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2021년부터 매년 협력사들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우수 협력사가 참석했다.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 4개 협력사로는 다부이엔지, 민성, 신호엔지니어링, 세중기계가 선정됐다.우수 협력사에는 선급금율 상향, 지체 배상금 및 하자이행 보증금율 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잇달아 음극재 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수요 확대로 중요성이 급증한 소재 공급망을 확충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따라 높아진 탈중국 소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다.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같은 배터리 핵심 4대 소재 중 하나다. 리튬이온을 저장해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배터리 용량과 충전속도 등을 결정 짓는다.현재 음극재 시장의 주도권은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흑연, 리튬 등 주요 광물 원산지를 매입하고
한·일 양국이 코로나 여파로 열지 못했던 한일재계회의를 3년만에 열면서 양국 재계 협력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4일 오전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29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두 단체는 1982년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이 회의를 만들고 이듬해인 1983년부터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어왔다. 코로나19 탓에 2020년과 지난해에는 열리지 않았다.이날 회의에서는 한일 경제 동향 및 전망,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하고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합병법인 신주는 다음달 27일 상장된다.SK㈜는 합병을 통해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SK㈜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중에서 차세대 음극재, 양극재 분야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가 SK그룹 투자 전문 지주회사 SK㈜와 합병 건이 마무리됐다.SK머티리얼즈는 29일 경북 영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및 SK㈜ 합병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출석 주식 수 기준 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각각 통과됐다.SK머티리얼즈는 이에 따라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SK㈜와 합병하게 된다. 합병 절차는 오는 12월 1일 마무리된다.SK㈜는 신주를 발행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민연금이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건에 조건부 찬성표를 던졌다.의사결정 마감일 기준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액보다 높으면 찬성하고, 높지 않으면 기권할 계획이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26일 제18자 위원회를 개최해, 29일 예정된 SK머티리얼즈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안과 합병계획안에 대한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은 이번 위원회서 SK머티리얼즈의 분할건과 합병건 모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분할계획 취지와 목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지배구조 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 분할한 배터리 법인 SK온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SK온(이하 SK)은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연간 2.1기가와트(GWh)에 불과했다. 당시 LG화학(현LG에너지솔루션·3위)과 삼성SDI(5위)에 크게 뒤져 글로벌 10위에 턱걸이 했다. SK는 공격적인 증설과 투자로 1년이 지난 2020년에 글로벌 6위에 올라섰다. 올해 1~8월 누적 사용량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5위에 올라서 기염을 토했다. 누적 사용량이 8.8GWh로 지난해 연간 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SK가 반도체와 배터리 첨단 소재에 5조1천억원을 투자해 첨단소재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SK그룹의 지주사인 SK(주)는 15일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첨단소재 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SK(주)는 투자 지분 가치를 올해 7조원에서 2025년 25조원이상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1조1천억원에서 3조4천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SK(주)는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 사업에 2조7천억원, 화합물 배터리 소재에 1조원, 차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머티리얼즈가 미국 소재기업과 함께 8500억원을 투자해 경북 상주에 실리콘 음극재 합작공장을 짓는다.SK머티리얼즈와 미국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이하 그룹14) 합작사는 경상북도·상주시와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 7월 실리콘 음극재 사업 합작사 SK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합작사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 75%, 그룹14 25%이며, 이달 중 공식 출범한다.이번 협약으로 상주 청리 일반산업단지 부지에 실리콘 음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0.13% 상승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13%) 오른 3198.6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소비와 고용 지표가 회복된 데 이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대로 떨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는 평가다. 이날 개인은 67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4791억원, 213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0.3% 상승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33%) 오른 3137.41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에 시작해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를 보였다. 이후 기관의 차익실현 움직임에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개인 매도세가 약해지며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1.6%대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이날 외국인은 3187억원을 순매수해 5거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0.16% 하락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포인트(0.16%) 내린 3036.0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0포인트(0.22%) 오른 3047.71에 시작해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증시 상승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아케고스캐피털매니지먼트의 블록딜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며 하락 전환했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은 674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692억원, 외국인은 9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매도물량을 소화했다. 시가총액 상위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0.86%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00포인트(0.10%) 내린 3063.01에 시작해 강한 개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으나, 오후까지 꾸준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진정된줄 알았던 시장 금리가 하루만에 다시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축소됐다는 평가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국채금리는 1.7%까지 치솟았고, 나스닥지수는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기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0.6% 하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7포인트(0.64%) 내린 3047.50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067.76에 시작해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는 오후까지 꾸준히 이어졌지만, 개인 매수세가 한층 강해지며 장 막판에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국내 증시는 전날 통화정책 결정회의에 돌입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결과는 한국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1.03% 상승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73포인트(0.29%) 오른 3021.68에 시작해 장초반 3096.50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오후까지 지속된 개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1% 상승 마감에 그쳤다. 미국 국채 금리 안정세 및 백신 접종 시작, 미국 부양책 통과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투자심리를 살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4420억원,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1% 가까이 하락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52포인트(0.93%) 내린 3133.7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1%) 내린 3162.95에 시작해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1.3% 수준까지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기관은 1조3452억원, 외국인은 50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이 1조837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하락을 방
5일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3000선 턱밑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내린 2943.6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전날 미국 증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 대한 우려 속에 1%대 하락했음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29일 상승하며 연말을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 이슈에서 벗어난 개인은 이날 양대 시장에서 2조5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42%) 오른 2820.51로 마감했다. 배당락일임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7%) 오른 2810.5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웠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배당락 전날 종가(28
코스피가 28일 강보합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데드라인을 맞아 개인이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고, 기관은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현물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06%) 오른 280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24일의 종전 최고치(2806.86·종가 기준) 기록을 1거래일 만에 다시 썼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9포인트(0.50%) 오른 2820.95로 출발했다. 이후 2834.59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 기
코스피가 24일 사상 처음으로 2800선 고지를 밟으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2778.68)를 사흘 만에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10%) 오른 2762.60으로 출발하며 장 초반 지난 14일 세운 장중 최고치(2782.79)를 넘어섰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커지며 사상 최초로 2800선 고지를 밟았다. 장중 최고치는 2812.16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5.28%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