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C커머스의 공습은 K커머스의 위기이자 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제조사 지프가 첫번째 전기 SUV를 통해 분위기 반등을 꾀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안토니오 필로사 지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출시되는 전기 SUV 왜고니어S와 레콘을 통해 연말부터는 시장 점유율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2분기 생산을 시작할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왜고니어S는 스텔란티스의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제로백은 3.5초, 새로운 7슬롯 그릴이 탑재됐다. 지프의 두번째 전기차는 랭글러에서 영감을 받은 레콘으로, 연말에 출시될 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알파 로메오가 새로운 모델 '밀라노'(Milano)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밀라노는 푸조 e-2008과 피아트 600e의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 지프 어벤저의 54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또한 밀라노는 더 낮고 스포티한 서스펜션, 더 큰 브레이크 및 강화된 안티롤 바를 갖추고 있다. 400리터의 부트와 디지털화된 내부를 갖추고 있으며, 터치스크린과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홈 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인포테인먼트 '티맵오토(TMAP AUTO)'를 내세워 성장을 노린다. OEM 브랜드를 공략해 2026년까지 30% 매출 상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티맵모빌리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맵오토의 미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 & Innovation) 담당은 "고객사로부터 신뢰가 있고 그 중심에 티맵데이터가 있다"며 "이동 전, 이동 중, 이동 후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티맵모빌리티가 강조하는 경쟁력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꾸준히 성장세다. 그럼에도 아직 전기차 판매량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코리 칸토(Corey Cantor) 블룸버그 NEF 전기차 분석가는 "PHEV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판매 수치가 무려 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판매량이 51% 증가한 배터리 전기차(BEV)를 따라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전기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의 첫 전기차 SUV인 왜고니어S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지프의 주장에 따르면 왜고니어S는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으로 최소 600마력으로 0에서 시속60마일까지 3.5초 만에 주파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왜고니어S는 85~118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 400마일(약 644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세단의 경우 최대 500마일(800k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로메오가 오는 4월 10일(이하 현지시간) 첫번째 전기차 '밀라노'를 공개한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출시에 앞서 알파로메오는 빨간색 위장막을 입은 밀라노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밀라노의 크기는 볼보의 신형 EX30 정도의 크기다. 알파로메오는 밀라노가 직접적이고 매우 정밀한 스티어링 지오메트리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주행 역동성과 핸들링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이렇게 하면 빠른 코너링을 위한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밀라노는 지프 어벤저의 기반이 되는 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의 왜고니어 S(Wagoneer S) 전기차가 올가을 북미에 출시된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알려진 차량 사양은 600마력, 약 3.5초의 제로백, LED 그릴로 지난 2022년 처음 왜고니어 S가 공개됐을 때와 비슷하다. 다만 400마일(약 643km)의 주행거리를 갖췄는지는 불확실하다. 2025년 지프 레콘 전기차도 올해 판매될 예정이다. 보다 현대적인 왜고니어 S와 달리 레콘은 오프로드 디자인으로 전통 지프를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스텔란티스는 오는 2025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렌터카 기업 식스트(SIXT)가 최대 25만대의 스텔란티스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올해 1분기부터 3년 동안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식스트에 납품할 예정이다. 식스트는 향후 10년 내로 유럽 차량의 90%를 전기화할 계획이다. 식스트는 "알파 로메오,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닷지, 피아트, 지프, 푸조, 마세라티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차량을 인도받을 것"이라며 "SUV, 밴, 트럭 등을 렌탈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에 미국에서 7500달러의 연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목록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목록을 보면 올해도 혜택을 100% 받는 전기차로는 쉐보레 볼트 EV 및 EUV, 포드 F-150 라이트닝 두가지 버전, 테슬라 모델3 및 모델X 각각 한가지 버전, 테슬라 모델Y 세가지 버전 및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있다.3750달러의 절반 혜택을 받는 전기차로는 리비안 R1T 및 R1S, 포드 이스케이프,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랭글러 4xe, 링컨 커세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2024년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를 정리했다. 올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폭은 지난해 43종에서 19종으로 훨씬 더 작아졌다. 제너럴모터스(GM)의 신형 전기차인 블레이저 및 캐딜락 리릭은 세액공제에 해당되지 않으며 포드 F-150 라이트닝은 혜택을 받으나 포드 머스탱 마하-E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테슬라 모델3의 경우 퍼포먼스 모델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25년부터 폭스바겐, 포르쉐, 아우디 차량에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포트가 내장된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가운데 폭스바겐은 NACS 채택 대열에 가장 늦게 합류한 기업이나, 최근 자체 충전 네트워크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NACS 표준을 채택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뒤처지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지난 5월 포드를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현대, 기아,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테슬라 NACS를 채택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 레니게이드가 2023년형 모델을 끝으로 미국에서 단종된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선보인 레니게이드는 2만9445달러(약 3864만원)부터 시작하는 지프의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레니게이드는 지난 2016년 10만6000대 이상 판매됐으나, 판매량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2만7500대가 조금 넘게 팔렸다. 올해는 이보다 35% 이상 감소해 1만2561대 판매됐는데, 이는 브랜드 최악 수준의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지프 대변인은 "2023년형 이후 레니게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다국적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가 전 세계적으로 4만4000대 이상 판매된 지프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리콜한다고 보도했다.이번 리콜은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으로 인한 조치다. 해당 리콜은 차량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발생한 8대의 차량 화재로 인해 이뤄졌으며, 그 중 6대의 차량은 배터리 충전 중이었다.리콜은 2021~2024년까지의 판매된 차량에 한한다. 미국에선 약 3만2125대, 캐나다에선 약 3856대, 북미 이외 지역에선 약 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 피아트, 푸조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와 합작 투자를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CATL과 협력해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LFP배터리는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니켈코발트망간(NCM)배터리에 비해 내구성은 뛰어나나 성능은 약간 떨어진다. 다만, 생산 비용이 더 저렴하다. 스텔란티스는 LPF 배터리 제조를 위해 유럽에 새로운 기가팩토리도 건설할 계획이며, 고품질이면서도 저렴한 유럽산 전기차를
미국 완성차 제조 3사의 노조가 4년간 임금 25%를 인상하는 내용의 잠정 협상안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전례 없는 대형 3사 동시파업까지 불러온 미 자동차업계의 노사 간 대치도 종지부를 찍게 됐다.1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노사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과반이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고 이날 잠정 개표 결과를 공지했다.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지프, 시트로엥 등 미국과 유럽 등지에 14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사다.포드도 조합원 찬반 투표가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자동차 가격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신문은 근래 미국의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전기차 판매 속도가 내연기관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훨씬 느리다고 전했다.자동차 정보업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매점이 전기차 1대를 판매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2개월이 넘는다. 이는 약 1개월이 걸린 내연기관차나 3주가 걸린 하이브리드 차종보다 훨씬 길다.미국에서 전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가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화에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는 랭글러 및 왜고니어 모델 등도 포함된다.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먼저 랭글러는 오는 2027년까지 완전 전기화될 예정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버전의 JL 랭글러는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공장에서 2028년까지 생산된다. 또 JL 랭글러 생산 종료 직후 출시될 J70 랭글러는 두 가지 배터리 기반 파워트레인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왜고니어 모델은 오는 2025년에 연료 엔진을 범위 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오프로드 주행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엑스(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의 '@DimaZeniuk'라는 사용자가 게시한 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모래 지형의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려는 모습이다. 사이버트럭은 오르막 아래에서 바퀴 회전력으로 등반하고자 하나, 버둥거린지 한참 후에야 언덕을 오르는 데 성공했다. 영상 속 한 여성은 사이버트럭을 보며 "아직 켜져 있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또 같은 위치에서 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 램, 닷지 등 여러 완성차 브랜드를 소유한 스텔란티스가 오는 2024년,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한다. 3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나탈리 나이트(Natalie Knight) 스텔란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립모터에 16억달러(약 2조1695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립모터 지분 약 20%를 인수하게 될 스텔란티스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가형 전기차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스텔란티스 15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