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으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미국 비영리 환경 보호 단체 오세아나(Oceana)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022년 미국에서만 약 2억800만파운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생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자 지구를 200바퀴 두를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앞서 아마존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겠다는 약속 아래 2022년 유럽과 인도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를 없앤 바 있다. 이후 아마존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30년부터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케첩 봉지나 호텔 어메니티, 과일이나 채소의 포장 봉투 등이 금지된다.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줄이기에 따른 합의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EU 27개 국가와 유럽의회 의원들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포장 폐기물을 5% 줄이겠다는 목표가 포함된 초안에 합의했다.이는 2035년까지 10%, 2040년까지 15%로 더욱 높아지며 회원국과 유럽의회의 공식 승인을 거쳐 법률로 제정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과일이나 채소, 조미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초로 재활용, 재생가능 소재 등을 제품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Roadmap, 이하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로드맵은 SK하이닉스 생산 제품 내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을 오는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는 30% 이상(중량 기준)으로 높이는 계획이 담겼다.회사 측은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컬리는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 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컬리는 직접물류비의 개선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신생·중소 뷰티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상생경영안을 마련했다.올리브영은 11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해 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상생경영을 위해서는 우선 협력사들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링글스가 종이 비율을 높인 새로운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에 따르면 프링글스를 소유한 켈레노바는 종이를 90%까지 사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포장한 프링글스 제품을 테스코와 원스탑 매장에 납품한다. 새 포장지로 포장된 프링글스를 영국 약 3800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크리스 실콕 프링글스 전무이사는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개선하는 것은 우리 몫이며, 새로 만든 포장지는 널리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자의 신선도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링글스에 앞서 워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개별 3PL 창고를 IT 기술로 연결한 합포장 구현으로 실제 배송비를 절감하며 박스포장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풀필먼트(Cloud Fulfilment)’ 업체 하포테크가 공명파트너즈가 주최한 제5회 공명전에서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공명전은 개인 엔젤투자자들이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투자하는 투자 프로그램으로 공명파트너즈 심사역과 함께 다수 엔젤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과 온오프라인 IR, 질문과 답변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우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플라스틱 대신해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나섰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유클리드 물류 공장에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를 넣을 수 있는 포장 기계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가능한 대체 소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은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아마존은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신축성, 열 밀봉성, 내후성,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나선다.LG화학은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협업에 나선다.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기계적 재활용 플라스틱(PCR) 폴리에틸렌(PE), 뚜껑에는 PC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새우 껍질로 만든 포장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크루즈폼(Cruz Foam)은 재활용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포장재 재료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새우 껍질이다.크루즈폼에서 제조하는 포장재에는 새우 껍질이나 곤충, 곰팡이가 가지고 있는 키틴(Chitin) 성분이 함유됐다. 주로 곤충이나 게 등의 껍질을 형성하는 성분인 키틴은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키틴이 함유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 주식회사(SoftBank Corp.)와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을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 홈구장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내부 VIP석 ‘슈퍼박스’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양사는 이 기간동안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본 야구팬들의 친환경 ESG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일본의 경우 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투명한 재활용 실적 관리를 돕는 CCTV 연동형 폐기물 계량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농·수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제품·포장재의 재활용 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필수인 폐기물 중량 측정과 그에 따른 영상 기록을 효율화하기 위해 SK쉴더스와 협력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SK쉴더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제일제당이 이마트 SSG닷컴과 G마켓에서 신상품 13종을 다른 유통채널보다 두 달 먼저 선보인다. 17일에 공개된 신제품은 인기 많은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납작교자’ 3종과 ‘햇반 컵반’ 2종, K-스트리트 푸드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떡볶이’ 3종, ‘비비고 붕어빵’ 3종 등이다.친환경 용기에 담은 햇반도 선보인다. 용기에 나무에서 나온 식물 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Bio-circular) 폴리프로필렌(PP)’을 25%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컬리가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6일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컬리가 서비스 출시 8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디저트부터 간편식, 신선식품, 국·반찬까지 그간 마켓컬리 고객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85개 대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들이 참여해 큰 장을 펼쳤다.첫 진행하는 이벤트임에도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기 위생용품인 기저귀가 훌륭한 건축 자재로 사용될 수 있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최근 일부 건축 연구원들은 기저귀가 지닌 생분해성과 다른 재료와 융합성 등을 이유로 친환경 건축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바트 드완커(Bart DEwancker) 일본 기타큐슈시립대 환경공학부 연구팀은 소독된 일회용 기저귀를 콘크리트와 모르타르에 첨가해 인도네시아의 건축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사이언스티픽 리포트에 보고했다. 이는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주택이 부족한 인도네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컬리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동안 종이박스 약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킬로그램(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도(℃)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SSG닷컴이 이마트 점포에서 발생한 폐지를 재활용한 포장재를 도입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시간대 지정 배송 서비스 '쓱배송' 상품 포장에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을 받은 재생원료를 활용한 원지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FSC는 국제산림관리협회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이다.새 포장재는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 박스를 원료로 만들어졌다. 고지 비율 중 30%가 재생 원료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함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프랑스에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짓는다.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 수에즈(SUEZ), 플라스틱 재활용 해중합 기술보유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이하 루프)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프랑스 북동부 생타볼 지역 부지선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3사는 약 4억5000만유로(약 62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5년 초 공장 착공에 나선다. 이후 2027년 완공해 연간 약 7만톤 규모 재생플라스틱(PET) 공급능력을
메디포스트는 연간 약 10만여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 박스를 시작으로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우선적으로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다. 배송 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 박스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생산 중인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재생표준인증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할 경우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산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