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에서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전기 릭샤'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기잔이 전했다.전기릭샤는 삼륜차 '오토릭샤'를 전동화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과 쉬운 조작으로 인도 저소득층의 택시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인도의 전기차 추진 단체 클린모빌리티시프트(Clean Mobility Shift)에 따르면, 올해 인도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종류별 점유율에서 삼륜 오토릭샤의 점유율은 55.41%로, 이륜차의 6.73%와 사륜차의 2.34%를 크게 앞선다.아울러 전기릭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닛산이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제조 비용을 현재보다 약 30% 절감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제레미 파핀 닛산 아메리가 최고경영자(CEO)는 "닛산은 단순화와 더 큰 공통성을 통해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제작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구성 요소가 다른 모델과 공유될 것임을 의미한다.파핀은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가격이 10년 후에 평준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해 닛산은 오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연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지난 1∼2월에 수출 100억달러를 넘겼다.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 수출액은 103억9천710만달러(약 14조100억원)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 95억753만달러(약 12조8천110억원) 대비 9.4% 늘어난 수치다.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와 비교해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버스와 트럭 등을 제외한 승용차 수출만 놓고 봐도 1∼2월 수출액은 10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온과 이탈리아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SK온이 서울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탑재된 SK온 배터리 공급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로, 2019년부터 페라리 첫 PHEV 모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 컨버터블 버전 'SF90 스파이더(Spider)'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제네시스는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네오룬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 혁신 가치를 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네오룬의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3년 일본 올해의 전기차 시상식은 전기차 매체 EV스마트와 에너지 컨설턴트 에네체인지가 주최했다.대상의 영예는 BYD 돌핀 해치백이 안았고, 2위는 현대 코나, 3위는 BYD 아토3 크로스오버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ID.4와 테슬라 모델S·X·3, 피아트 500e 등이 수상했다.일본에서 BYD 돌핀의 가격은 2만4500달러(약 3200만원)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가 올해 6월까지 내연기관차(ICE) 생산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전기차에 집중한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재규어는 2025년에 차세대 고성능 순수전기차(BEV)를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라인업의 생산을 종료하면서 전략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재규어는 현재 생산 중인 가솔린 및 디젤 차량과 함께 I-페이스도 단종시킬 예정이다. I-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만 생산될 예정이다. 조 에버하르트(Joe Eberhardt) 재규어 북미지사 최고경영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는 아이온 모빌리티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전동화를 가속할 신제품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차량 기술 기업인 아이온 모빌리티(ION Mobility)가 개발한 아이온 M1-S 전기 바이크는 4.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 시간 3시간 미만, 최고 속도는 105km/h에 달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북미 법인을 대표하는 테츠오 오가와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는 올-인 전략은 위험하며 하이브리드와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1일(현지시간) 테츠오 오가와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2030년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토요타는 전기차에 대한 투자보다는 탄소 크레딧 구매를 통해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주장했다.오가와 CEO는 "우리는 규제를 존중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업체 애스턴마틴이 첫번째 순수전기차(BEV) 출시 계획을 1년 연기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애스턴마틴은 예정보다 1년 늦은 오는 2026년에 첫번째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수요가 적다는 이유에서다.지난해 6월 애스턴마틴은 2025년부터 4년간 4대의 BEV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루시드모터스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로렌스 스트롤 애스턴마틴 회장은 2023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BEV에 대한) 소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전기차 계획을 철회하고 오는 2030년까지 가솔린차를 계속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벤츠는 10년 안에 순수전기차(BEV)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2025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 아키텍처가 전기 전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벤츠는 향후 10년 동안 가솔린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전기차 약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벤츠는 2030년에 전기차가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텔란티스가 북미 시장용 피아트 500e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조립 공장에서 생산된다.2024년형 피아트 500e의 북미 판매 가격은 3만2500달러(약 4300만원)로,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42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149마일(약 239km)로 예상된다. 피아트 500e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중 하나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8만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의 장비 제조사 샌드빅(Sandvik)이 새로운 배터리 전기 표면 드릴 장비를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샌드빅은 새로운 전기 드릴 장비에 배터리를 추가해 플러그형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발전을 꾀했다. 해당 장비는 플러그 없이 전력을 공급하며 최대 직경 229mm의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또한 샌드빅의 배터리 팩은 최대 1시간의 드릴링 또는 7시간의 트램핑을 위한 전력을 공급한다.전기차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장비 및 채굴 업계의 전기화는 느린 편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란치아가 2024년 부활을 약속했다. 란치아가 자사 최초의 전기차인 입실론(Ypsilon)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번에 출시될 란치아 최초의 전기차 입실론은 이탈리아의 고급 가구 제조업체 카시나와 공동 개발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랠리카의 디자인을 따랐다.입실론은 푸조의 208 및 e-208과 동일한 공용화 플랫폼 CMP과 전동화 버전인 e-CMP를 뼈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푸조 e-208과 동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리튬 정광을 확보하며 미국 FTA 권역 내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생산 업체 웨스CEF(WesCEF)와 8만5000톤(t) 규모 리튬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의 원료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WesCEF로부터 올해 1년 동안 공급받을 예정이다.해당 물량은 수산화리튬 1만1000톤 규모로, 이는 1회 충전 500km 주행 기준 고성능 전기차 약 27만 대분의
최근 글로벌 고금리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에 직면한 배터리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캐즘'(Chasm·깊은 틈)이다.캐즘은 기업 컨설턴트인 제프리 무어가 창안한 개념으로, 첨단 기술 제품이 얼리어답터가 지배하는 초기 시장에서 대중화로 넘어가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말한다.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전환 추세는 정해진 미래"라며 올해 '상저하고' 전망을 내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전년 대비 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테슬라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현재 BYD와 테슬라는 강력한 경쟁 구도에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BYD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을 최고의 전기차 경쟁자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그런데 최근 BYD의 브랜드 및 홍보 총괄 책임자인 윤페이 리(Yunfei Li)는 전 세계 전기차의 급속한 성장에 테슬라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한다며, 테슬라를 경쟁자에서 파트너로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주요 사업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본격 전환한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월터 머틀(Walter Mertl) BMW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연기관차의 티핑 포인트는 2023년이었다"며 "미래의 성장은 주로 전기차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BMW는 37만5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기차 판매량을 약 2배 늘렸는데, 이러한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BMW 이사회는 "2024년에 5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일본 혼다가 차세대 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혼다는 '세단'과 '스페이스 허브'라는 두 가지 콘셉트 모델과 함께, 오는 2026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될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인 '혼다 시리즈'를 공개했다.혼다는 '꿈의 힘 - 우리가 당신을 움직이는 방법'(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이라는 최신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며 이는 시간, 장소 등 다양한 제약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AI로 건설 산업 변혁을 촉구했다.정 부회장은 "AI와 디지털, 로봇 등 첨단기술이 더해진 HD현대의 사이트(Xite) 혁신은 건설을 넘어 인류가 미래를 건설하는 근원적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진행된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와 건설의 융합을 역설했다.이번 CES 2024에서 한국 기업인 중에서 유일하게 기조연설자로 나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