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8세대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Sensuous Sportiness)’ 기반 넓고 날렵한 디자인에 스포츠 세단 느낌을 더했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어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를 하나로 통합했고 주간주행등(DRL)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차가 중형 SUV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신차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싼타페와 휠베이스(축거)는 동일하지만 차체 길이는 15㎜, 2열 다리 공간은 34㎜ 늘어나 거주성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3일 저녁 마이크로사이트 및 유튜브채널과 네이버TV 중계를 통해 신차발표회를 열고 ‘더 뉴 아우디 A4’와 ‘더 뉴 아우디 A5’ 한국 출시를 알렸다. 신차들은 기존 A4, A5의 부분변경 모델로 A4 세단, A5 스포트백, A5 쿠페, A5 카브리올레 등 네 가지 차체 형식으로 나뉜다. A4는 3종(40 TFSI, 35 TDI, 40 TDI), A5 스포트백은 2종(40 TDI, 45 TFSI), A5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1종(45 TFSI)의 파워트레인을 준비했다. 엔진은 모두 2.0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얼마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한 유명 기업들이 변형 로고를 공개했다. 일부 자동차 회사들도 동참했다. 아우디는 4개의 링을 서로 떨어뜨렸고, 폭스바겐은 V와 W 사이를 크게 띄었다. 벤츠는 원형 테두리와 떨어져 작아진 세 꼭지별을 소셜 미디어 채널의 임시 로고로 사용 중이다. 시의적절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었지만, 혹자는 거리 두기를 제외하고도 아우디, 폭스바겐 로고가 이전과 달라졌음을 눈치챘을 것이다. 과거 이들 로고는 자동차에 붙은 엠블럼처럼 입체적으로 돌출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16일 체결했다. BMW그룹이 국내 스포츠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미국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전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50여 명의 프로게이머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쇼핑은 물론 수업, 회의, 면접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취소된 자동차경주대회를 대신한 ‘e스포츠’ 중계가 팬들을 위로하는가 하면, 굵직한 모터쇼나 신차발표회를 대체한 온라인 공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하나인 나스카(NASCAR)는 3월 중순부터 5월 3일까지 모든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대신 i레이싱(iRacing)과 함께 온라인 레이싱 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온라인 영상 공개를 통해 올 뉴 아반떼(7세대, CN7) 정식 출시를 알렸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과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1531만~2392만원)과 일반 판매용 LPi(1809만~2167만원) 모델이 출시됐으며 상반기중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3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17일 대규모 신차 발표 행사를 대신한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정식 판매에 나섰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을 중계했다. 온라인 런칭 토크쇼는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아차 부문별 담당자(디자인, 상품, 마케팅)와 MC 및 패널(방송인 김재우, 아나운서 공서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재의 BMW Z4(3세대, G29)가 2018년 처음 공개됐을 당시 당혹감을 나타낸 이들이 적지 않았다. 날렵했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뭉툭한 느낌을 주는 차체 형태가 낯설었다. BMW의 디자인 언어가 바뀐 탓도 있지만 달라진 차체 비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 길이와 너비가 80mm 내외로 커진 반면 앞뒤 바퀴의 중심 사이 거리인 휠베이스는 25mm 줄어든 것. 이렇게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이에 대한 해답을 BMW가 아닌 토요타 관계자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지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1월 21일 잠실 커넥트 투에서 ‘토요타 GR 수프라’의 기자발표회를 갖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개발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로, ‘GR’은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한다. 세계시장 기준 5세대에 해당하는 이번 수프라는 BMW Z4의 형제 차다. BMW와 토요타자동차는 스포츠카 공동 개발을 통해 지난 해 각각 Z4(G29)와 GR 수프라를 내놓았다. 두 차는 기본 제원이 대동소이하지만 플랫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12월 10일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기념 고객 축하 세레머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롯데월드몰에 자리한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는 2014년에 오픈했다. 그 동안 자동차에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오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날 축하 세레머니에서는 200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홍지욱씨(40세)에게 200만원 상당의 커넥트 투 포인트가 증정됐다. 또한 렉서스 코리아는 올 한 해 방문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성공하면 그랜저 타야지!" '2020 성공에 관하여'" 신형 그랜져 TV광고가 화제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10년 전 그랜저TG 광고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의 재탕일까? 이와 관련해 그랜저 신차발표회 등장한 김풍 작가가 광고 속 1993년의 성공과 2020년 달라진 의미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신형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를 가졌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017~201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익스플로러는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지난 1월초 북미에서 공개돼 국내 출시까지 1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사실 북미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시장 중 가장 먼저 한국에 출시됐다. 이 때문인지 포드코리아측도 신형 익스플로러의 국내 출시행사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했다. 입구부터 ‘인생의 모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그룹코리아의 미니 브랜드(이하 미니코리아)가 일부 디젤 모델 판매를 중단했다.21일 신형 미니 클럽맨 신차발표회장에서 만난 미니코리아 제품담당자에 따르면, ‘미니 쿠퍼’ 등의 애칭으로 알려진 미니 대표 모델, 해치백 3도어 및 5도어는 2020년식부터 가솔린 모델만을 판매한다.하지만 차체가 더 큰 6도어 왜건스타일 '미니 클럽맨'과 SUV '미니 컨트리맨'의 경우 디젤 파워트레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BMW그룹 UKL2 플랫폼을 공유하는 클럽맨과 컨트리맨은 디젤 수요가 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지난 9월초, 벤츠의 SUV 신차 ‘더 뉴 GLE’ 국내 출시 행사가 있었다. 제품의 공기역학적 우수성을 설명하던 벤츠코리아 담당자가 “GLE는 소음 면에서 불리한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슬라이딩 선루프 수준의 바람 소리를 실현했다”고 말해 고개를 갸우뚱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GLE들은 선루프가 없었기 때문.실제로, 사전예약 당시 공개된 사양 표에도 국내시장 선호 사양인 파노라마 선루프가 빠져있어 구설에 올랐다. 신형 GLE의 표어인 ‘All kinds of strength’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