은 지난해 12월, OECD
■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HBM 외 D램·낸드도 호실적 기대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HBM(고대역폭 메모리)부터 D램, 낸드 등 메모리 사업 전 부문에서 긍정적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쇼핑객들이 일본 명품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매체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예시로 들었다. 일본에서 해당 시계는 면세를 받으면 78만5000엔(약 7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뉴욕에서 6450달러(약 885만9000원)를 주고 사는 것보다 1350달러(약 185만4200원) 이상 저렴하다.또 미국에서 1만1700달러(약 1607만원)에 살 수 있는 샤넬 클래식 블랙 양가죽 가방의 경우 일본에서 1만277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나서 독서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가운데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은 43.0%로 과반수에 못 미쳤다. 지난 조사인 2021년 대비 4.5% 감소한 수치로, 1994년 독서 실태조사 실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4.5%로 가장 높은 종합독서율을 보였다. 30대와 4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잡담이나 대화를 할 때, 흐름이 자꾸 끊기거나 반대로 말을 끊을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곤란할 때가 있다. 이런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교육 및 심리학 전문 작가 케빈 디킨슨은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포던스'(Affordance)라는 개념을 제시했다.인지과학과 심리학을 다루는 학술지 '심리 및 인지과학'(Psychological and Cognitive Sciences)에 실린 논문을 보면 대화 932개를 대상으로 시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