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백두산 중국 영토 부분이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해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이번에 추가된 세계지질공원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이미 등재가 권고됐던 만큼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인증이 사실상 예정된 상태였다.유네스코는 창바이산에 대해 "지린성 남동부에 위치한 '화산활동의 야외교실' 같은 곳"이라면서 "가장 잘 보존된 화산으로 화산이 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의 완공 일정이 발표됐다.2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에스테베 캠프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위원회 회장이 공언한 대성당 완공은 2026년이다. 1882년 처음 삽을 뜬 지 144년 만이다.캠프 회장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설을 위한 자금과 자재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다만 조각품과 세부 장식 및 정문 계단 일대 작업은 2034년까지 계속된다.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걸작으로 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를 만나다'라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 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해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이에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녀의 삶과 생애, 공동체문화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녀 문화 유산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현장학습과 수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후지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통행료를 받는다.2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가사키 고타로 야마나시현 지사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후지산이 과도하게 혼잡하다"라면서 "등산객 억제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야마나시현은 오는 7월부터 후지산 방문객에게 통행료 명분으로 2000엔(약 1만8100원)을 받을 방침이다. 야마나시현은 후지산 등산로 '요시다 루트' 5부 능선에 요금소를 설치해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또 후지산 하루 등산객 수를 4000명으로 제한하며 오후 4시부터 이튿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대 잉카제국 유적지로 알려진 페루의 마추픽추로 가는 기찻길이 주민들의 시위로 차단됐지만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31일(이하 현지시간) 마추픽추 열차 운영사 중 하나인 페루레일은 자사 소셜미디어(SNS)에 "이날 오후부터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2월 1일)부터는 모든 구간에서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이다"고 알렸다.앞서 마추픽추로 향하는 관광 열차는 정부의 열차표 판매 방식 변경에 불만을 제기한 주민들이 철로를 점거하는 시위를 벌이며 25일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후보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바이든 현 대통령과 접전이 예상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 구도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재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인프라법, 반도체지원법(이하 칩스), 인플레이션 감축법(이하 IRA) 등 주요 법안을 추진하고 여러 경제 지표를 개선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상승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2024년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영타겟 브랜드 Y에서 운영하는 Y아티스트 레이블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월별 페이지를 디자인했다.KT Y는 새롭게 떠오르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신진 아티스트를 선발해 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24명이 Y아티스트 레이블로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의 프로젝트와 연결,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콜라보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이슬람대 총장인 소피얀 타야 교수가 숨졌다.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일대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소피안 타야 교수와 그의 가족이 사망했다. 구글 학자 페이지에 따르면, 타야 교수는 2021년과 2022년 스탠포드대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광학 분야 전문가에 등재됐다. 그의 연구는 3700회 이상 인용됐으며, 유네스코(UNESCO)에서 천문학, 천체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 AI연구원은 유네스코(UNESCO)와 인공지능(AI)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24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 유엔의 전문기구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헝가리가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된 100년 넘은 궁전을 5성급 호텔로 재탄생시켰다. 최근 CNN 등 몇몇 외신이 지난 2021년 부다페스트에 오픈한 '마틸드 궁전'(Matild Palace)을 소개했다.1902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지어진 마틸드 궁전은 1997년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록됐다. 궁전에는 1918년 제국이 해체되기 전까지 유럽 내 왕족과 부자, 각종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당시 궁전은 카페 하우스로 활용되며 부흥했던 시절 권력층의 핫 스폿 역할을 했다. 궁전은 두 차례의 세계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을 수석대표로 영국 현지 시간 기준 11월 1일에서 11월 2일 양일간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 프로그램 중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선도 국가, 기업, 기관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하여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장관회의 1일차에는 전 세계 28개국 인공지능 담당 장관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 아마존 등 디지털 선도 기업을 비롯하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민간사절단에게 자사 기술 기반 AI 혁신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를 위한 AI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SK텔레콤은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아세안(ASEAN)+3 회원국 소속 인적자원개발분야 관계자 및 유네스코(UNESCO)-UNEVOC 국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AI 기반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아세안 회원국+3 참석 국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을을 맞아 12일 전남도가 10월 추천 관광지로 강진 이한영 차문화원과 순천만습지, 신안 자은도, 장성 황룡강을 선정했다.강진 이한영 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는 곳으로 월출산 아래 초록빛 가득한 차밭 풍경을 감상하며 다도 체험이 가능하다. 또 백운옥판차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이 마셨다는 떡차도 맛볼 수 있다.지난 2006년 국내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순천만습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도 등재된 국내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추석 황금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지나 어느덧 시월도 중순에 접어들며 단풍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는 9~11월 사이가 단풍을 즐기기 적당하다.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드레저(Travel+Leisure)가 아시아에서 단풍을 즐기기 좋은 명소 네 곳을 골라봤다.일본 교토는 아시아 최고의 단풍 여행지 중 하나로 늘 손꼽힌다. 단풍놀이 애호가들은 형형색색 물든 화려한 단풍을 보려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끊는다. 정원에 있는 120종 이끼로 유명한 서방사(Saiho-ji)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정) 대성당은 한 세기 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성당이 오는 2026년 완공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성당을 지탱하는 6개 중앙탑 가운데 마태오 탑과 요한 탑의 공사를 지난주에 마쳤다며 오는 2026년 최종적으로 성당이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달 27일 성당 측은 성당 마태오를 상징하는 '성 마태오복음사가 탑' 인간 얼굴 형상 조각상 설치에 이어 다음날에는 요한을 의미하는 '성 요한복음사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남 김해, 전북 남원 등 총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자리한 제리코 시의 고대 유적지가 팔레스타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논란이다.지난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위원회는 제리코 시 유적을 팔레스타인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 이에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점령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해당 문화유산 지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리코 시 고대 유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사람이 지속적으로 거주한 장소 중 하나로, 신석기 및 청동기 시대 흔적들이 대거 발견됐다. 제리코 시는 현재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에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장녀 마르타 루이세(51) 공주가 미국에서 흑인 무속인으로 유명한 듀렉 베렛(48)과 이듬해 여름 결혼식을 올린다. 베렛은 "죽었다 살아났다"고 주장한 무속인으로 미국 헐리우드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BBC와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랄드 5세 국왕과 소냐 하랄센 왕비는 "우리는 베렛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돼 기쁘다"며 결혼식을 고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둘의 결혼식은 이듬해 8월 31일 피오르 기슭의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앞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쓰쿠시마 신사'를 보러 가기 위해서 1인당 100엔(약 900원)의 방문세를 지불해야 한다.방문세는 히로시마시 미야지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내야 한다. 미야지마에 거주하는 주민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은 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이곳을 찾는 대다수 관광객이 페리 여객 터미널로 입도하는 만큼 방문세 지불 방식은 승선권 구매 시 100엔을 추가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원칙적으로 방문세는 미야지마에 입도할 때마다 부과되지만, 방문이 잦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명나라 때 축조한 만리장성 일부가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훼손됐다. 이들은 공사장에 빨리 가기 위한 지름길을 내는 과정에서 굴착기로 성벽을 무너뜨린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북경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달 24일 산시성 숴저우 유위현의 만리장성에 속하는 32장성 일부 구간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형 굴착기로 성벽을 허문 정모(38)씨와 왕모(55)씨 등 인부 두 명을 체포해 훼손 경위를 조사 중이다.조사에서 인부들은 공사장까지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