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기업의 ESG 경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환경 보전 측면에서 기업이 투자해야 하는 주요 키워드로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RE100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기업들이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PPA 관련 비즈니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제이도 전력사용량 절감, 최적의 태양광 설비용량 산정 및 태양광 PPA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영훈 대표는 “위제이는 기업의 에너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가 마이데이터 추진 전략’을 마련 중인 가운데, 10대 중점 분야 중 ▲유통(통신판매업) ▲보건의료(병의원) ▲통신(무선통신) ▲에너지(전기) 부문을 우선 전송대상 정보 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군이 데이터 표준화 수준, 전송 인프라 여건 등이 양호하다고 개인정보위가 판단했기 때문이다.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우선 시행 중인 금융 분야를 제외한 마이데이터 10대 중점 분야는 ▲보건의료 ▲통신·인터넷서비스 ▲에너지 ▲교통 ▲교육 ▲고용노동 ▲부동산 ▲복지 ▲유통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온이 외부 출신 박익진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 2019년 출범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온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지 주목된다.11일 롯데그룹은 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부(롯데온)를 이끌 수장으로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가 내정됐다. 박 대표는 맥킨지앤컴퍼니, ING생명, 어피티니 에쿼티 파트너스 등을 거치며 재무와 전략, 컨설팅 등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하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는 7일 부천산업진흥원과 부천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을 돕는다. 각 중소기업이 보유한 상품 인지도를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입점부터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 7월까지 '판타지아 부천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최대 20%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아울렛 4개사가 판매촉진 행사 실시 전에 서면 약정하지 않고 매장임차인에게 행사비용을 부담시킨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6억48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롯데쇼핑은 3억3700만원, 신세계사이먼은 1억4000만원, 현대백화점은 1억1200만원, 한무쇼핑은 5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대형 아울렛 4개사가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5월말에서 6월초(일부는 10월말)에 3일간 집중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임차인과 행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가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3분기에도 전통 유통 강호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을 앞선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유통 시장 강자로 우뚝 섰다. 쿠팡은 체제 안정을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체질 개선으로 유통 강자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쿠팡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매출 8조1028억원을 기록했다. 쿠팡 분기 매출이 8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쿠팡은 로켓배송 출시 이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와 ‘수학 도메인 특화 프라이빗 LLM’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환각 현상은 줄이고 수학적 추론을 통해 문제 풀이와 해설까지 제공할 수 있는 특화 언어모델 ‘매스GPT(MathGPT, 가칭)’ 고도화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모델 엔진과 파인튜닝을 맡고, 콴다는 모델 학습을 위한 수학 전문 데이터를 제공한다.업스테이지는 콴다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 자연어로 설명이 어려운 복잡한 수학 공식과 개념들을 거대언어모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7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6.8%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951억원 손실에서 61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줄은 10조9230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은 306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은 고금리, 고물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둔화된 가운데 롯데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에서 전개한 수익성 개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또 활성 고객 수 2000만명을 돌파하고 대만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는 3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따라 쿠팡의 올 1~3분기 누적 영업흑자 규모도 4448억원(3억4190만달러)으로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은 2288억원 영업손실(1억9542만달러)을 기록한 바 있다. 로켓배송 출시 후 첫 연간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5개 분기 연속 흑자 기록..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 유통군이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유통군과 함께 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LOTTE Red Festival)’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유통군 참여 계열사를 11곳으로 확대해 준비했다.행사 명칭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전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영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마트와 슈퍼는 최근 ‘금겹살’이라고 불리는 국내산 삼겹살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에 선보이며 같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이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롯데쇼핑은 19일 ‘롯데쇼핑 CEO IR DAY’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롯데쇼핑의 중장기 실적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6대 핵심 전략은 기존 사업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이커머스 사업 최적화&오카도 추진’, ‘부진 사업부 턴어라운드’, 신규 성장 동력을 고려한 ‘동남아 비즈니스 확장’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헬스케어의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이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그룹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롯데그룹은 올해 5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테마를 신성장 동력으로 꼽고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선포했다.롯데헬스케어는 이중 헬스앤웰니스 사업을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이끌고 있으며, 캐즐은 그 핵심축 중 하나로 꼽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 퍼블릭이냐 프라이빗이냐를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갔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특히 그랬다. 보안을 이유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퍼블릭 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할 것이란 것과 혁신 측면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도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속도와 민첩성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란 전망이 경쟁했다.지금 와서 보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어느 한쪽으로 확 기울기 보다는 공조하는 구조다. 상대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프라이빗 클라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업체 업스테이지는 12일 롯데쇼핑과 ‘생성 AI 상호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생성 AI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업계 특화 AI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롯데쇼핑은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 ‘1T 클럽’에 참여해 고품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통한 국내 LLM 독립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컬리를 끝으로 2분기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성적표가 공개가 마무리됐다. 대다수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상반기 적자폭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하반기는 유료멤버십을 중심으로 한 충성고객 확보와 물류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2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유통업계 1인자로 떠올랐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분기 환율 1314.68), 영업이익 194
■ 유통업계 2분기 어닝시즌 스타트...쿠팡 vs 신세계 승자는?국내 유통업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다. 와우멤버십을 기반으로 쿠팡플레이, 쿠팡잇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쿠팡과 온·오프라인 역량을 총집합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선보인 신세계그룹 간 선두 경쟁 결과에 이목에 집중된다.업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쿠팡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8일), 신세계그룹(9일), 롯데쇼핑(10일) 등이 잇달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마트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지만 14~15일로 관측된다. 국내 유통업계 판세는 코로나19를 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국내 유통업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다. 와우멤버십을 기반으로 쿠팡플레이, 쿠팡잇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쿠팡과 온·오프라인 역량을 총집합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선보인 신세계그룹 간 선두 경쟁 결과에 이목에 집중된다.업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쿠팡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8일), 신세계그룹(9일), 롯데쇼핑(10일) 등이 잇달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마트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지만 14~15일로 관측된다. 국내 유통업계 판세는 코로나19를 지나며 새롭게 쓰여졌다.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슈퍼가 점포 근경 5OOm 이내 고객에게 구매 금액 상관 없이 무거운 상품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하절기 특별 무료 배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오프라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고객들이 해당 품목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온∙오프라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던 점포 중 유진점을 포함해 약 130개 점포에서 진행하며 각 점포 고객센터 혹은 계산대에서 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롯데슈퍼는 방문 빈도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블로터가 오는 7월 5일 양재 엘타워 6F 그레이스홀에서 '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3'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3년 만에 블로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마케팅 컨퍼런스의 시리즈로 커머스 및 디지털 마케팅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획했다.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3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과 전자상거래의 만남을 주제로 총 17명의 연사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 방법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한다.'라이브커머스는 어떻게 진화하는가'라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