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인포테인먼트 '티맵오토(TMAP AUTO)'를 내세워 성장을 노린다. OEM 브랜드를 공략해 2026년까지 30% 매출 상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티맵모빌리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맵오토의 미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 & Innovation) 담당은 "고객사로부터 신뢰가 있고 그 중심에 티맵데이터가 있다"며 "이동 전, 이동 중, 이동 후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티맵모빌리티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애플카 프로젝트에 투입된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애플의 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이동시키거나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프로젝트 중단은 애플카 출시 예고에 주목하던 자동차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애플카 프로젝트 공식 중단…AI 개발에 몰두할 전망⦁ 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에 中 전기차 제조사들이 보인 반응⦁ [테크인사이드]100억달러 넘게 쓰고 엎어진 '애플카 프로젝트' 비하인드애플카 프로젝트 중단을 두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관심이 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내비게이션 시장에 TMAP(티맵) 1강 2약 구도가 굳어졌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사용자 4명 중 3명이 TMAP을 사용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맵(카카오내비) 12%, 네이버지도 7% 순이다. 나머지 6개 앱의 합계(기타)는 7%에 그쳤다.TMAP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어나 74%로 점유율 1위를 찾지했다. 카카오맵은 6%p 감소했고, 네이버지도와 기타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맵에서 빠진 이용자가 TMAP으로 옮겨 갔다.조사대상은 TMAP,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20~30대 젊은 층의 신차 등록 대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8178대로, 전년(5만8661대) 대비 17.9% 감소했다. 그러면서 전체 수입차 등록 수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8%로 하락했다.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인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매년 감소세다. 2020년 5만5859대에 달했던 30대 신차 등록 대수는 2021년 5만2341대, 202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709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7% 증가한 62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만에 역대 1월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1월 한 달간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24만5255대로 지난 2015년 1월(24만8000대)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합인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협력 혁신 플랫폼'(CASIP)을 결성했다. 연합에는 니오(NIO)와 비야디(BYD)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CATL, BYD의 자회사 핀드림스(FinDreams), CALB 등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가 포함된다. ⦁ 中 전기차 거물들 '맞손'…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나선다⦁ 中 BYD, 올 상반기 국내 진출…현대·기아차 위협될까⦁ 中 BYD, 日 전기차 시장서 두각…1월 수입차 20% 점유⦁ B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일본수입차협회(JAI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의 총 전기차 수입량은 1186대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BYD 전기차는 217대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BYD가 일본에 전기차를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수치라는 평가다.지난해 1월 BYD는 전기 SUV 아토3을 출시하며 일본 자동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으며, 9월에는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236만여대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236만3천327대로, 전년(231만6천132대) 대비 2% 늘어났다.중고차 거래 대수는 2020년 251만대, 2021년 246만대로 감소세였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반등했다.지난해 승용차 거래 대수는 195만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상용차 거래 대수는 41만대로 3.2% 늘었다.중고 승용차 가운데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지난해 가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뉴질랜드의 전기차 판매량이 최근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13일(이하 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지난 9월 뉴질랜드 전기차 판매량은 자동차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0월에는 29%로 소폭 하락했으나 11월에 33%로 다시 반등했다.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브랜드는 중국 상하이차(SAIC)그룹의 'MG'였다. 중고 수입차를 포함하면 닛산의 '리프'가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였다.특히 2023년 11월은 기록적인 달이었다. 뉴질랜드에서 중고 수입차를 포함한 4667대의 플러그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국산·수입차 운전점수 순위를 21일 발표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달 말 기준 TMAP 플랫폼에 운전자들이 등록한 차종(국산차 5000대·수입차 4000대 이상) 중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한 유저들의 운전점수 평균을 기준으로 집계됐다.국산차 1위는 니로가 차지했다. 평균 88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점수가 83~84점대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QM6, 카니발, 레이, SM5, 쏘렌토, 싼타페, 그렌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평균 운전점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정부가 소주와 위스키 가격 인하를 위해 주세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지난 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희석식·증류식 소주와 위스키 등 국산 증류주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기준판매비율은 국산 차와 수입차 간 과세 형평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난 7월 도입됐으며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은 제조장 반출 가격에 기준판매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만큼 과세표준에서 제외하는데 기준판매비율이 클수록 세금은 줄어들고 출고가는 저렴해진다.정부는 국산 증류주 과세표준에
국내에서 운행하는 전기차 중 4만5000여대는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없어 화재 등의 안전 문제에 취약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가운데 11.6%인 4만5천212대는 공단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배터리 상태 진단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BMS는 배터리의 전류, 전압, 온도 등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배터리가 안전한 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비야디는 전기 해치백 '돌핀'을 일본에 출시했다. 기본 모델은 70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로 구동되며,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 확장 모델은 150kWh 배터리에 최대 476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그간 비야디는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빠르게 확장했으나, 많은 외국 기업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거의 관심을 얻지 못했다. 현재 일본 자동차 시장은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자국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토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브씨앤씨(VCNC)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타다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앱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소비자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등 살길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 기능 업데이트하고 가격 할인까지...매각 철회 '타다' 살길 찾기 분주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퍼스널모빌리티 더스윙에게 타다 운영사 VCNC 경영권 지분 60% 매각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더스윙 타다 인수의 유력한 후보였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소비자가 국산 전기차를 구입하는 이유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꼽았다. 반면 수입 전기차에 대해서는 신기술과 주행 성능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8~9월 진행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자 44%는 전기차 구입 이유로 경제성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충전 비용이 저렴하고(17% 응답), 유지 및 관리 비용이 싼 점(12%)이 구입 배경으로 나타났다. 차량 구매 보조금에 따른 초기비용 절감(8%)과 친환경차 혜택(7%)이 뒤를 이었다.'전기차 특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업계가 자차 홍보에 힘쓰고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해수욕장, 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활용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예비 구매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넓히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스타필드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가 국내 대형 쇼핑몰에 전시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남 스타필드에는 아우디 외 현대차와 제네시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볼보, 폴스타, 테슬라 등 국내외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9일 이사회를 열고 BMW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6개 수입차 브랜드 독립법인을 갖추게 됐다.이번 분할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분할되는 신설법인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비상장 신설법인인 BMW부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회사분할결정 주요사항보고서로 BMW부문 물적분할을 예고한 바 있다. 분할 신설법인 기업공개(IPO) 계획은 없다. 이 안건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전기차 점유율 상승에 따라 아프리카 전기차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12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은 일본 자동차 산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특히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는 차량 수입처 90%가 일본이다.그 중 토요타가 가장 점유율이 높다. 닛산, 마쓰다도 상당한 인기가 있다. 수입차 대부분은 중고차로 수입되고 있다.클린테크니카는 과거 일본의 전기차 도입이 지연될 것이며, 이에 아프리카 국가에서의 전기차 도입도 늦어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