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17.5 베타2를 공개했다. 이로써 유럽연합(EU) 내 아이폰 사용자는 이제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아울러 앱 개발자는 앱 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사용자에게 앱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단, 이를 위해서는 앱 개발자가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의 회원으로서 최소 2년 이상 활동해야 하며, EU에서 앱 설치 횟수가 100만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 수집에 대한 정책을 명시하고, 환불 및 고객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12년 동안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은 지난해 잠시 애플에 자리를 뺏겼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로,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삼성은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
■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계속 지연...올해 가능할까?스페이스X가 자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론칭 시점이 자꾸 지연되고 있다. 스타링크는 작년부터 서비스 시작 시기를 계속 늦추다 올해까지 미뤄졌는데 올해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정부 측은 전파 혼신방지 등 기술기준 마련으로 스타링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언제 완료될 지 장담을 못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한국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부 심사를 거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펄스 전류'라는 충전 기술을 사용하면 리튬이온배터리의 수명을 2배로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에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제품에 사용되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성능이 저하된다. 현재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은 5~8년 정도로, 충전 주기로 환산하면 300~500회 정도다. 관련해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과 덴마크 올보르대학 연구팀은 일정한 전류를 흘리는 '정전류'가 아닌 일정 주기로 전류가 흘렀다 멈추는 형식을 반복하는 펄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지갑인 트러스트 월렛 측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아이메시지 보안 결함에 대해 경고했다고 1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바이낸스는 제로데이 아이메시지 익스플로잇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사이버 범죄자가 해결되지 않은 취약점을 발견하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 해커가 다크 웹에서 익스플로잇을 200만달러에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바이낸스 엑스(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해커는 피해자의 입력이나 상호작용 없이도 피해자의 아이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누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했다.먼저 저전력 모드에서 화이트 포인트 설정을 줄이는 것이 있다. 이는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백그라운드에서의 메일 가져오기 및 다운로드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이 기능은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iOS 17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는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설정을 꺼두는 것도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해당 설정은 사용하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는 삼성페이, 제로페이와 연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서 삼성페이 MS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과 카드까지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 가능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베트남에 방문했다고 1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최근 애플을 포함한 미국 기술 기업은 공급망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애플 역시 앞서 중국 주요 시장을 방문한지 몇 주만에 베트남을 방문한 것.중국을 먼저 방문했던 팀 쿡 CEO는 "중국은 애플의 최대 생산 기지"라며 중국의 공급망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식의 극찬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연구 및 개발 공급망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6월 10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의 연례개발자회의(WWDC)가 열릴 예정이다. 여러 분석가의 전망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이 다양한 AI 기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 나아가 구글과 같은 회사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AI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다만 애플의 기기 내 AI 기능은 최신 A시리즈 칩이 탑재된 신형 아이폰에서만 작동할 수 있다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와 동일표준으로서 주파수 대역을 2.4/5㎓ 대역 → 6㎓ 대역까지 확장(Extended)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 대역 1200㎒ 폭(5925-7125㎒)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카메라에 새로운 렌즈 플레어 방지 소재가 적용될 전망이라고 1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IT팁스터 란즈크를 인용해 전했다.란즈크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ALD'라는 기술을 사용할 예정인데, ALD는 한 번에 한 원자씩 얇은 물질층을 쌓는 방식이다. 마치 레고를 원자 단위로 조립하는 것과 유사하다.ALD를 사용하면 초박막 필름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카메라 렌즈 플레어 현상을 줄이고 사진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아울러 밝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의 갤럭시가 애플의 아이폰보다 속도 면에서 우세를 보인다는 소식이다.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인터넷 속도 측정 전문 기업 우클라(Ookl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의 갤럭시S24가 아이폰15보다 5G 성능이 더 빠르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1일~3월24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전역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우클라는 "5G 다운로드 속도 측면에서 삼성 갤럭시S24 제품군이 15개국 중 7개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의를 보였다"라며 "아이폰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제조사 TSMC가 2나노 칩셋 출시를 2026년으로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폰18 출시 시기와 맞물린다.1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TSMC의 2나노 반도체 개발 일정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르면 2026년 무렵 애플 아이폰을 위한 2나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TSMC는 현재 3나노급 AP인 애플 A17 프로를 제조하고 있으며, 해당 AP는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 탑재하고 있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프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약 10% 가까이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IDC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5천10만대를 출하하는 데 그쳐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7.3%였다. 이는 중국 시장의 부진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애플을 제외한 다른 경쟁업체의 상황은 달랐다. 삼성전자는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 대비 0.7% 감소한 6천1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위(20.8%)를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18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모두 아이폰 기기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전했다.14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는 AI 기능을 더 빠르게 실행하고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특정 AI 기능을 기기 내에서 실행할지, 아니면 클라우드를 통해 실행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다만 애플의 방식에는 단점이 있는데, 아이폰은 iOS 18이 설치된 후 기기 내에서만 처리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올연말 혹은 2025년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SE4에 대한 정보가 새롭게 공개됐다. OLED 디스플레이와 노치 디자인, 그리고 페이스ID가 주요한 특징이 될 것이라는 정보다.1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IT 소식통 응우엔 피 헝(Nguyen Phi Hung)의 정보를 인용, 아이폰SE4가 148.5 x 71.2 x 7.8mm 크기에 무게는 166g, 7000 계열 알루미늄 알로이 하우징에 앞뒤는 강화유리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전면 디자인은 아이폰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고 부품으로 아이폰을 수리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올해 가을부터 일부 아이폰 사용자가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 중고 정품 부품으로 기기를 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전에는 사용자가 부품을 중고로 교체한 경우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알림이 전송됐다. 그러나 이번 지원으로 중고 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애플에서 부품을 확인할 수 없다는 알림이 사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이번 변경 사항은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에 적용되며 향후 출시되는
■ [22대 총선] 구글·삼성 출신 국회 입성...IT·금융 당선자는 누구?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IT, 과학기술, 금융,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당선인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22대 국회에는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 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안랩 창업자 안철수 의원은 4선을 달성했으며 물리학자인 황정아 당선인은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5년 선보일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에 차세대 2나노미터(nm) 칩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0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의 칩 제조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대만 TSMC가 올해 말 2나노 공정의 소규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기 때문.실제로 대만 TSMC는 올 연말 2나노칩을 소규모 생산한 후, 내년 중으로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폰이 일반적으로 가을마다 출시되는 것을 미뤄보아, 올해 선보이는 아이폰16 시리즈가 아닌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