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함께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를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개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국민 혜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률, 미디어·문화, 학술 3개 분야는 현재 공모(3.29~4.30) 중이며, 보건의료, 심리케어․정신건강 2개 분야를 5월 28일까지 공모한다.AI
■ 소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판 격전지로..."작지만 성능은 GPT 3.5급"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소형 AI 모델 파이3(Phi-3) 3종을 선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규모 모델도 오픈AI GPT-3.5 수준 역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형 버전인 파이-3 미니를 먼저 선보인다. 38억개 매개변수 규모로, 상대적으로 작은 데이터셋 기반으로 훈련됐다. 애저, 허깅페이스, 올라마(Ollama)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적합하다.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아직 컨소시엄 명단이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 사업 모델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본금 확충에 대한 우려와 통신 시장의 메기 역할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준비법인으로 전환하고 출범 작업에 착수를 했다. 최근 스테이지엑스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분당등기소에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마친 상태다. 스테이엑스 법인의 대표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의 협력 하에 4월 19일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필요한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Peltier)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펠티어'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소자(Element)를 활용해 전기적으로 냉각하는 방식이다. 전류 방향에 따라 한쪽은 가열되고 또 다른 한쪽은 냉각되는데,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냉각 방식을 조절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 소자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은 펠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양자보안기술을 활용한 ‘드론 4K 영상’ 실시간 전송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파인브이티(드론제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 남극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4K 암호화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증 작업을 마쳤다.이는 지난해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기술 사업화 발굴 및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양자보안기술, 양자센싱, 양자컴퓨팅 등 양자기술 원리가 적용된 기술, 장비, 서비스를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지난해 검증 수준에 그친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업이 올해는 도입·확산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16일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업 설명회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이들에게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변화된 사업 방향을 전달했다.이번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테스트 망이 아닌 실제 망에 적용된다. KISA는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가 구현되도록 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총선 끝난 금융권...공매도 개선·제4 인행 승인 등 과제 산적먼저 제4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은행 승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은행산업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겠다면 새로운 은행을 승인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열기가 뜨겁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렌딧, 삼쩜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본 확충, 설비투자 현황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업 안정성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5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 안정상 수석전문위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자 자격과 요건에 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 제기되는 디지털 혁신 수요를 중소·단기 시범프로젝트로 발굴해 대형·중장기 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지방 디지털 정책 수요에 따라 시급성이 높거나 시범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우선선발해 지방 주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최근 과기정통부와 NIPA는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을 공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제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중으로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검사의견서는 홍콩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 등 판매사들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로 적발된 판매 과정에서의 부당·위법 행위가 적시된다. 이를 수령한 은행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금감원이 내용을 검토해 제재안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4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IT업체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더존비즈온, 더존뱅크로 인터넷전문은행 도전..."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 [엔터프라이즈핫이슈] '쩐의 전쟁' AI 겨냥 초거대 데이터센터 레이스AI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하려는 빅테크 기업들 간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포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행보가 눈에 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경영진들과 AI 인프라 확대 일환으로 최대 1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양사가 논의 중인 프로젝트는 오픈AI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전용 서버 칩을 수백만개 가량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제공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더존비즈온은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목표다.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어려웠는데, 더존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새로운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총선 공약에도 은행 설립 내용이 포함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전광역시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위한 법률 자문 용역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대전시가 출자해 설립하는 대전투자금융은 대전 지역에 기술창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으로 대전투자금융 설립 주요 법률이슈 및 설립 프로세스 점검, 법인설립 등기,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플랫폼 넥소(Nexo)를 포함한 35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단체가 비트코인(BTC) 공식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비트코인 이모티콘이 필요하다'는 이니셔티브의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5만건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청원 시작 후 일주일 만에 1만명 이상의 개인이 서명했으며, 이 청원서는 여러 플랫폼에서 이모티콘 표준화를 담당하는 관리 단체인 유니코드 컨소시엄에 전달됐다. 이 캠페인을 후원하는 조직으로는 브링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고속과 초저지연 등의 특성을 지닌 28㎓ 특화망을 활용해 실제 놀이기구를 가상으로 생생히 재현하는 실감형 체험 서비스(롯데월드 ‘5G 아트란티스’)가 3일부터 개시된다고 2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대용량 실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5G 28㎓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가마, 뉴젠스,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 롯데월드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맡아 구축했다.디지털 전문기업‧기관인 가마, 뉴젠스, 디지털미디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인 '케이쉴드'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케이쉴드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는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컨소시엄 사업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안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 케이쉴드)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케이쉴드(K-Shield)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 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도 국가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