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유료멤버십 '컬리멤버스'의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고객에게는 3개월 간 월 2000원씩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여기에 무료 배송 쿠폰까지 3장 더해 최대 14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전한다.컬리멤버스는 컬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매달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고, 5종 쿠폰팩 과 최대 7% 구매 적립금까지 지급해 총 12만6000 원 혜택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테슬라 매출액이 지난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테슬라의 기대 실적과 이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사업 행보를 짚어봤다. ⦁ 부진 늪 빠진 테슬라·엑스…일론 머스크 돌파구 있나자신의 사업 분야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향후 로보택시 등으로 테슬라의 부진을 타개할지, 이와 반대로 엑스가 파산의 길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 테슬라, 3000만원대 전기차 '보류' 최종 확인…사실상 중단⦁ 테슬라 공동창업자, 저가 전기차 취소,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의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 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정기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이를 만큼 충성 이용자가 두텁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 4년 간 멤버십 이용자를 위해 구독료를 월 4900원으로 유지한 한편 네이버 쇼핑 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쿠팡의 자사 멤버십(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두고 일각에서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 승리에 온리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다시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된 이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쿠팡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12일(이하 현지시간) 쿠팡은 와우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2021년 말 이후 2년 4개월 만의 인상이다. 쿠팡은 새 멤버십 서비스 가격을 오는 8월부터 적용한다.이 같은 발표에 힘입어 이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AI 기반 운전보조시스템인 FSD 소프트웨어 월 구독료를 199달러에서 99달러로 인하했다고 IT매체 더 버지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테슬라는 현재 모든 신차 구매 시 운전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FSD는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다. 일부 FSD 이용자는 FSD의 자율주행 성능에 대해 칭찬하지만, 다른 소유자는 불규칙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토로하는 등
■ 무료에 구독비 할인까지...배달업계 '출혈경쟁' 재점화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작은 액수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부터 알뜰배달을 무료 제공 중이다. 기존에 제공해 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도 여전히 유지된다. 고객은 한집·알뜰배달 10% 할인과 알뜰배달 무료 중 자신에게 유리한 혜택을 주문마다 자유롭게 적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료결제가 3년 사이 급증했지만 여전히 토종OTT 업체들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OTT들은 예능과 스포츠 부문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토종 OTT업체들이 올해는 적자를 탈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OTT 유료결제 가입자가 3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자는 2020년도 66.3%에서 2021년 69.5%, 2022년 72%, 2023년 77%로 성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활성화에 고삐를 쥔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같은 내용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다만 류 실장은 “통신비 부담완화 대책 때문에 알뜰폰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설 5G 중간 요금제(30GB 수준 이하)를 선택한 이용자가 지난 2월 기준 621만명을 돌파해 5G 전체 가입자의 19%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속적인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3만원대 5G 이동전화 요금제 신설로 1·2·3차에 걸친 5G 요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랫동안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했던 고객들도 오는 5월부터 신규 고객과 같은 가격을 내야 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에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한 가입자들에게 이메일로 구독료 인상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을 보면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는 오는 5월부터 인상될 구독료 정책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며 동의하지 않을 시 구독이 종료된다.이로써 장기 구독자도 기존 구독자와 동일하게 1만4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기존 구독료 대비 66% 오른 가격이다.유튜브 측은 구독료 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유튜브·티빙 등 4개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사업자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4개 OTT 업체들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이용자 대상 사전 고지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해 하반기 OTT 요금을 인상한 넷플릭스(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와 디즈니플러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튜브(구글코리아), 티빙 등 OTT 4곳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넷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오픈AI로 대표되는 폐쇄형 모델들이 생성형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소스 기반 모델 생태계가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업계 판세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오픈소스 기반 LLM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측면에서 그동안 생성형 AI 시장은 폐쇄형 모델이 판세를 주도하는 구도였다. 시장 조사 업체 밸류에이츠(Valuates)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에서 80%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했다.이런 가운데 중량급 테크 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웨이브는 지난해 매출 2480억원, 영업손실 7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는 제작·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예능 등 드라마·영화 외 작품에 집중한 결과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출과 영업손실은 미주 등 해외에서 운영 중인 자사 OTT '코코와'를 제외한 웨이브 별도 수치다.웨이브는 지난해 총 매출이 248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6억원 감소했지만, 유료이용자 구독료 매출은 146억원 증가한 219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엔데믹 이후 온라인 시장 침체로 인해 2022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3사는 금융 인프라와 토큰증권 발행(STO)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프로젝트 펄스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협업 이니셔티브다. 토큰증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프로젝트 펄스는 첫 번째 활동으로 조각투자 및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대상으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손쉬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북한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작할 것이란 소식이다.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북한의 OTT '시와니TV'(Shiwani TV)는 폴란드의 한 친북 단체인 '천리마 전선'(Czhollima Front)이 마련한 서비스다. 시와니TV는 북한 조선중앙TV를 어디서든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달 중 북한 관영 방송의 해외 생방송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와니TV는 위성과 단파를 통해 조선중앙TV와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수신을 디지털화해 온라인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터넷무비 데이타베이스(IMDB)의 맞춤형 앱으로 알려진 '콜시트'(Callsheet)를 애플 비전 프로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콜시트는 시청 중인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대한 세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앱이다.이 앱은 더무비데이터베이스(TMDB)의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것을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기본 앱으로 추출한다. 이를 통해 배우나 TV 프로그램, 영화, 작가, 감독 등을 검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전OS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부실한 중계로 화두가 된 티빙이 야구 팬들에게 사과했다. 티빙은 개막전까지 관련 부분을 최소화 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정받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시작부터 시끌...최 대표 "책임 통감, 개선 노력" 약속티빙은 12일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 기념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티빙 최주희 대표(CEO), 이현진 최고전략책임자(CSO), 전택수 최고제품책임자(CPO) 참석해 티빙의 KBO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OTT 업체들이 스포츠 독점 중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좋은 IP를 발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경쟁이 치열했다면, 최근에는 확실한 고정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국내에서 스포츠 중계를 가장 먼저 활용한 곳은 쿠팡플레이다. 쿠팡플레이는 국내 최초 K리그 전 경기를 중계하면서 스포츠 매니아층 이용자들을 대거 확보해 국내 OTT 2위로 우뚝 섰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K리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