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1조7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영업이익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이익 역기저 효과에 따라 2.4% 감소했다.별도 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18조3714억원, 1조1854억원으로 집계됐다.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 견조한 성장, 알뜰폰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날 인사말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카드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배경과 메시지를 선택하고, 꾸미기 기능을 더해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또 카카오가 미리 준비한 설 인사 카드 이미지를 랜덤으로 뽑거나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카드에 들어가는 이미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6명의 인기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들이 함께 협업해 만들었다. 최고심·누누씨·난(틴틴팅클)·철새(늬에시) 등 인기 이모티콘 작가들과 '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KB증권은 설을 맞이하여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설 맞이 식 재료와 겨울용 온열제품을 담은 ‘정(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8년째 ‘情 든든 KB박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4360가정을 지원했다.이번 설맞이 ‘情 든든 KB박스’에는 떡국떡, 사골곰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추진해왔다. 지난 해 말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4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지급도 지난해 연말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추가로 이뤄졌다.조기 집행자금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입 직원들이 지난 17일 강화도에 방문해 ‘따뜻한 연탄’ ESG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2023년 하반기 입사한 신입 직원을 비롯한 5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명 변경 후 입사한 2번째 공채 직원들이란 뜻에서 2222장의 연탄을 강화군 내 8개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했다.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주임은 “직접 봉사활동 장소를 물색하고, 연탄을 나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워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당사 핵심
연말연시 우체국 금융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에서 접속 장애가 벌어지고 있다.일부 사용자들은 아예 접속이 안 되고 있으며, 접속에 지연을 겪은 이용자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한 이용자는 "오전부터 우체국 금융거래가 완전히 중단돼 고객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이번 우체국 금융시스템 접속 장애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9월27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재발한 것이다.우정사업본부 관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이하 그대들은)가 150만 관객을 넘었다. 코미디 영화 '30일'은 2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1947 보스톤'(이하 보스톤)이 1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가 개봉 전부터 눈에 띄는 예매량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은 6일 2만8306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13일 차만에 누적 관객수 150만명을 넘어섰다. 앞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헬스케어가 지난 9월 18일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캐즐은 10월 한달 간 8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0일에는 국내 무료 건강·운동 카테고리 4위, 전체 무료 앱에서 33위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 회사측은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도 이용자수가 증가했다며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층이 확대되고 있다. 캐즐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최종 발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고객과 함께 막판 유치 응원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SNS와 자사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막바지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부산시, 전국 매장 등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응원 열기를 높여온 LG유플러스는 개최지 선정을 한 달 앞두고 더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최근 부산이 인기 관광지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올 가을과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올해 4분기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를 기반으로 '가을 및 겨울 해외여행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4분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일본(16.9%)이 선정됐다. 해외여행지 가운데 가까운 편에 속하며 엔저 현상 장기화와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이외 다카마쓰, 돗토리 등 소도시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일본에 이어 베트남(13.3%)이 2위로 집계됐다. 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슈퍼앱으로 진화를 선언한지 한달 만에 신규 가입자 65만명을 추가 유치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티맵은 지난 9월 4일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중교통, 숙박 예약, 차량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올 뉴 TMAP(v10.0)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10월 22일까지 신규 가입자수가 약 65만명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수 20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9월 28일 추석 당일에는 티맵 일일 활성 사용자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추석 황금연휴가 6~12일간 이어지며 외국으로 떠나는 관광객이 많았다. 지난 9월 일본은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겼으며 그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는 집계 결과를 지난 18일 공개했다.일본정부관광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 대비 55.7%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9월에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6.1%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9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18만4300명으로 집계됐는데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이 57만40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로나19가 엔데믹을 맞았지만 극장가는 여전히 울상이다.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는 관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크게 줄며 업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9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총 66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9월 평균인 1476만명의 45.1%에 불과하다.극장을 찾는 발길이 끊기며 매출도 덩달아 하락세다. 지난달 영화관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동기 평균 1233억원의 52.9%였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강하늘·정소민 주연 '30일'이 주말 관객을 쓸어 담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송중기 '화란'과 엄정화 '화사한 그녀'가 초반부터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극장가는 더 이상 '톱스타=흥행' 공식이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지난 13~15일까지 31만46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어느덧 누적관객수는 121만353명까지 기록했다.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코미디 영화 '30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총 432만4376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이었던 2019년 동기(473만3063명) 대비 91% 수준으로 나타났다.올해 매달 평균 54만명 이상이 일본으로 떠났다.3~4월을 제외하고 50만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국내 일본 여행객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2012년 이후 꾸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제(11일) 배우 송중기의 복귀작 '화란'과 엄정화 주연의 '화사한 그녀'가 극장가에 상륙했지만 '30일'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대중 감독의 영화 '30일'은 지난 11일 4만1285명을 운집해 누적 관객수 85만5911명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영화 '스물'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 코믹 로맨스 '30일'은 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개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추석 황금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지나 어느덧 시월도 중순에 접어들며 단풍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는 9~11월 사이가 단풍을 즐기기 적당하다.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드레저(Travel+Leisure)가 아시아에서 단풍을 즐기기 좋은 명소 네 곳을 골라봤다.일본 교토는 아시아 최고의 단풍 여행지 중 하나로 늘 손꼽힌다. 단풍놀이 애호가들은 형형색색 물든 화려한 단풍을 보려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끊는다. 정원에 있는 120종 이끼로 유명한 서방사(Saiho-ji)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 이벤트를 하다 보면 가끔 욕먹는 경우도 있다. 이번 10주년 이벤트는 되도록 욕먹지 말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벤트보다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3(이하 컴프매2023)’이 10주년을 맞았다. 컴프매2023의 주요 개발진 성문기 에이스프로젝트 기획실장과 김동현 컴투스 사업부장을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0주년 맞은 컴프매...장기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컴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추석 황금연휴를 지나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한글날 연휴였던 지난 6~9일 동안 관객 49만7676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누적 관객수는 77만4322명까지 치솟으며 어느새 80만을 바라보고 있다. '30일'의 뒤를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같은 기간 18만9223명을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천박사의 누적 관객수는 174만963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