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영업이익 1381억원이었다.이번 실적에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및 원가 개선 효과가 작용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 및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와 메타와의 XR 파트너십으로 LG이노텍이 주목받고 있다. LG이노텍은 반도체용 플랙시블 기판인 2메탈COF, 3D센싱 모듈 등 확장현실(XR) 특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XR 파트너십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월 메타 CEO 저커버그가 방한해 조주완 LG전자 대표, 권봉석 (주)LG 최고운영책임자(COO), 박형세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과 만나 차세대 XR 기기 개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전자와 메타의 XR 파트너십 구조는 하드웨어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삼성전기가 지난해 스마트폰 등 IT제품 수요 감소로 인해 역성장했다. 올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전장용 제품의 수요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 대응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서버·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9094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5.5%, 45.9%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4505억원으로 54.7% 줄었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062억원,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 효과가 실적에 기여했다.전분기 대비 실적은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2%, 영업이익 40%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컴포넌트 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9751억 원이다. 스마트폰 신규 출시로 초소형 고용량 등 스마트폰용 MLCC 매출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에 매출 7조5586억원, 영업이익 48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84.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7%, 영업이익은 163.7% 증가했다.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이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20조6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7% 줄어든 8308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고부가 카메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자율주행용 카메라 등 광학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만 렌즈 제조기업에 투자했다.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Optronics(이하 AOE)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AOE는 아시아옵티컬(Asia Optical)의 자회사로, 소재부터 모듈에 이르는 핵심 기술력과 양산역량을 갖췄다.특히 차량모듈용 렌즈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자율주행을 위한 고화소 카메라용 핵심 부품인 ‘비구면 유리렌즈’ 수요가 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LG이노텍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가 미래 사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기가 주목한 성장 기회는 전장 · 로봇 · AI/서버 · 에너지 분야다.장덕현 사장은 "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 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LG이노텍은 전장·광학솔루션·기판소재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기반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AI 혁신 소재·부품을 대거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크게 '모빌리티(Mobility)', 'AI', '퓨처 패스웨이(Future Pathway)'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모빌리티존 정중앙에는 4.3m 크기의 대형 자율주행·전기차 목업(Mockup)이 설치했다. 미래 자율주행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기가 29일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회사는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해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인재를 승진/발탁했다.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삼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G이노텍은 3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 4조7636억원, 영업이익 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58.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899.1%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고물가 여파로 인한 전방 IT수요 약세가 지속되고,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 확대 시기가 4분기로 조정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었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전자 부품 업계가 3분기에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5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4분기 부진 탈출을 위한 시그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2885억원, 영업이익 2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이 26.4% 감소하는 전망치다.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흐름이 장기화되며 전방 IT기기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부진한 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액 3조9072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2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3.7%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87.4% 감소했다.스마트폰 등 주요 전자제품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진입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애플이라는 주요 고객사 의존도가 컸던 LG이노텍은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악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전자 업계가 하반기 분위기 반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둔화 여파로 쌓인 시장 내 재고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등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어서다. 하지만 예년보다 수요 상승 신호가 약해 기대 만큼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전자 업계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본격 시작한다.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삼성전기가 26일, 삼성전자·LG전자가 27일 실적을 내놓는다.양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차·자율주행차 필수 핵심 부품인 파워인덕터 양산으로 본격적인 전장용 파워인덕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내걸었던 '전장 부품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다.삼성전기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양산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파워인덕터를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파워인덕터는 배터리로부터 오는 전력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시켜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자부품이다. 전류를 제어해 공급한다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대표 전자 부품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2분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IT 전방 산업 수요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미국 주요 기업의 제품 비수기 시점이 찾아온 데 따른 여파다.다만 하반기부터는 실적 먹구름이 점차 개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대 매출처인 스마트폰 시장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는 데다,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전장으로의 영역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서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이노텍이 베트남 내 생산법인 증설에 1조3000억원(약 1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카메라모듈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사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에 1.3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직접 투자로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투자로 증설될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해 변전소 추가 설치와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LG이노텍은 이번 증설로 베트남 공장 카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콤팩트 카메라모듈(CCM) 전문 기업 팸텍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정으로 입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상장기념식에는 김재웅 대표 등 임직원들과 상장 주관을 맡은 하나증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팸텍은 하나금융19호스팩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2005년 설립된 팸텍은 휴대폰 카메라모듈 검사·제조 장비를 제작하는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카메라모듈 핸들링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다.팸텍은 액추에이터 특성 검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기가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와 '2023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은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함께 가꾸는 상생의지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실현하자"고 말했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 현장에는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100여개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3759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2%, 영업이익은 14.5% 감소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전자부품 업계가 IT 전방 산업 수요 하락세로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수요 회복 기미도 없어 상반기까지 부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하반기에는 기존 매출처 수요 회복, 신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2조339억원, 영업이익 1297억원이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줄고 영업이익은 68.4% 급감하는 전망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