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곽근만 볼타에너지솔루션 CEO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솔루스첨단소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곽근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볼타에너지솔루션는 솔루스첨단소재의 해외 자회사다. 진대제·곽근만 2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곽근만 신임 대표이사는 소니, HSBC, 두산 등에서 근무한 전략·재무 전문가다.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분사 이후에는 전사 CFO와 유럽통합법인 CEO 등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룩셈부르크 소재의 동박 회사 서킷포일룩셈부르크 인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료 부가서비스다.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는 받고 싶지 않은 광고성 스팸문자를 AI가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로, KT가 차단하는 문자 외에도 이용자가 받고 싶지 않은 번호와 문구를 추가로 등록하면 해당 번호나 문자는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3년간의 준비 기간 동안 일 평균 150만건 이상의 스팸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함으로써 AI 스팸 차단 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레인에서 21개 국가에서 총 24개의 레이스가 열릴 2024년 세계자동차연맹(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4 F1 챔피언십')이 개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F1 팬덤이 지난 3년 동안 큰 성장을 이뤘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F1 팬덤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2018년에 촬영을 시작한 넷플릭스가 제작한 F1 관련 다큐시리즈 '드라이브 투 서바이브' 꼽힌다. 이 다큐는 모터스포츠만의 매력과 스포츠에서 만끽할 수 있는 드라마틱함에 초점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인터파크는 일본 전용 ‘이색 테마여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지난 10월까지의 해외여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송출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61% 급증했다. 2019년과 비교해도 105% 증가해 리오프닝 후 폭발하는 일본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일본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기업·인플루언서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예술·스포츠·레저 등 고객 요구를 접목한 다양한 테마여행 패키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962년 제작된 페라리 차량이 5170만달러(약 686억8345만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나온 이탈리아 제조사 차량 중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지만 일각에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다분하다.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전날 뉴욕에서 열린 RM 소더비 경매에서 1962년형 페라리 250 GTO 모델이 517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차량은 1962~1964년까지 전 세계에서 단 36대만 생산된 차량 중 하나다.다만 이번에 낙찰된 차량은 지난 2016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전지박)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솔루스첨단소재는 5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그랜비 공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부 장관, 임웅순 주 캐나다 한국대사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회장은 이날 착공식 개회사를 통해 "거대한 북미 전기차 시장이 열리고 있다. 북미 시장의 주요 거점인 캐나다 역시 발빠르게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토요타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선두를 다투는 독일 폭스바겐이 새로운 보급형 소형 전기차 ID.2올(ID.2all)을 공개했다. 3000만원대 저렴한 해치백 전기차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시제차량 형태로 공개된 폭스바겐 ID.2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단거리 저속 전기차가 아닌 주행거리 400km 이상인 본격적인 풀사이즈 전기차로 판매 가격은 2만5000유로(약 3500만원)부터 시작한다. 특별한 추가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일반 내연기관 승용차 가격인 3000만원대에서
■ '시리·알렉사' 음성 비서는 왜 AI 레이스에서 '챗GPT'에 밀렸나챗GPT를 필두로 AI 챗봇이 확산되면서 안 그래도 관심이 덜한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전자 빅스비 같은 음성 AI 비서들의 존재감이 더욱 약해지는 분위기다.애플 시리는 2011년, 아마존 알렉사는 2014년,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나왔다. 그러나 대중화됐다고 보기 힘든 반면 쳇GPT로 대표되는 AI 챗봇들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도 처음 나왔을 때는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아부다비 ATRC(첨단기술연구위원회) 산하의 프로그램 개발 기관인 아스파이어(ASPIRE)는 세계 최대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오프로드 등 다양한 운송 수단으로 자율주행 레이싱을 벌이는 아부다비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는 2024년 2분기에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시작한다.자율주행 레이싱 시리즈의 첫 번째인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싱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인 야스 마리나 포뮬러원(F1) 서킷에서 개최될 열릴 예정이다. 총 225만달러(약 29억40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법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가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친환경 배터리 생산 공정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인 '그린스피드(greenSPEED)'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공정 생산 혁신을 추구한다. 소재 제조부터 배터리팩 탑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배출량을 감축,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CFL은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100% 실리콘 음극재 맞춤형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와 SK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ATOM POWER)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SK, SK에너지, 아톰파워 경영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측의 지분 인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장, 강동수 SK에너지 S&P(Solution&Platform)추진단장, 아톰파워 라이언 케네디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2014년 설립된 아톰파워는 ‘솔리드스테이트 서킷브레이커(SSCB)’ 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 서울 E-PRIX(이-프리)’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이다. 하나은행은 친환경 스포츠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ESG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빅 스텝 포 투머로우(Big Step for Tomorrow)’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2050년 탄소중립 사회 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동박 연구개발(R&D) 전문 조직을 강화해 중장기 R&D 로드맵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확립한 연구 조직체인 한국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R&D 활동 확대를 추진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한국 중앙연구소는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 연구소와 국내 고객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전담한다. 밀착 지원으로 파악한 고객 니즈를 CFL 연구소의 △기초 기술 R&D △선행 개발 △공정 개선 프로세스에 반영해 R&D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인 ACC(Automotive Cells Company)와 전지박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전지박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물량은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해 프랑스 두브린에 위치한 ACC의 첫 번째 기가팩토리로 인도할 예정이다.솔루스첨단소재가 ACC의 공급사로 선정된 배경으로는 고객사 맞춤형 전지박 제조 기술력이 꼽힌다. 헝
■ 네이버 "5년 내 글로벌 이용자 10억 확보·매출 15조 돌파"네이버가 5년 내 글로벌 이용자 10억명 확보, 매출 15조원 돌파를 선언했다.네이버는 13일 제2사옥인 1784에서 최수연 대표,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새 리더십이 이끌어갈 네이버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를 열었다.최 대표는 "네이버는 창업부터 10여년 도전 끝에 글로벌 무대에 라인(LINE)이라는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던 글로벌 1.0 단계를 지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더해 새 도전 기반을 만드는 글로벌 2.0 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이어 "네이버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이 캐나다로 향하고 있다. 미국 현지 공장 건설과 동일한 관세 혜택을 받으면서도 전기료 등 운영 환경이 비교적 유리하기 때문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완성차기업 스텔란티스와의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위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다. 양사는 2026년 기준 연간 45GWh을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셀 라인을 짓고, 모듈 생산 라인도 함께 건설한다.배터리 셀 협력사인 소재기업들도 캐나다를 전초기지로 선정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1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신성장 사업인 전지박 실적 부진으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전지박 사업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수율 안정화 지연,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발목을 잡았다.올해 전지박 사업은 안정화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점차 높아지는 수요와 빠른 증설 투자 등으로 장기적 성장세가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진입이 어려운 소재 특수성과 빠른 현지화 전략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솔루스첨단소재는 이달 초 발표한 공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812억원, 영입이익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캐나다 전지박 공장의 리모델링 설계와 부지 매입 거래를 다음달까지 완료하고 7월 착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퀘백주 그헝비(Granby)에 연간 6만톤 규모의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공장 부지를 매입해 국내 전지박 업계 최초로 북미 진출을 가시화했다. 해당 부지는 유럽법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가 2001년에 설립해 2014년까지 상업 가동한 동박 공장 건물이 포함됐다. 공장 건물은 증개축을 통해 솔루스첨단소재의 북미 공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권에 3월 대통령 선거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본대출, 공매도 서킷 브레이크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은 물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체제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빅테크의 금융서비스가 확대되고 기존 금융권과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여야 누가 당선돼도 변화 불가피금융권 관계자들은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당선돼도 금융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국민
■ 삼성 '갤럭시Z' 시리즈 판매량 4배 ↑삼성전자가 자사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출시 약 한달 만에 삼성전자의 지난해 폴더블폰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사 스마트폰에서 ‘갤럭시Z플립3’로 전환한 사용자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대비 1.5배, ‘갤럭시S21’ 시리즈 대비 1.4배 많았다.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 ‘갤럭시Z플립3’ 사용자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 편리한 커버 디스플레이 등을