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신성이엔지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95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한 잠정실적을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클린룸, 배터리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 부문 매출은 1155억원,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CE부문은 반도체 업황 침체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 공사 및 투자가 지연되며 실적 타격을 입었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가운데, 제조 비용·인력 투입 등 판관비 부담과 가동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신성이엔지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69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9%, 영업이익 77.7%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9.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5% 감소했다.매출은 클린룸·드라이룸 사업부인 클린환경(CE)사업 부문 프로젝트 시행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신재생에너지(RE) 부문 매출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또 클린룸 사업의 공급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사업부문별로 보면 CE부문은 2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25일 정기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대표이사)를 제 20대 KEA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KEA는 국내 25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전자·IT 단체다.한종희 신임 회장은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을 거쳐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DX부문장에 선임돼 삼성전자 세트사업을 이끌고 있다.한종희 회장은 "KEA 리더로서 전자·IT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국내외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별 규제·애로 상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 김현석 대표이사, 고동진 대표이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안건에 대한 실질적인 표결이 사전 투표와 위임장을 통한 의결권 행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박수로 통과하겠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리서치에서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하며 선두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리서치에서 주재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에서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십배, 몇백배 책임감을 갖자"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삼성전자는 2일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부사장이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으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은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Foundry)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진교영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로봇 '볼리'. 아직 시제품 수준이지만 완성도 높은 기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다. 그렇다면 볼리는 언제쯤 상용화가 가능할까. 16일 업계에 따르면 볼리는 공 모양의 단순한 구조로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당장 시제품 생산은 무리가 없으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성능 문제로 대량 생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소유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 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며 “이 같은 개인의 요구가 모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삼성의 인간 중심 혁신이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7~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Ai·5G·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관은 6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이 참가하는 기조연설과 연계해 삼성의 기술이 소비자들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테크 포럼 2019'를 개최했다올해 3회째를 맞는 '테크 포럼 2019'에는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사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이곳에 와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을 세대와 상관없이 쉽게 수용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기술의 발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경영진들에게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용 부회장은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사업장 내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 교육센터를 찾아 교육 운영현황을 점검한 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삼성전자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4개 지역에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와 전자계열 관계사 사장단을 잇따라 소집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부문별 경영 전략 및 투자 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14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IM부문 사장단으로부터 전날 개최된 'IM부문 글로벌전략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의결됐다.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TV 13년 연속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연결기준 매출 244조 원, 영업이익 59조 원으로 사상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으로 꺾자, ‘알파고의 기업’이 어디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떠오른 이름은 딥마인드. 그리고 구글이었다. 딥마인드는 2010년 데미스 하사비스가 창업했으며, 2014년 구글이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4억 달러(4521억 원)에 달했다. 알파고 이후, 말로만 유행하던 AI(인공지능)는 주목받기 시작했고, 비로소 4차 산업혁명 기술 대전의 막을 올랐다.그리고 지금 구글의 AI 기술력은 의료기록 데이터만 있으면 환자의 입원 기간, 재입원 확률, 심지어 사망 확률까지 예측하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 글로벌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삼성은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한국 AI 총괄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에 약 1000명의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6번째 글로벌 AI 연구센터로 뉴욕을 선택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그룹이 2018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SK그룹은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위원장 및 관계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07명을 포함, 163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사상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은 우수 인재들이 대거 발탁되는 등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라는 인사 원칙도 확인됐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주요 인사를 마무리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을 메울 채비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부문장 인사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다.반도체 슈퍼사이클, 모바일 부문의 선방 등으로 올해 3분기 62조 500억원의 매출과 14조 5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 부회장이 없는 올해를 마무리한다. 업계는 이같은 삼성전자의 인사와 조직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확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진정한 리더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도 함께 들고 있다고 한 외신이 보도했다.최근 블룸버그는 ‘누가 삼성의 진짜 책임자인가’라는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 인사를 분석했다. 매체는 새로운 사장단이 임명됐지만 여전히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을 위한 공간을 남겨 뒀다고 전했다.매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CEO를 분리했다”며 “기업 지배구조상에서 더 좋아 보이는 진보를 한 것처럼 보이고 이 부회장의 뇌물죄 관련 이슈로부터
SK플래닛 11번가, 홈쇼핑 4개사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대표 홈쇼핑 4개사의 실시간 TV생방송 서비스를 한 데 모아 모바일 11번가 앱을 통해 선보인다. 11번가는 지난 6월 GS샵에 이어 최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3개사의 홈쇼핑 생방송 서비스를 추가해 11번가 고객들은 국내 주요 홈쇼핑 방송 4개 채널을 한 모바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11번가에서 적립한 OK캐쉬백이나 T멤버십 등을 통해 방송 상품을 살 수 있어 보다 알뜰한 쇼핑이 가능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2일 단행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를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하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다. 핵심사업에서 성과를 보인 50대의 젊은 사장들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 7명은 모두 다 50대다.이번 사장 승진자의 평균 나이는 55.9세이다. 가장 젊은 사람은 시스템LSI사업부장인 강인엽사장으로 54세(1963년생)이다.이에 앞선 부문장 인사에서도 DS부문 김기남 사장, CE부문 김현석 사장, IM부문 고동진 사장도 모두 50대로 채워졌다. 부문장 평균 나이는 57세로, 전임자의 평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