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1분기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681억원 대비 26% 상승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8%로 1년새 6.7%포인트 개선됐다.쏘카는 로열티 고객의 인입확대와 평균이용가격 인상에 힘입어 카셰어링 비수기인 1분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유 전기자전거,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 자회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7억원에서 올해 63억원으로 273% 성장했다
■ 이베이코리아 놓고 롯데 vs 신세계 2파전올 상반기 최대 인수·합병 매물로 꼽히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두고 전통 유통 강자들이 맞붙을 전망이다.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은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2파전으로 압축된 모습이다.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텔레콤과 MBK파트너스는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전부터 롯데와 신세계 등 기존 유통 기업은 이베이코리아 원매자 후보군으로 거론된 바 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가 네이버, 쿠팡에 이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유력 사업자인 만큼 기존 유통사업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대표 박재욱)가 올해 전체 차량의 40% 이상을 신차로 교체하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쏘카는 올해 신차 7500대를 투입하며 차량 최대 1만8000여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쏘카는 올해 현재까지 더 뉴 K3 1500대, K5(2021년형) 600대, 쏘렌토(2021년형) 300대, 현대자동차 아반떼 1200대를 포함해 신차 총 3500여대 증차를 마쳤다.이달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 300대와 기아의 준대형세단 K8 100대를 비롯
코로나19로 성장하는 자동차 구독모델 아우디의 셀렉트(Select), BMW의 액세스(Access), 캐딜락의 북(Book), 볼보의 케어(Care), 재규어 랜드로버의 피보탈(Pivotal), 메르세데스 벤츠의 컬렉션(Collection), 포르쉐의 포르쉐 드라이브(Porsche Drive). 이들은 대표적인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다. 대부분 프리미엄카를 서비스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장 속도가 매우 더딘 것도 특징이다. 현재 BMW는 미국 내쉬빌, 캐딜락은 뉴욕시, 메르세데스 벤츠는 애틀랜타,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차체 길이 5.575m(롱휠베이스 버전은 5.824m) 덩치에 6.75리터 엔진을 탑재한 초대형세단, 벤틀리 뮬산(Bentley Mulsanne)이 올해 단종된다. 2009년 공개, 2010년 고객 인도를 시작한지 10년만이다. 뮬산은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인수된 벤틀리가 영국 럭셔리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상징적 역할을 해왔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하위 모델들, 즉 플라잉스퍼나 벤테이가와 달리 그룹 내 다른 차들과 플랫폼을 공유하지 않았고, 벤틀리의 역사적인 크루 공장에서 장인들이 400시간씩 걸쳐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의 뒷좌석 시트 쉘(seat shell)은 복합소재 ’테펙스(Tepex)’로 제작됐다. 테펙스는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의 연속 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아우디 A8의 뒷좌석 전동 시트 쉘은 포레시아 오토모티브 시팅(Faurecia Automotive Seating)이 개발, 양산하는데, 폴리아미드 6(PA 6) 기반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102‑RG600(2)/47%와 단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6 기반 듀레탄 BKV30H2.0를 오버 몰딩으로 적용해 하이브리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 A8은 아우디가 지향하는 기술력과 성능, 디자인 등 아우디 브랜드의 정수를 그대로 담아낸 모델로 동급 플래그십 모델 중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명성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은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 새로운 디자인 언어,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 지난 2018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의 ‘2018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토요타는 2019 로스앤젤리스 오토쇼에서 완전히 달라진 미라이(2021 Mirai)를 선보였다. 이전 모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졌지만 수소연료전지 ‘세단’인 점은 그대로다. 토요타 미라이는 2015년 미국 최초로 일반 소비자가 구입가능한 수소연료전지차(FCEV)로 출시됐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6,000대가 판매 또는 리스됐다. 앞바퀴굴림 플랫폼을 쓴 1세대 모델은 지붕 높이가 1,535mm에 이르는 등 일반적인 세단 형태가 아니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쿠페 형태의 유려한 디자인뿐 아니라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www.intel.com)는 3일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이 기아자동차의 럭셔리 세단인 K9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K9에 옵션으로 탑재되는 인텔의 IVI 시스템은 앞좌석용 대시보드에 탑재되는 터치스크린과 뒷좌석용 클론 디스플레이에 듀얼 인
국내 완성차 업계들은 지난해부터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을 이용한 소셜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와 기업 간의 거리를 좁혀주고, 기업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현대자동차는 현재 공식 블로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