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설 5G 중간 요금제(30GB 수준 이하)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속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3만원대 5G 이동전화 요금제 신설로 1·2·3차에 걸친 5G 요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29일부터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은 1개월 치 위약금만 발생하여 위약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설명이다.KT는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이 추가되면서 고객 선택권은 확대되고, 기간 만료 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월 갤럭시S24 개통 때 20만원대(월 12만~13만원 수준 최고 요금제 기준)였던 공시지원금이 최고 50만원(SK텔레콤은 60만원) 수준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선택약정할인(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25% 수준(최대 78만원)에 못미치고 있다. 공시지원금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같이 분담하지만 선택약정할인은 이통사만 비용을 부담한다.최근 등장한 번호이동(이통사 전환)용 전환지원금 역시 갤럭시S24의 경우 최대 8만원(KT)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경우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방문해 통신요금 종합정보 제공 포털 ‘스마트초이스’ 서비스를 살펴보고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유통법’) 폐지 추진과 더불어 제조사의 중저가 단말 출시 확대를 적극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일인 지난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유통망(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판매점협회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유통망들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 유지에 예상 외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된다는 이유다.다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입법예고를 통해 추진 중인 통신사를 옮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 추진 및 시행령 개정에 나선 가운데, 휴대폰과 통신서비스 유통을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이슈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단통법 폐지 및 시행령 개정 움직임으로 마케팅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완전자급제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이통사는 전국의 수많은 유통망에 지급되는 마케팅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이통 3사는 연간 약 7조~8조원 정도의 마케팅비를 사용하
■ 매출 급증하는 AI 스타트업들...VC 투자 몰린다빅테크 기업들과 경쟁이 거세지고 이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지만 매출이 증가하는 생성형 AI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투자회사(VC)들의 관심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매출을 확 끌어올려 투자를 유치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를 보면 텍스트와 이미지가 AI에 쓰일 수 있도록 라벨링하는 업체인 스케일AI는 추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CEO는 지난해 140억달러 가치에 투자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는데,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이데이터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 그 정보를 당사자가 원하는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제까지는 기업이나 기관의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이후 개인은 데이터 활용이나 관리에서 수동적인 위치에 놓였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따라 통신 분야에도 마이데이터가 본격 적
■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매출 17.5%↑...애저 클라우드도 예상보다 높은 성장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분기 예상을 뛰어 넘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도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넘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상승한 620억2000만달러, 순이익은 지난해 164억300만달러에서 늘어난 21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58억8000만달러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원금에 상응하는 25%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할인)은 유지하기로 하면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단통법 폐지 후에도 선택약정할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체 법을 만들거나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정부는 단통법 폐지 프레임을 갖기 위해 대체 법 입법 대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관)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단통법 폐지 시 지원금 공시가 사라지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식 출시를 앞두고 26일 사전예약 개통에 들어갔다. 통신 3사에 따르면 갤럭시S23의 사전예약 판매량을 돌파한 가운데 '울트라' 모델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SKT,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으로 최대 136만8000원 할인 혜택SKT는갤럭시S24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로 여러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하나 T다운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에 7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5G 통신분쟁 해결률이 90%에 달했다. 무선 부문 해결률 1위는 LG유플러스(97.5%)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KT(89.9%), SKT(85.5%) 등이 뒤따랐다. 한편 KT는 유무선 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이통사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2023년 1259건의 통신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유·무선 통합 총 89.6%의 해결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6.7%P가 증가한 결과로서 분쟁조정 신청도 18.8% 늘어난 수치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단말기 유통법(이하 단통법)을 폐지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하여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22일 정부는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 참여자 및 전문가 등을 모시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단말기유통법, 도서정가제, 대형마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와 여권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검토에 들어갔다. 오는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을 앞두고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단통법이 폐지되도 단통법의 뼈대인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할인) 25%와 공시지원금 공시 등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마저 폐지할 시 시장 혼탁 등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단통법 폐지로 결정날 경우 완전 폐지보다는 다른 법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22일 여당과 정부 당국에 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A25 5G’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시나모롤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이번 키즈폰은 오는 5일부터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판매한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mm 두께 ▲162g으로 같은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이다. 또한 ▲6GB RAM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키즈폰 최초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 색상이며 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자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초고속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에 상응하는 요금혜택을 제공하는 ‘알뜰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알뜰할인 프로모션은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혜택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KT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인터넷/인터넷+TV를 가입한 고객에게 월 최대 11,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예를들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가입 시 ▲인터넷 에센스(최고속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는 오는 22일,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9일부터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이 폐지된다. 3사 모두 5G 단말 이용자도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는 KT 및 LG유플러스와 협의를 완료해 SK텔레콤과 동일한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 신고가 이뤄졌다. 오는 22일부터 기존·신규 KT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5G, LTE)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5G,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에서도 전산작업 등 준비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9일부터 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22일부터 5G/LTE 단말기와 요금제 구분없이 다양한 조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기존에는 통신사에서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개통이 가능하고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LTE 스마트폰으로 유심 기기 변경을 하는 등 별도의 과정이 필요했다.앞으로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뿐 아니라 LTE 요금제로도 개통이 가능하고 5G/LTE간 요금제 변경도 가능해진다. 또한 LTE 스마트폰 사용자도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LTE 스마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의 요금인상과 관련해 사업자별 요금인상 내역, 이용약관, 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월 1만4900원으로 43% 인상했으며,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월 5000원 추가 지불 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추가 회원 등록 가능)을 시행하고 ‘베이식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으로 사실상 요금인상을 진행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 이와 함께 MVNO(알뜰폰)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부가서비스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스카이라이프가 이번 출시한 요금제는 방송 skyAll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sky 유튜브 프리미엄 (월 2만4000원, VAT포함)’, 방송 skyAll과 100M 인터넷,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30% 요금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월 3만1700원, VAT포함)’ 등 총 5가지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로 인한 끊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