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 업계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신작의 흥행 성패가 업체간 희비를 가를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2일을 시작으로 국내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신작 부재, 인건비 상승, 기존작 매출 하향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대형 게임사, 일명 3N 중에서는 넥슨만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넥슨은 2분기 매출 8742억~9751억원, 영업이익 2187억~2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최대 1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동남아 지역 게임 개발자를 지원하는 웹3.0 게임 벤처 스튜디오, 디센트럴라이즈드 게이밍 벤처스(Decentralized Gaming Ventures, DGV)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DGV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싱가폴 소재의 웹3.0 게임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전도유망한 개발자들을 발굴해, 시제품 개발에서 시장 출시까지 인큐베이팅하는 게 주 사업이다. 작년 한 해 15개 게임 출시를 지원했고, 현재도 싱가폴에서 8팀(32명)의 게임 개발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가 자체 게임 중 역대 최고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3' 이후 11년 만에 공개된 정식 후속작이다.디아블로4는 전작 '디아블로3'로부터 50년 후를 배경으로 악마 '릴리트'가 성역으로 소환되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야만용사, 드루이드, 도적, 강령술사, 원소술사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악마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블리자드에 따르면 지난 2일 얼리액세스 시작 후 4일 만에 전세계 이용자들은 9300만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이 대회를 23년간 지속 후원해 왔다.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300여명이 ▲IT기기 활용(정보검색대회, 워드 크러시 사가) ▲e-스포츠(카트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 업계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다수의 게임사들이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 게임사로 불리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중에서는 넥슨만 유일하게 호실적이 예상된다.넥슨은 1분기 매출 1조1094억~1조1942억원(1167억~1256억엔), 영업이익 4308억~4991억원(453억~525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38%, 영업이익 18~36%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호실적은 ‘블루 아카이브’, ‘메이플스토리’, ‘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20여년 간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 ‘게임스케일’을 오픈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게임스케일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등 넥슨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플랫폼∙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보안 패키지 ▲마케팅 패키지 ▲커뮤니티 패키지 ▲비즈니스 패키지 ▲데이터 분석 패키지 ▲QA 패키지 ▲운영 패키지 등 7개로 구성된다.28일부터 넥슨은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에만 적용했던 게임스케일을 외부 게임사에 최초로 개방한다. 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올해 출시한 신작 흥행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 신작 뿐만 아니라 PC온라인 기존작들의 고른 매출 성장이 눈길을 끈다.넥슨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막판 다지기에 한창이다. 이에 4분기도 긍정적인 성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9일 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9426억원(975억엔), 영업이익이 3049억원(315억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28%, 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4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가 게임사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중계는 축구 예능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서 활약 중인 해설가 이주헌과 박종윤을 통해 진행된다.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들 해설진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상황 파악,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소통
■ 과기정통부, 2023년 '모바일 디지털 영토 혁신 플랜' 수립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디지털 영토 혁신 플랜’을 마련한다. 중장기적으로 이동통신 주파수 트래픽 및 주파수 수요가 발생하고, 신규 사물인터넷(IoT) 등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발전을 위한 주파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심항공교통(UAM)과 무선충전 등 디지털 新산업 성장과 6G 등 미래 주파수 확보를 위해 ‘모바일 디지털 영토 혁신 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가 입수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은 1분기 매출 9434억원(910억3400만엔), 영업이익 3992억원(385억2000만엔), 당기순이익 4172억원(402억6100만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 13% 감소한 수치다.넥슨은 ‘피파온라인 4’와 ‘서든어택’ 등 주요 PC 온라인 게임들의 기록적인 성과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 출시,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와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메이플스토리’ IP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NFT 사업을 본격화 한다. 자체 개발 중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속 크리에이터와 NFT를 연계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30일 ‘NFT 비즈니스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기존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되는 광범위한 IP 경쟁력과 팬덤 등을 기반으로 웹(Web) 3.0의 주요 산업 트렌드인 NFT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CE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지난해 매출 3조원대 달성에 실패했다. 영업이익도 17.9% 줄었다. 신작 부진, 개발 지연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넥슨은 올해 ‘던파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굵직한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실적개선 의지를 드러냈다.넥슨은 지난 2020년 매출 3조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바 있다. 이에 지난해에도 이를 달성할 것인지 주목을 받았다. 넥슨 지난해 매출 2조 8530억원, 영업이익 95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 17.9% 감소한 수치다. 반면 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넥슨(NEXON)은 2021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2조 8530억원, 영업이익 95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 17.9%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1조 1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2021년 4분기는 매출 563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 ,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228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넥슨은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 성공과 ‘서든어택’,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신작 부재에도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대표 지식재산권(IP) 활약 덕에 시장 전망치보다 상회하는 성적을 받았다. 넥슨은 4분기부터 ‘카드라이더:드리프트’, ‘던파 모바일’ 등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9일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980억원, 영업이익 3137억원, 순이익은 39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8%, 당기순이익은 132% 증가한 수치다.이번 넥슨의 3분기 실적은 시장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1일 e스포츠 프로 게임단 샌드박스 게이밍(대표 이필성)과 카트라이더팀, 피파온라인팀 네이밍 스폰서십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샌드박스 게이밍이 운영하는 게임단이 보유한 e스포츠팀 전체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12월 샌드박스 게이밍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브랜드인 ‘리브(Liiv)’와 샌드박스 게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형 게임사로 꼽히는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의 1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호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넷마블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에프엔가이드는 올해 1분기 넷마블 매출 6537억원, 영업이익 8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22.7%, 영업이익 32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 흥행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확률 아이템 논란으로 넥슨이 순차적으로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확률 아이템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용자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정치권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확률 아이템 논란은 이용자와 게임사 간에 오랫동안 진행된 진통이었으나 올 초 트럭시위와 함께 이용자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내며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트럭을 게임사로 보내며 불만을 표출하고, 청원을 게재하고, 간담회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확률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고 규제를 해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를 시작으로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의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훼손된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넥슨은 아이템 확률 논란이 확산하자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정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는데, 이같은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것을 반성한다"며 아이템 확률을 공개한다"고 했다.이같은 넥슨의 결단은 그동안 아이템 확률 공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살배기 PC게임 '로스트아크'가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향후 해외 진출과 더불어 모바일, 콘솔로의 IP(지식재산권) 확장도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주목된다.더로그에 따르면 8월 2주차(8월10일~8월16일), 로스트아크가 PC방 순위 9위로 올라섰다. 지난 12일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에 힘입은 결과로, 사용시간도 88% 이상 증가했다. 로스트아크가 한 자리수 순위로 복귀한 것은 6월 1주 이후 10주만이다. 지난 1주차까지 PC방 순위는 '리그오브레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SEM러시(SEMrush)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브랜드 20개 업체를 상대로한 4월 온라인 검색량 및 웹사이트 트래픽 변화를 분석한 내용을 21일 공개했다. 4월 전체 온라인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검색수가 30만1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피파온라인4와 마인크래프트가 24만6000건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메이플스토리(20만1000건), 카트라이더(16만5000건), 브롤스타즈(16만5000건), 배틀그라운드(13만5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