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0일(현지시간) Arm 기반 서피스 하드웨어와 함께 윈도11용 AI 계획을 공개하는 특별 행사를 준비 중이다.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 중인 대표적인 주요 AI 기능은 자연어를 사용해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검색 가능한 기억으로 바꿔주는 AI 익스플로러(AI Explorer)로 알려져 있다.AI 익스플로러는 모든 앱에 걸쳐 돌아가며 이전에 열었던 대화, 문서, 웹 페이지,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
■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HBM 외 D램·낸드도 호실적 기대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최대 43%까지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견고한 AI 반도체 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기업용SDD 수요 증가로 D램 및 낸드 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같은 상승세 이면에는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에 기대감이 반영됐다. HBM(고대역폭 메모리)부터 D램, 낸드 등 메모리 사업 전 부문에서 긍정적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rm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 위기를 경고했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르네 하스 Arm CEO는 "AI의 컴퓨팅 파워 수요가 에너지원을 압도할 정도로 커졌다"라며 "기술 접근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보다 더욱 많은 전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하스는 "AI 기술이 성과를 달성하려면 에너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이 최근 주문량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따. 덩달아 반도체 관련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ASML의 2024년 1분기 주문량은 전분기 대비 61% 감소했다. 이로 인해 AMD 주가는 4% 이상, 엔비디아 주가는 약 3%, 인텔 주가는 약 2%, 퀄컴은 2% 하락했다. 가장 큰 하락폭은 반도체 기술 회사 암(Arm)으로, 같은날 거의 10% 가량 하락했다.ASML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반도체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EUV 장비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RISC-V 기반 AI 칩 개발 스타트업인 리보스가 2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투자는 매트릭스 캐피털이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고 인텔캐피털, 델테크놀로지스 캐피털 등도 힘을 보탰다.리보스는 생성형 AI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칩을 개발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보스 프로세서는 엔비디아 GPU에 대한 저비용 대안으로 포지셔닝될 예정이다.리보스는 TSMC 3나모 공정을 사용해 칩을 제조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보스 칩은 데이터 병렬 가속기(Da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물리보안 전문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 전시회(ISC WEST 2024)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Strategic Cybersecurity Cooperation Framework)’로 한미 양국 정보보호 산업계 간의 협력 분위기가 조성된 배경 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에 수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기업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암(Arm) 등 대형 IT기업이 1억1000만달러(약 1505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공지능(AI)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발표됐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발표된 파트너십은 미국 워싱턴 대학과 카네기멜론 대학, 일본 츠쿠바 대학과 게이오 공과대학이 제휴해 AI 연구개발 및 첨단 기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컴퓨팅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칩을 투입하려는 빅클라우드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업들이 활용하는 컴퓨팅 인프라 시장을 주도하는 빅클라우드들은 인텔, AMD, 엔비디아 등 분야별 칩 전문 업체들과 계속 협력하면서도 독자 칩 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반도체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2세대 버설 AI 엣지 · 프라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2세대 버설 시리즈의 특징은 전처리에서 AI 추론 및 후처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처리를 단일 디바이스로 제공한다. 또 1세대 대비 최대 3배 더 높은 와트당 TOPS를 지원한다. TOPS는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처리한다는 의미다.FPGA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실시간 전처리 지원하며 차세대 AI 엔진 형태의 벡터 프로세서 어레이를 활용해 AI 추론 효율성을 높였다. 또 Arm CPU 코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Arm 기반 서버 칩을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본격 투입한다.구글 클라우드는 올 하반기부터 Arm 칩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출시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자체 개발한 Arm 기반 서버 칩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AWS는 2018년 Arm 기반 서버칩 그래비톤(Graviton)을 선보였고 지난해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AWS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애플의 맥 컴퓨터 제품군이 2024년 1분기 PC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항마를 투입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을 인용, 애플이 지난해 대비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IDC는 글로벌 PC 출하량이 지난 2년 동안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에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에 따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PC 출하량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ALS)의 신약으로 알려진 렐리브리오(Relyvrio)의 시장 판매가 중단된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애밀릭스 파마슈티컬스(Amylyx Pharmaceuticals)는 자사 제품인 렐리브리오 판매를 중단하고 시장 철회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직원의 70%를 해고한다. 렐리브리오는 지난 2022년 9월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한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치료제다. 하지만 당시 137명의 환자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는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가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분위기 반전 총력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 기기 제조사 가민(Garmin)이 스포츠 브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슴 스트랩 '가민HRM-Fit'( Garmin HRM-Fit)을 출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가민HRM-Fit은 가슴을 완전히 감싸지 않고 스포츠 브라 밴드에 고정하는 클립이 있어 압박감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피부에 닿는 천 면적이 적어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를 착용한 채로 실내 트랙 또는 트레드밀 운동을 할 경우 가민 스마트워치로 속도와 거리를 전
■ 무료에 구독비 할인까지...배달업계 '출혈경쟁' 재점화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작은 액수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 기기 제조사 가민(Garmin)이 건강 및 운동 데이터 앱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에 낮잠 감지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는 가민 스마트워치인 베뉴3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낮잠 감지 기능은 수동 입력 없이도 주간 수면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가속도계 및 심박수와 같은 생리학적 센서를 활용해 개인의 일반적인 수면 시간 외 수면을 자동으로 감지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가민 커넥트의 낮잠 페이지를 선택해 수면 시작 및 종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골드만삭스의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Sharmin Mossavar-Rahmani)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는 오랫동안 비트코인(BTC)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라흐마니는 올해 초 블랙록, 피델리티와 같은 전통 금융 경쟁사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노력을 2배로 늘리기로 결정한 후에도 골드만삭스의 고객들은 이에 별다른 관심을 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한 라흐마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한 윈도 노트북용 크롬 버전을 공개한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미 기존에 스냅드래곤 윈도우 노트북이 있지만 이번 발표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PC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라인의 속도를 훨씬 능가한다고 한다.퀄컴은 12개의 오리온 코어로 구동되는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인텔의 13세대 코어인 i7-1360P, i7-1355U 대비 CPU 성능이 2배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 인코퍼레이트(이하 퀄컴)와 구글이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PC에 최적화된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브라우저는 실험적인 생성형 AI 기능, 보안 업데이트 등 온디바이스AI 기능 활용을 위한 데스크톱·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 기반 AI PC에서의 원활한 사용을 지원한다.히로시 로크하이머 구글 수석 부사장은 "퀄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롬 이용자들에게 현재의 ARM 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퀄컴과 함께 암(Arm)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용 크롬 브라우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이번 출시로 Arm 기반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윈도 시스템을 사용하는 크롬 사용자는 보다 빠른 기본 브라우저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윈도용 Arm 기반 프로세서를 만드는 업체는 퀄컴이 유일하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라는 최신 윈도용 Arm 기반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다.구글 관계자는 "퀄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롬 사용자는 현재 Arm 호환 P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