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이 하락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중고차 분석 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1~5년 된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간 31.8% 하락해 1만4418달러(약 1949만7460원)의 가치 손실을 유발했다. 반면 비슷한 연식의 내연기관 차량의 평균 가격은 3.6% 하락하는 데 그쳤다.칼 브라우어 아이씨카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고 전기차 가격 하락은 일부 구매자에게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지만 새로운 전기차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당근(법인명 당근마켓)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499억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누적 가입자 36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에 육박한 당근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2023년 연간 매출 1276억원(당근마켓 별도 기준)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리커런트(Recurrent)가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2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리커런트는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수천대의 전기차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만 사용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날씨, 운전, 충전 스타일 등을 정규화해 유사한 두 차량을 비교하고 어떤 차량이 더 강력한 배터리를 가졌는지, 결과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가졌는지 보여주기 위해 차량을 반복적으로 분석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드류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메르세데스-벤츠 AMG EQS'를 언급했다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팟캐스트에서 보스워스는 "자동차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주로 고장이 잦은 중고차를 몰았던 보스워스에 있어 AMG EQS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차량으로 다가왔다는 설명이다.보스워스는 과거 10년 동안 혼다 어코드를 몰다가 이후 10년 동안 테스트 모델S를 몰았다. 그는 모델S와 관련해 주차 문제가 발생해 새로운 전기차를 구매하게 됐다고 밝힌 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테슬라 중고차 시세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과거 예측과 달리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지난 2019년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오늘 테슬라를 매수한다면 감가상각 자산이 아니라 고평가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수만달러 차이로 테슬라의 가치를 차별화할 것이라 주장했다.그러나 당시 머스크의 예측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2019년 초 3만5000달러(약 4600만원)였던 테슬라 모델3은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20~30대 젊은 층의 신차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8178대로, 전년(5만8661대) 대비 17.9% 감소했다. 그러면서 전체 수입차 등록 수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8%로 하락했다.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인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매년 감소세다. 2020년 5만5859대에 달했던 30대 신차 등록 대수는 2021년 5만2341대, 202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매출이 3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영업손실액은 28억원을 기록했다.쏘카 측은 차량 LTV(생애주기이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일환으로 중고차량 매각을 최소화해 4분기 중고차 판매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매출 부문을 제외한 쏘카 사업부문만 보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2% 상승했다. 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2년 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연인을 만난 비율이 10%가 넘었다. 데이팅 앱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앱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경제학 및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렉 로살스키 기자는 데이팅 앱의 한계점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데이팅 앱의 역설'이다. 데이팅 앱 운영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에 매칭을 원하는 사용자와는 필연적으로 반대되는 의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너지국(DOE) 산하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PNNL)에서 폐 알루미늄을 건물 구조물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5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PNNL이 선보인 기술은 폐 알루미늄을 건물 문과 창틀, 외관, 조명, 장식용 기능 등에 사용해 약 90%에 가까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다. 알루미늄은 강하고 가벼워 건축 자재로 많이 사용되지만, 채굴과 정제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국제알루미늄협회(IAI)에 따르면, 1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평균 17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거대 기술 기업의 감원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이에 2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거대 기술 기업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므로 감원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일자리 데이터 추적 사이트 레이오프스(Layoffs.fyi)에 따르면 2024년까지 2만명 이상의 기술직 직원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구글이 AI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리면서 2024년 한 해동안 더 많은 일자리를 줄일 것"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월 15일 시작됐다. 이에 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최대 600만원이라는 큰 공제 규모로 '연말정산의 꽃'이라고 불린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내용에 따라 소득공제를 받을 것인지, 아닌지 또 소득공제 금액이 얼마가 될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신용카드를 포함해 직불(체크)·선불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에서 공제해 지불해야 할 세금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중고차 거래 업체 브룸(Vroom)이 판매사업을 중단하고 재고를 매각한다.지난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브룸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모든 중고차 재고를 도매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라며 "중고차 재고 비용 규모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 중단으로 인한 비용이 얼마인지는 아직 추산하지 못했다"라고 발표했다.아울러 브룸은 "자회사 유나이티드 오토 크레딧(UACC)과 카스토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ACC는 자동차 금융 회사이며, 카스토리는 자동차 소매업체를 위한 인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렌터카 기업 식스트(SIXT)가 최대 25만대의 스텔란티스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올해 1분기부터 3년 동안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식스트에 납품할 예정이다. 식스트는 향후 10년 내로 유럽 차량의 90%를 전기화할 계획이다. 식스트는 "알파 로메오,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닷지, 피아트, 지프, 푸조, 마세라티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차량을 인도받을 것"이라며 "SUV, 밴, 트럭 등을 렌탈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렌트카 업체 허츠가 보유한 전기차를 매각한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허츠는 전체 전기차의 약 1/3에 해당하는 2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판매금으로 휘발유차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허츠는 "상당 부분의 전기차를 판매하면 전기차의 예상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더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허츠는 2024년 말까지 보유 차량의 25%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전기차 렌트 고객의 수요가 부족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허츠는 중고차 판매 페이지에서 테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236만여대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236만3천327대로, 전년(231만6천132대) 대비 2% 늘어났다.중고차 거래 대수는 2020년 251만대, 2021년 246만대로 감소세였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반등했다.지난해 승용차 거래 대수는 195만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상용차 거래 대수는 41만대로 3.2% 늘었다.중고 승용차 가운데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지난해 가장
“8000만원 이상 전기차면 연두색 번호판인가요, 파란색 번호판인가요?”지난 3일 한 슈퍼카 온라인 카페에는 8천만원 이상의 전기차를 법인 명의로 구매하면 기존 전기차에 부착되던 파란색 번호판이 부착되는지, 새로 시행된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되는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연두색 번호판 시행 일주일이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카페에는 법인차 구매를 앞둔 이들을 중심으로 연두색 번호판 적용 기준, 차량 가격 산정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개인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법인 명의로 승계하거나 전기차 혹은 수소차일 경우 연두색 번호판이 적용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중고차 순위가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1위는 테슬라 모델3으로, 지난해 중고 전기차 판매량의 34.9%를 차지했다. 이어 모델Y가 11.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볼트 EV는 점유율 6.9%를 기록하며 테슬라 모델S와 X를 제치고 전년 대비 4계단 뛰어오른 3위를 차지했다. 닛산 리프는 점유율 6.2%로 4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S와 모델X는 각각 점유율 5.6%, 5.5%로 5위와 6위를 차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포인트(P)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의 최저금리는 4.68%(1월 5일 기준)까지 낮아졌다.카카오뱅크가 지난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중고차 구매자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인 결과 고객들은 간편한 중고차 대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조2000억달러(약 1563조원) 규모의 전 세계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자 가격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22일 경제매체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중고 전기차의 가격 하락은 부족한 보조금, 더 나은 최신 기술에 대한 기대감, 충전 인프라 부족 등 탓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전기차 신차 시장 역시 약화되며 전기차로 전환을 꾀하는 유럽 시장의 수요가 타격을 받고 있다. 2021년 유럽에서 판매됐던 120만대의 전기차 중 상당수가 2024년에 3년 리스 계약을 해제하고 중고차 시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내 인플레이션 둔화로 소비재 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미국 정부는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작년 대비 상승률이 크게 둔화돼 다양한 제품군에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난감 가격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대비 약 3%, 스포츠 용품은 약 2% 하락했고, 세탁기(12%)와 같은 대형 가전제품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